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배너메인배너참  좋은  세상참 좋은 세상

반야심경 - 관세음보살이 오신 한가지 이유 1

페이지 정보

2,297   2017.12.13 00:25

본문

이처럼 관세음보살님은 이비 깨치신 중생입니다. 그러면 지
금 공부하고 있는 우리는 어떤가요? 월래는 부처지만 지금은 중
생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조금씩 깨쳐가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입니다. 관세음보살의 경우는 현재완료형
이어서 이미 깨치신 분이고 우리는 지금 겉으로 보기에는 중생
같이 보이지만 깨쳐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보살이라도
관세음보살은 우리를 위해서 내려오시고 우리는 부처님을 향해
서 올라갑니다 그래서 우리도 보살입니다. 항렬로 보면 관세음
보살이나 우리나 똑같습니다.
관무량수경에 보면 관세음보살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무아미타불 부르는 사람을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친
구로 삼겠다."
"네가 중생노릇을 하니까 할수 없이 나까지 내려와서 중생
노릇을 하지만 너와 나는 볼래 하나야 가장 가까운 친구지"
그런데 관세음보살이 되었든 우리와 같이 깨쳐가는 보살이
되었든 부살이 할 일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모든 중생들에게 이
익을 주기 위한 것밖에 없습니다. 관세음보살은 중생들에게 밥
을 얻어먹었기 때문이라거나 떡을 얻어먹었기 때문이라거나
절을 받았기 때문에 저 중생을 잘 봐준다는 정도의 치사한 분이
아닙니다. 또한 4월8일에 등에 이름을 몇개 붙이나보고 그집
에만 복을 주눈 분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관세음보살에게
잇어서는 남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를 당신 자신으로 봅니다
우리몸뚱이에 있는 손가락 발가락은 나에게서 남이 아닙니
다 새끼발가락에 티눈이 생겼다면
"다른 놈들은 가마히 있는데 너한테만 티눈이 생겼나? 건방
진 놈 니가고쳐!"
하면서 모른척하나요? 그런 법이 없습니다. 그것을 얼른 내 아
픔으로 받아들여서 티눈을 없앱니다. 마찬가지로 관세음보살에
게 있어서 우리 모두가 남이 아니기 때문에 중생 모두를 남김없
이 이익되게하고 괴로움에서 건져주십니다. 오직 그 한가지를
위해서 부처세계를 구만두고 중생세계에 내려오신것입니다.

불기2561정유년12월12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월간베스트

설문조사

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