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하의 노래(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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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 2016.02.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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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짠 바닷물이 구름되어 올랐다가
비가 되어 땅에 스며 샘물되듯이
남을 위해 일하려는 그대 마음이여
감각의 독소는 변하여 감로수가 되느니......
12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것은 만족한 것이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이미 축복임에 틀림없네
저 구름 속에서 우뢰 소리 들려오고
그 소리 뒤에 비가 내리며
만물은 이로 하여 무르익어 가네.
13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하나
시작과 중간과 끝은 어디에도 없네
이는 오직 그대 착각에서 비롯되었나니
마음은 하나도 아닌데 두 개로 갈라져
부정(공)과 긍정(자비)을 역력히 보는구나
14
벌은 알고 있네 저 꽃속에
깊이 숨겨진 그 꿀을
윤회와 열반은 둘이 아닌데
이 이치를 어떻게 하면 알겠노.
15
어리석은 자 거울을 볼 때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반사체(反射體)가 아니라 실체(實體)로 착각하네
이처럼 진리를 거절해버린 마음이여
진리 아닌 것을(反射體) 진리를(實體)라고 굳게 믿네.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짠 바닷물이 구름되어 올랐다가
비가 되어 땅에 스며 샘물되듯이
남을 위해 일하려는 그대 마음이여
감각의 독소는 변하여 감로수가 되느니......
12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것은 만족한 것이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이미 축복임에 틀림없네
저 구름 속에서 우뢰 소리 들려오고
그 소리 뒤에 비가 내리며
만물은 이로 하여 무르익어 가네.
13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하나
시작과 중간과 끝은 어디에도 없네
이는 오직 그대 착각에서 비롯되었나니
마음은 하나도 아닌데 두 개로 갈라져
부정(공)과 긍정(자비)을 역력히 보는구나
14
벌은 알고 있네 저 꽃속에
깊이 숨겨진 그 꿀을
윤회와 열반은 둘이 아닌데
이 이치를 어떻게 하면 알겠노.
15
어리석은 자 거울을 볼 때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반사체(反射體)가 아니라 실체(實體)로 착각하네
이처럼 진리를 거절해버린 마음이여
진리 아닌 것을(反射體) 진리를(實體)라고 굳게 믿네.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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