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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받으려하니 괴롭고 주려하니 즐겁구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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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2018.03.20 01:52

본문

어떤 사람은 나무아미타불을 많이 부르면 나무아미타불이
라는 소리가 나를 구원해 주는 줄 압니다."금강경을 많이 읽어
라. 반야심경을 많이 읽어라" 하니까 많이 읽는데 금강경의 소
리가 반야심경의 소리가  나를 구원해 주는 줄 압니다.
그런데 금강경에 "만약에 형상으로 나를 보려 하거나 음성
으로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은 삿된 길을 감이라.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고 나옵니다. 분명히 음성으로 찾아서는 안된다고 나
옵니다. 경전을 읽는 소리가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아미
타불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여기 해임반야바라밀다라는 말이 곧 나무아미타
불이라는 말이지만 그것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소리를 애기하
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완전히 항복하고 내 생명의 중심에 아미
타부처님을 모셔서 부처님이 절대적인 지배권을 가진다는 것입
니다.
따라서 우리가 나무아미타불 한다는 것은 아미타불이 내 생
명의 중심에서 절대 지배권을 가져야 합니다. 아미타에게 있어
서는 전부 다 한 생명이니까 나를 계산에 넣지 말고 언제나 주
는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아미타 부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법문 언제나 베풀어야 한다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불기2562무술년3월19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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