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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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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야, 대반열반경과 같은 것은 나아가 다섯 가지 행이 잇으니, 거룩한 행.청정한 행.하늘의 행. 병난 행. 어린 가기의 행 이니라

만일 나의 제자가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고 쓰고 듯을 연설하여 중생들의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고 여러 가지로 공양함을

받으면 그런 때에는 없어지지 않느니라

선남자야, 만일 대반열반경이 구족하게 유통하는 때에, 나의 제자들이 계율을 많이 범하고 나쁜 짓을 하며, 이런 경전을 공경하여

 믿지 아니하면,  믿지 않는 연고로 받아 가지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쓰거나 뜻을 해설하지 아니할 것이며, 여러 사람의 공경과

내지 공양함을 받지 못할 것이며, 받아 가지는 이를 보고는 비방하고 업신여기면서, '너는 육사외도요,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다'

하리니, 이런 때에는 부처님 법이 오래지 않아서 없어지느니라."

 
      가섭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부처님께서 이런 말씀하신 것을 들었으니, '가섭부처님의 법이 세상에 이레 동안 있다가 없어졌다 하였나이다.

세존이시여, 가섭여래께서도 이 경이 있었나이까?

만일 있었다면 어찌하여 없어졌다 하오며, 만일 없었다면 어찌하여 말하기를, 대반열반경은 모든 여래의 비밀한 법장이라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내가 먼저 말하기를, 문수사리가 이 뜻을 안다 하였거니와, 이제 다시 말하리니, 지성으로 자세히 들어라.

선남자야, 부처님 세존에게 두가지 법이 있으니, 하나는 세상 법이요 또 하나는 제일의법이니라

세상 법은 멸할 수 있거니와  제일의법은 멸하지 않느니라

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무상하고 내가 없고 즐겁지 않고 깨끗함이 없는 것이요, 또 하나는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한

것이니, 무상하고 내가 없고 즐겁지 않고 깨끗함이 없는 것은 없어지거니와,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한 것은 없어지지 않느니라

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2승들이 가지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보살들이 가지는 것이니, 2승들이 가지는 것은 멸하는 것이요,

보살들이 가지는 것이니, 2승들이 가지는 것은 멸하는 것이요, 보살들이 가지는 것은 멸하지 않느니라

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바깥 법이요 다른 하나는 안의 법이니, 바깥 법은 멸함이 있고 안의 법은 멸함이 없느니라

또 두가지가 잇으니, 하나는 함이 있는 법이요, 다른 하나는 함이 없는 법이니, 함이 있는 법은 멸함이 있고 함이 없는 법은 멸함이

없느니라

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얻을 수 있는 법이요, 하나는 얻을 수없는 법이니, 얻을 수 있는 법은 멸할 수 있고 얻을 수 없는 법은

멸할 수 없느니라.

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함께하는 법이요 하나는 함께하지 않는 법이니, 함께하는 법은 멸하는 것이요, 함께하지 않는 법은

멸하지 않느니라

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사람 가운데요 하나는 하늘 가운데니, 사람 가운데 법은 멸하고 하늘 가운데 법은 멸하지 않느니라

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11부경이요 하나는 방등 경전이니, 11부경은 멸하는 것이요, 방등 경전은 멸하지 않느니라

  선남자야, 만일 나의 제자가 방등 경전을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고 쓰고 뜻을 해설하며, 공경하고 공양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면,

그 때에는 부처님의 법이 멸하지 않느니라

선남자야, 그대가 묻기를 '가섭여래에게도 이 경이 있었느냐' 한 것은 선남자야 대반열반경을 여러 부처님의 비밀한 법장이니, 왜냐 하면

여 부처님이 비록 11부경이 있지만, 불성을 말하지 아니하고 여래의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을 말하지 아니하고, 부처님

세존은 언제까지나 열반에 들지 않는 일을 말하지 아니하였으니, 그러므로 이 경을 여래의 비밀한 법장이라 하느니라

11부경에서 말하지 아니한 것이므로 장이라 하나니, 마치 사람들이 7보를 들고 나와서 쓰는 것이 아니므로 장이라 하는 것 같으니라

선남자야 그 사람이 이런 물건을 간직하여 두는 것은 다음 일을 위한 것이니, 어떤 짓을 다음 일이라 하는가 곡식이 귀할 때나 대적이

와 나라를 침노할 때나 나쁜 임금을 만났을 적에 보배로 생명을 바꾸거나 길을 가다가 어려울 때에나 재물을 구하기 어려울 때에


보배를 내어 쓰려는 것이니라

선남자야, 부처님 여래의 비밀한 법장도 그와 같아서 말세의 나쁜 비구들이 부정한 물건을 쌓아 두고, 사부대중에게 여래가 필경에

 열반에 든다고 말하며, 세간 경전을 읽고 부처님 경전을 공경하지 않거든, 이러한 나쁜 일이 세상에 나타날 때에, 여래가 이런 나쁜

일을 없애고 잘못 생활하는 이양을 여의게 하기 위하여 이 경전을 연설하나니, 만일 비밀한 법장인 이 경전이 없어지고

나타나지 아니할 적에는, 부처님 법도 없어지는 줄을 알아야 하느니라.



  선남자야  대반열반경은 항상 변역하지 않는 것이거늘 어찌하여 '가섭부처님 때에도 이 경이 있었느나'고 묻느냐.

선남자야, 가섭부처님 때에는 중생들이 탐욕이 적고 지혜가 많았으며, 보살마하살들도 부드러워 교화하기 쉽고 큰 위덕이 있었으며,

모두 기억하여 잊지 아니함이 코끼리왕과 같으며, 모든 중생들도 여래가 필경까지 열반에 들지 아니하고 항상 머물러서

변하지 않는 줄을 아는 까닯으로, 이 경전이 있지만 연설할 필요가 없었느니라

선남자야, 지금 세상의 중생들은 번뇌가 많고 어리석어 잊기를 잘하며, 지혜가 없고 의심이 많아서 믿음이 뿌리 박히지를 못하고,

세계가 깨끗하지 못하며, 중생들은 모두 생각하기를, 여래가 무상하여 자주 변천하는 터이매, 나중에는 대반열반에 들어간다고

하므로, 여래가 이 경전을 연설하느니라

선남자야, 가섭부처님의 버은 진실로 멸하지 아니하나니, 왜냐하면 항상하여 변천하지 않는 까닭이니라

  선남자야, 만일 중생들이 나인 것을 내가 없는 줄로 보고 내가 없는 것을 나라고 보며 항상한 것을 무상하다 보고 무상한 것을

항사아하다 보며, 즐거운 것을 즐겁지 않다 보고 즐겁지 않은 것을 즐겁다 보며, 깨끗한 것을 부정하다 보고 부정한 것을 깨끗하다

 보며, 멸하지 않늕 것을 멸한 보며, 죄를 죄가 아니라 보고 죄가 아닌 것을 죄라 보며, 가벼운 죄를 중하다 보고 중한 죄를 가볍다

보며, 승을 승이 아니라 보고 승이 아닌 것을 승이라 보며, 도를 도가 아니라 보고 도가 아닌 것을 도라고 보며, 진실 보리를

보리가 아니라 보고 진실한 보리가 아닌 것을 보리라고 잘못 보며, 고통인 것을 고통이 아니라 보고 집인것을 집이아니라 보며,

멸인것을 멸이 아니라 보고 진실한 것을 진실하지 않다고 보며, 세제를 제일의제라 보고 제일의제를 세게라 보며, 귀의할 데를

귀의할 데가 아니라 보고 귀의할 데가 아닌 것을 귀의할 데라 보며, 참으로 부처님 말씀을 마군의 말이라 하고 참으로 마군의 말을

부처님 말이라 하면, 이러한 때에 부처님들이 대반열반경을 말씀하느니라.

  선남자야, 모기의 입으로 바다의 밑바닥까지를 말린다 말할지언정 여래의 법이 없어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며, 입으로 불어서

수미산을  날린다 말할지언정 여래의 법이 없어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새끼로 폭풍을 얽어맨다 말할지언정 여래의 법이 없어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며, 가다라 불속에 연꽃이 난다고 말할지언정 여래의

법이 없어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며, 아기타약이 독약이라고 말할지언정 여래의 법이 없어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며, 차라리

달을 뜨겁게 하고 해를 차게 한다고 말할지언정 여래의 법이 없어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며, 차라리 4대가 각각 제 성품을 버린다

맗ㄹ지언정 여래의 법이 없어진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니라

  선남자야, 만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건만 제가작 깊은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고서 부처님 세존이

열반하신다면 이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지 못하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제자들이 깊은 이치를 이해한다면, 부처님이 열반하여도 그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무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르 얻었고, 세자들이 깊은 이치를 이해하지만, 굳게 믿는 단월이 부처님

 법을 공경.존중하면, 부처님이 열반하여도 그 부처님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무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제자들이 깊은 이치를 이해하고, 굳게 믿는 단월이 있어

부처님 법을 공경 존중하더라도, 제자들이 경법을 연설하면서 이양을 탐하고 열반을 구하지 않는데, 부처님마저 열반한다면,

그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지 못하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제자들도 깊은 이치를 이해하고 굳게 믿는 단월이 부처님

법을 공경 존중하고, 저 제자들이 경법을 연설하되 이양을  탐하지 아니하고 열반을 구하면, 비록 부처님이 열반하더라도 그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무느니라

ㄸ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제자들이 깊은 이치를 이해하고 굳게 믿는 단월들이

부처님법을 공경 존중하더라도, 제자들이 다툼을 일으키어 서로 시비하는데, ㅂ처님마저 열반한다면 그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지 못하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세자들이 깊은 이치를 이해하고 굳게 믿는 흰옷, 입은 단월들이

부처님 법을 공경 존중하고 제자들도 화합하고 공경하는 법을 닦고 서로 시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면 부처님이 열반하더라도 그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고 없어지지 않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베자들이 깊은 이치를 이해하고 굳게 믿는 흰옷 입은 단월들이

부처님 법을 공경 존중하고, 저 제자들이 아 뎔반을 위하여 법을 연설하면서 서로 공경하고 다툼을 일으키지 않더라도, 온갖

부정한 불건을 받아 저축하면서 또 스스로 찬탄하기를, 나는 수다원과와 나아가 아라한과를 얻었노라 하는데 부처님마저 열반하면,

이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지 못하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제자들이 깊은 이치를 이해하고 굳게 믿는 흰옷 입은 단월들이

부처님 법을 경경 존중하고, 저 제자들이 대반열반을 위하여 경법을 연설하고, 화합하여 공경하는 법을 닦으면서 서로 존중하고 모든

부정한 물건을 저축하지 아니하고, 저 부처님 세존이 비록 열반하더라도 그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무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세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제자들도 나아가 부정한 물건을 저축하지 아니하고,

또 스스로 말하기를, 수다원과나 아라한고를 얻었노라 하지 않지만 제각기 소견을 고집하여 가지가지로 말을 짓되, 장로여, 부처님

이 제정한 4중이나 내지 일곱 가지 다툼을 없애는 법도, 중생을 위하여서는 막기도 하고 열기도 하며, 12부 경전도 그러한

것이니, 왜냐하면 부처님께서는 국토와 시절이 각각 다르고, 중생이 한결같지 아니하며 영리하고 둔근의 차별을 아시므로

여래가 막기도 하며 중대하고 경미하게 말씀하였나니, 선남자야, 마치 용한 의원이 병을 위하여 우유병에는 금하는 것같이,

여래도 그러하여 중생들의 번뇌의 병을 관찰하여 열기도 하고 막기도 한 것이요, 장로여, 나는 부처님을 따라 치니히 이런 뜻을

들었나니, 오직 내가 이 뜻을 알고 당신은 모르며, 나만이 계율을 알고 당신은 모르며, 내가 경을 알고 당신은 모른다하는데,

부처님마저 열반한다면 그 법은 오랫돈안 세상에 머물지 못하느니라



 또 선남자야, 부처님이 처음 출가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제자들도 내지 내가 수다원과나 아라한과를 얻었노라 말하지

아니하고, 또 부처님이 중생을 위하여서 막기도 하고 열기도 한 것이오.  장로여, 나는 부처님을 따라 친히 이런 뜻고 이런 법과 이런

계율을 들었으니, 장로여, 마땅히 여래의 12부경을 의지하여 이 뜻이 옳으면 내가 받아 가지겠고, 만일 그르면 내가 버리겠노라고

말하지 아니한다면, 부처님 세존이 비록 열반하더라도 그 법은 오래도록 세상에 머무느니라.

  선남자야, 나의 법이 멸할 때에는 성문 제자들이 혹은 선이 있다 하고, 혹은 신이 공하다 하며, 혹은 중음이있다 하고 혹은

 중음이 없다 하며, 혹은 삼세가 있다 하고 혹은 삼세가 없다하며, 혹은 3승이 잇다 하고 혹은 3승이 없다 하며, 혹은 온갖 것이

있다 하고 혹은 온갖 것이 없다 하며, 혹은 중생이 처음도 있고 나중도 있다 하고 혹은 중생이 처음도 없고 나중도 없다하며,

혹은 12인연이 함이 있는 법이라 하며, 혹은 여래가 병고행이 있다 하고 혹은 여래는 병고의 행이 없다 하며, 혹은 여래가 비구들에게

열 가지 고기 먹음을 허락하지 않았으니 무엇이 렬 가진인가.

사람.뱀.코끼리.말.나귀.개.사자.돼지.여우.우너숭이요. 다른것은 모두 허락하였다 하고, 혹은 온갖 고기를 허락하지 않았다하며,

 혹은 비구들은 다섯 가지 일은 하지 않아야 하나니 무엇이 다섯 가지인가.

짐승 . 칼. 술 . 낙사. 참기를을 팔지 말하야 하고, 다른 것은 모두 허락하였다 하며 혹은 다섯 종류의 집에 들어감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니, 백정의 집 . 기생집. 술집. 왕궁. 전다라의 집이요, 다른 집은 다 허락하였다 하며, 혹은 교사야 옷은 허락하지 않고,

혹은 허락하지 않앗다 하며, 혹은 열반이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하다 하고 혹은 열반이라 함은 번뇌가 다한 것이요, 다른 법이

없는 것을 열반이라 이름하나니, 마치 실을 짠 것이 옷인데, 옷이 이미 해진 것을 이름하여 옷이 없다 할지언정 옷이 없다는 딴

법이 있는 것 아니니, 열반의 자체도 그러하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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