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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제 7 화 성 유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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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때, 상방의 오백만억 국토의 여러 대범천왕이 다 궁전에 광명이 찬란하게 비치어 머무는 것을 보고, 예전에 없던

    일이라 크게 기뻐하고 뛰며 거룩한 마음을 내어 곧 서로 찾아가서 이 일을 함께 의논하기를 "무슨 인연으로 우리들의

      궁전에 이 광명이 비치는가." 하였느니라.
      그 대중 가운데 한 대 범천왕이 있으니 이름이 시기라, 그가 여러 범천대중을 위하여 게송으로 말하였느니라.
    지금무슨 인연인가 우리들의 궁전마다 위덕광명 밝았으니 옛날없던 장엄이라 미묘하고 아름다워 듣도보도 못했거늘
    큰스승이 나셨는가 부처출현 하심인가
    그때, 오백만억의 여러 범천왕이 궁전과 함께 각각 그릇에다 여러 가지 하늘꽃을 가득 담고 하방으로 함께 가면서
    이 상서를 찾다가, 대통지승여래께서 도량의 보리수 아래 사자좌에 앉아 계시고 그 주위에 여러 하늘.용왕.건달바.긴나라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이 공경하여 둘러 서 있으며,
    열여섯 왕자가 부처님께 진리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려 주시기를 간청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이때, 여러 범천왕이 머리 숙여 부처님께 예배하고 부처님 주위를 백천 번이나 돌며 하늘꽃을 부처님 위에 뿌리니
    뿌린꽃이 수미산과 같으며, 아울러 부처님이 앉아 계신 보리수에도 꽃 공양을 마치고 각각 가지고 온 궁전을 그 부처님께

    올리면서 이런 말을 하였느니라.

    "오직 저희들을 가엾고 불쌍히 여기시어 ㅇㅣ익되게 하옵시고 드리는 이 궁전을 원하옵나니 받아 주옵소서."

    이때에 여러 범천왕들이 부처님 앞에서 일심으로 같은 소리를 내어 게송으로 말하였느니라

    거룰하신 부처님들 세상고난 구하시려 삼계지옥 여러중생 부지런히 건져내며 넒은지혜 세존께서 불쌍하온 중생위해

    감로문을 열어주어 모두제도 하옵시네 길 고 긴 오랜세월 부처님이 안계실적 헛 되 이 보낸시간 시방세계 캄캄하고

    삼악도만 점점늘어 아수라만 성하면서 하늘중생 줄어들고 죽어악도 떨어지며 부처님법 듣지못해 착한일은 아니하여

    체력힘과 지혜들이 모두다들 줄어드네 죄업지은 인연으로 즐거움을 다잃고서 삿된법에 걸리어서 선한법을 모르므로

    부처교화 못받아서 악한길만 떨어지네 부처님은 세간의눈 오랜만에 나타나사 고통받는 여러중생 불쌍하게 여기시어

    최정각을 이루시니 저희마음 즐거웁고 그밖에도 모든중생 감탄하고 기뻐하네 광명지쳐 장엄스런 저희들의 여러궁전

    세존님께 바치오니 부디받아 주옵소서 이와같은 공덕으로 일체널리 미치어서 저희들과 여러중생 부처님도 이루리라

    이때, 오백만억의여러 범천왕이 게송으로 부처님 찬탄을 마치고 각기 부처님께 여쭈었느니라.

      "원하옵나니 세존이시여, 진리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리시어 편안하게 하옵시고 제도하여 해탈하게 하옵소서."

      이때, 여러 범천왕이 ㄱㅔ송으로 말하였느니라.

      거룩하신 세존께서 법륜을 굴리시고 감로북을 울리시어 고뇌속에 빠진중생 제도하여 인도하고 열반의길 보이소서

      저희들이 간정하게 세존님께 원하오니 불쌍하온 중생위해 미묘하신 음성으로 무량한겁 익힌법을 벌리설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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