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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오직 부처님생명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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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   2018.03.21 01:12

본문

색불이공 色不異空  공불이색 空不異色  색즉시공 色卽是空  공즉시색
 空卽是色
 반야심경의 경구 가운데 잘 알려진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 색 色 이라고 하는 것은 오온 (五蘊:色受想行識 ) 을 대표한 것입
니다. 그래서 뒤에 수상행식受想行識  역부여시 亦復如是 가 따라 나
옵니다. 그러므로 색은 물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말
합니다. 나는 무엇입니까? 여기에서 말하는 "나" 는 중생입니다.
따라서 여기 색이라는 말 대신에 중생이라는 단어를 넣으면 우
리가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런데 그러기 전에 우선 물질이라는 것으로부터 생각해봅
시다. 우리는 물질이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밥도 먹어랴 되고
물도 먹어야 되고 물질이라고 하는 것이 앜으로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볼래 없다고 하십니
다. "색불이공 공불이색" 이란 물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없는 것
과 다르지 않고 또 없다고 하는 것이 있는것과 다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부처님이 걔치신 도리인 중도 中道 라고 합니다. 그런
데 이 중도라는 것은 우리들 놀리로 이해할수 있는 세계가 아닙
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하게 되면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
도 아니다" 고 합니다 이것을 알아듣게 하려니까 "색즉시공 공즉
시색 "이라고 한 것입니다. 공 空 이란 없는 것을 말하는데 없어서
비어있다는 의미만으로 끝나지 않고 없는 것조차도 없는 것입
니다. 없는 것조차도 없는 것 이것을 "하나도 없는 가운데 모든
것이 다 있다(無一物中  無盡藏) 고 합니다.

 거울을 예로 들어볼까요?
 거울속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거울은 모든 것을
다 비춥니다. 만약 거울속에 고덩된 것이 있으면 그것은 사진이
지 거울이 아닙니다. 사진은 모든 걱 다 드러내지 못합니다 거
울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비추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은 모든 것이 다 있다는 얘기
입니다.

불기2562무술년3월20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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