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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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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무상하다면, 무상함이 곧 인자함이니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괴롭다면, 괴로움이 곧 인자함이니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부정하다면, 부정이 곧 인자함이니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내가 없다면, 나 없음이 곧 인자함이니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허망한 생각이라면, 허망한 생각이 곧 인자함이니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보시바라밀이 아니라면, 보시바라밀이 아닌 것이 인자함이니,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 것이며,

내지 반야바라밀도 그와 같으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한 모양인 도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일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모든 법을 깨닫지 못한다면,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여래의 성품을 보지 못한다면 이 이니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법이 모두 모양새가 있는 줄로 본다면,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유루라면 유루인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함이 있는 것이라면, 함이 있는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초주에 물지 못한다면, 초주가 아닌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나마자야 인자함이 만일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를 얻지 못한다면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자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4사문과를 얻는다면 이 인자함은 성문의 인함인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있거나 없거나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니라면, 이렇게 인자함은 성문이나 벽지불들의 헤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이 만일 헤아릴 수 없으면, 법도 헤아릴 수 없고 불서도 헤아릴 수 없고 여래도 헤아릴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보사마하살이 대승의 대반열반에 머물러서 이렇게 인자함을 닦으면 비록 자는 가운데 편안하더라도 자는 것이 아니니 잠이 없

는 까닭이며, 항상 깨어 있더라도 깨어 있는 것이 아니니 잠이 없는 까닭이며, 자는 가운데 하늘 사람들이 보호하더라도 보호함이 없나니 나

쁜 짓을 행하지 않는  까닭이며, 자면서도 나쁜 꿈을 꾸지 않으며 선하지 못함이 없나니, 잠을 여윈 까닭이며, 목숨이 마친 뒤에 범천에 나더

라도 태어남이 없나니,  자재함을 얻은 까닭이며, 목숨이 마친 뒤에 범천에 나더라도 태어남이 없나니, 자재함을 얻은 까닭이니라

선남자야, 인자함을 닦는 이는 이렇게 한량없고 그지없는 공덕을 성취하느니라

선남자야, 대반열반의 미묘한 경전도 이와 같이 한량없고 그지없는 공덕을 성취하며, 부처님 여래도 이와 같이 한량없고 그지없는 공덕을

성취하느니라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가진 생각은 모두 진실하거나와 성문이나 연각은 진실것이 아니거늘, 중생들이 어찌하여 보살의 위시력으로

평등하게 쾌락을 받지 않나이까?

만일 중생들이 참으로 쾌락을 얻지 못한다면 보살의 닦은 인자한 마음은 이익이 없겠나이다."

  "선남자야, 보살의 인자함이 이익이 없지 아니하니라

선남자야, 어떤 중생들은 괴로움을 받기도 하고 받지 않기도 하느니라

어떤 중생이 괴로움을 받는다면, 보살의 인자함이 이익이 없음이니 그것은 일천제요, 만일 괴로움을 받는다면, 보살의 인자함이 이익이 없음

이니 그것은 일제제요, 만일 괴로움을 받더라도 반드시 결정함이 아닌 것은 보살의 인자함이 이익이 있음이니, 저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쾌

락을 받게 하리라

선남자야, 마치 사람이 멀리서 사자.범.표범.늑대.이리.나찰.귀신 따위를 보면 저절로 공포가 생기고, 밤에 길을 가다가 말뚝을 보고도 공포가

생기나니, 선남자야, 이런 사람들은 저절로 공포하는 것처럼 중생들도 그러하여, 인자함을 닦는 이를 보면 자연히 쾌락을 받느니라

선남자야, 이런 뜻으로 보살이 인자함을 닦음은 진실한 생각이며 이익이 없지 아니하니라

  선남자야, 내가 인자함을 말하는 데 한량없는 문이 있으니, 그것은 신통이니라

선남자야, 저 제바달이 아사세를 시켜서 여래를 해하려 할 적에 그 때에 내가 왕사성에 들어가서 차례로 걸식하였나니, 아사세왕이 재물

지키는 취한 코끼리를 놓아서 나와 제자들을 해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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