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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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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사람에 두 있으니, 잘못 보는 행과 애욕의 행입니다

잘못 보는 행을 하는 사람은 사랑함과 아엾이 여김을 많이 닦고, 애욕의 행을 하는 사람은, 기뻐함과 버림을 많이 닦으니, 그러므로 둘이

마땅하고 넷은 있을 수 없나이다.

세존이시여, 한량없다함은 가가없다는 것이니, 가를 짐작할 수 없으므로 한량없다 하오니, 만일 한량이 없으면 하나라 함이 마땅하고

넷이라 할 수는 없나이다.

만일 넷이라 하면 어찌 한량이 없으리요, 그러므로 하나가 마땅하고 넷이 있을 수는 없나이다."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슴하셧다.

  "선남장댜, 부처님 여래가 중생들에게 말슴하는 법은 그 말씀이 비밀하여 분명하게 알기가 어려우니라

혹은 중생을 위하여 한 인연을 말하나니, 무엇이 한 인연인가.

온갖 함이 잇는 법이라 함이니라

선남자야, 혹은 두 가지글 말하나니, 인과 과이니라

혹은 셋을 말하나니 번뇌와 업과 괴로움이니라

혹은 넷을 말하니 무명과 행과 나는 것과 늙어 죽는 것이니라

혹은 다서을 말하니 수, 애, 취,유, 생이니라

혹은 여섯을 말하니 삼세의 인과 과보니라

혹은 일곱을 말하니 식,명식,6입,촉,수,애,취니라

혹은 여덟을 말하니 12인연에서 무명.행.생,노사를 제외한 나머지 여덟이니라

혹은 아홉을 말하니 성을지나던 중에 무명과 행과 식을 빼고 설한 나머지 아홉 가지와 같으니라

혹은 열한가지니 살치니건자를 위하여 말할 적에 생한 법만 빼고 설한 나머지 열한 가지와 같으니라

혹은 12인연을 구족하게 말하니 왕사성에서 가섭등을 위하여 열두 가지를 구족하게 말한 것으로 무명으로부터 생.노사까지니라

선남자야, 한 가지 인연에서도 중생들을 위하여 가지가지로 분별하나니, 한량없는 마음도 그와 같으니라

선남자야, 이런 뜻으로 여래의 깊고 비밀한 일에 으심을 내지 말아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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