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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법화경 제2권 제3비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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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때, 장자는 이런생각을 또 하였느니라.

      "이 집은 벌써 맹렬한 불길에 휩싸여 타고 있어, 나의 아들들이 지금 나오지 아니하면 반드시

      불에 타게 되리니, 내가 이제 방편을 써서 아들들이 화재를 면하게 하리라."

      그 아버지는 여러 자식들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줄을 아는지라, 가지가지 기이한 장난감을 보면 반드시

    기뻐하리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말하였느니라.

      "너희들이 좋아하고 갖고 싶어하는 진귀한 장난감이 여기 있으니 너희들이 지금 가지지 아니하면

      이 뒤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여러가지 양이 끄는 수레.사슴이 끄는 수레.소가 끄는 수레들이

      지금 대문 밖에 있으니 너희들은 이 불타는 집에서 빨리 나오너라.

        너희들이 달라는 대로 나누어 주겠노라."

7.    이때, 여러 아들들은 아버지가 말하는 진귀한 장난감이 마음에 들었으므로 기뻐하며 서로 밀치면서

        앞을 다투어 불타는 집에서 뛰쳐 나왔느니라.

        이때, 장자는 여러 자식들이 불타는 집에서 무사히 나와 길 네거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마음에

        걱정이 없어지고 편안하고 흐뭇하여 기쁨에 넘쳤느니라............

        이때, 여러 자실들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아버지께서 주신다고 하던 양이 끄는 수레. 사슴이 끄는 수레.

      소가 끄는 수레의 장난감을 지금 주시옵소서." 하엿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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