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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성공을 이룬 사람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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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6   2018.01.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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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 보면 누구든지 죽도록 되어 있습니다. 죽는
다는 것은 누구나 타고난 절대 운명인데 남을 위해서 목숨을 버
리는 사람이야말로 정말로 인생을 값지게 산 사람입니다. 죽음
가운데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죽음을 비극적이고 부정적인 것으로만 생각
합니다.
그렇지만 몸뚱이가 내가 아니라는 입장에서 공부해온 것을
통해 보면 죽음이라는 것은 참으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생명의 도구로 쓰
이는 것이지 몸뚱이 자체가 생명 전체는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가 거꾸로 알고 있기에 이 몸뚱이를 위해서 생명까지 자체를 희
생시키면서 사는것입니다
따라서 죽을 수밖에 없는 목숨을 가지고 남을 위해서 봉사
한다면 그 이상 가치 있게 성공한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왜냐
하면 남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은 나와 남의 울타리를 헐어버
렷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금강경의 큰 가르침이 "상에 집착하지 말고 보시하라"
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는 수량을 이야기하지 않습
니다 큰 돈을 보시하되 상 相 에 머물지 말고 보시하라고 하신 적
이 없습니다 .만일 큰 덩어리를 보시하는 것으로서 참 보시로 삼
는다면 그것도 상입니다. 준 나도 없고 주어진 물건도 없고 받아
진 사람도 없을 때 무주상보시라고 합니다. "내가 누구에게 무
엇을 이라는 것 없이 그저 주는 것"입니다. 다만 10원을 주더라
도 내가 누구에게 10원을 주었다는 생각 없이 주면 그 사람과
나 사이의 울타리가 허물어져 버린것입니다
경 經에 무주상보시가 성취되면 그 공덕이 한량없다고 했습
니다 그런데 만약100억을 남에게 주고서 내가 누구에게 100억
을 주었다는 것에 끄달리고 있다면 상에 집착한 것밖에 되지 않
습니다. 따라서 아무조건없이 생색내지 않고 주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무조건 준다고 할때 제일 어려운 것이 바로 우
리의 목숨입니다
그래서 어떤이는 처음부터 남을 위해 목숨을 내놓겠다는
생각은 없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일 귀한 목숨
을 남을 위해서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남을 위해 목숨을 바
치고도 그의 내면의 세계에서"내가 남을 도와주게 되어서 참 좋
다"거나 "억울하고 분하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사
람의 인생은 성공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불기2562무술년1월27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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