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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본래부터 밝은세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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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7   2018.05.26 14:31

본문

한마디로 애기하면 밝지 않은 것 때문에 생명에 대한 오해
가 생겨서 절대무한인 아미타가 참생명인 줄 모르니까, 남의 테
속에 들어가서 태어나서는 늙어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에
대한 무지만 없애면 나고 죽는 것에서 벗어납니다.
 이 무지 無知 가 곧 어두움입니다. 그러면 어둠은 본래 있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어둠은 밝음을 들이대면 없어집니
다. 광명 光明 앞에서 어둠은 사라집니다. 어둠은 볼래 있는 것이
아니고 밝지 않은 상태일 뿐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무명이라
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착각 때문에 밝지 않은 상태로 지내
고 있는 것뿐입니다. 우리들의 번뇌망상, 착각만 벗어버리면 어
둠은 사라집니다.
 우리들은 내가 산다고 합니다. 내가 산다고 하는것 이것이
바로 착각입니다. 사실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살려지고 있는
것인에 이것을 모르고 내가 산다고 하기 때문에 어둠이 전개되
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산다는 착각을 항복받아야 합니다. 이
것이 나무! 입니다. 내가 산다는 마음을 항복받으면 본래부터 무
한 광명인 아미타가 드러납니다. 앞에서 아미타는 무한생명 무
한생명이라고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마미타의 무한광명에 비추
이게되면 어두움은 사라져 버리고 본래 있는 밝음이 드러납니
다. 이것이 나무아미타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로 내 생명이 따
로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본래 한생명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로한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서 내가 나무아미타불
을 부른다고 생각하고 내가 잘되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
런 의미가 없습니다. 나를 항복하는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을 불
러야 합니다. 내가 없어지는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이 불려졌을
적에 그때 무명이 없어지고 본래 있는 밝음이 드러납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의 참생명의 세계, 반야의 세계에는 원래
어두움이 없습니다. 무무명 無無明  역무무명진 亦無無明䀆  내지 乃至 무노사
無老死 역무노사진 亦無老死䀆 입니다.
우리들 참생명이 세계에믄 본래 무명이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무명이 다한 것도 없습니다. 있던 무명이 없어지는 것이
라면 무명이 다해야 되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분래 없으
면서도 있는 것처럼 보였던 착각만 벗어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늙어서 죽는 것도 마찬가지죠 우리 참생명 아미타생명은
본래부터 무한생명이기 때문에 언제 태어나고 그래서 늙어 죽는
법이 없습니다. 본래 없는 나고 죽음을 있는 것으로 착각했기 때
문에 늙어 죽는 다고 한것입니다
늙어 죽는 것은 몸뚱이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그렇다는 것
입니다. 몸뚱이는 언제 태어났기 때문에 반드시 늙어 즉는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계속 공부한 바와같이 몸뚱이는 우리
의 참생명이 아닙니다. 우리의 참생명은 본래부터 영원 절대인
아미타생명입니다. 몸뚱이는 태어나고 죽음이 있지만 참생명은
몸뚱이의 죽음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사복이라는 사람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원효대다가 천도
법문 薦度法門 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낳지 말아라, 낳으면 죽느니라. 죽지 말아라, 죽으면 또 태
어나느니라."
 간단합니다. 죽지 않으려면 태어나지 않아야 하고 태어나
지 않으려면 죽지 않아야 합니다. 이 말씀의 근본은 본래 태어나
고 죽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본래 태어나고 죽음이 없는네 있
는 줄 착각을 일음키고 있습니다. 몸뚱이가 나라고 착각하기 때
문에 태어나고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야심경에도 나오
다시피 태어나고 죽는 것은 본래 없습니다. 몸뚱이가
나라는 착각만 벗어버리면 태어나고 죽는 것에서 벗어납니다.
이것이 생사 生死 에서 해탈 解脫 되는 것입니다.
 즉 몸뚱이가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할 적에는 12연기법이 필
요하지만 본래 우리들 참생명의 세계 반야의 세계는 몸뚱이의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12연기법이 부정되는 것입니다.

불기2562무술년5월26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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