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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성공을 이룬 사람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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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   2017.11.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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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20대의 소방대원이 전철역에서 모르는 여학생이
봉변을 당하고 있는 것을 말리다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우리
는 남이 뺨 맞는 정도가 아니라 칼에 찔려 죽어도 모른 척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의협심을 가지고 여학
생이 맞는 것을 말리고 때리는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죽은 것을 보고 사람들은 "저 사람은 인생에 실
패했다"고 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실패한 것입니
까? 얼른 보기에는 젊은 아이에 가족도 있는데 죽어버렸으니 실
패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에게 물어보면 정말
보람있는 인생을 살았다고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한 번 죽는 것
인데 정말 그렇게 보람있게 죽는 것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약 30여년 전입니다
일본에서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과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
습니다. 그런데 별안간 파도가 크게 쳐서 한 아이가 파도에 휩
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그 아이를 구하려고 하다
가 그만 죽었습니다.
그때 일본의 유명한 사와키로도라는 스님께서
"참으로 부럽다. 나에게는 그런 기회가 없었는데 당신은 젊
은 나이에 남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었으니..."
하면서 썻던 부러움의 시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남을 위해서 죽었을때 참으로 부럽다고 말할 정도
의 가치관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희협심을 발휘하다가 죽은 사
람이 있으면 이렇게 말하지는 않습니까?"
왜 쓸데없이 나섰다가 죽임을 당하지?
우리들이 생각하는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어야 합니다. 이렇
게 바뀌어서 내가 세상을 사는 인생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살아갈때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것은 반드
시 드러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살고 있는 것을 남
이 알아준다 아니다를 생각하지 말고 정말 나를 잊어버리고 일
제 모든 중생을 위해서만 산다고 결정해야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누구든지 죽도록 되어 있습니다. 죽는
다은 것은 주구나 타고난 잘대 운명인데 남을 위해서 목숨을 버
리는 사람이야말로 정말로 인생을 값지게 산 사람입니다. 죽음
가운데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을 비극적이고 부정적인 것으로만 생각
합니다.
그렇지만 몸뚱이가 내가 아니라는 입장에서 공부해 온것을
통해 보면 죽음이라는 것은 참으로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생명의 도구로 쓰
이는 것이지 몸뚱이 자체가 생명 전체는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가 거꾸로 알고 있기에 이 몸뚱이를 위해서 생명가치 자체를 희
생시키면서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죽을 수밖에 없는 목숨을 거지고 남을 위해서 봉사
한다면 그 이상 가치 있게 성공한 삶이 아디 있겠습니까? 홰냐
하면 남을 위해 죽을수 있다는 것은 나와 남의 울타리를 헐어버
렸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금강경의 큰 가르침이 "상에 집착하지 말고 보시하라 "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는 수량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큰 돈을 보시하되 상相 에 머물지 말고 보시하라고 하신 적
이 없습니다. 만일 큰 덩어리를 보시하는 것으로서 참 보시로 삼
는다면 그것도 상입니다. 준 나도 없고 주어진 물건도 없고 받
아진 사람도 없을때 무주상보시라고 합니다. "내가 누구에게 무
엇을"이라는 것 없이 그저 주는 것입니다. 다만 10월을 주더라
도 내가 누구에게 10월을 주엇다는 생각없이 주면 그 사람과
나 사이의 울타리가 허물어져 버린 것입니다.
경經 에 무주상보시가 성취되면 그 공덕이한량없다고 했습
니다. 그런데 만약 100억을 남에게 주고서 내가 누구에게 100억
을 주었다는 것에 끄달리고 잇다면 상에 집착한 것밖에 되지 않
습니다. 따라서 아무 조건없이 생색내지 않고 주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무조건 준다고 할때 제일 어려운 것이 바로 우
리의 목숨입니다.
그래서 어뗜 이는 처음부터 남을 위해 목숨을 내놓겠다는
생각은 없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일 귀한 목숨
을 남을 위해서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남을 위해 목숨을 바
치고도 그의 내면의 세게에서 "내가 남을 도와주게 되어서 참 좋
다"거나"억울하고 분하다" 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 사
람의 인생은 성공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사업을 크게 일츠키는 것, 사업이 잘 되어서 채무 재표 상의
숫자가 좋게 나타나는 것이 성공이 아닙니다. 또는 사회적 지위
가 얼마나 올라가느냐가 성공이 아닙니다. 비록 사회적인 지위
로 봐서는 비참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일체 모든
동포 형제들을 남이 아니라고 보아 그분들을 위해서 공헌하고
이바지하며 그것을 세상사는 참 보람으로 여긴다면 그것이 성
공입니다.
저는 실지로 이렇게 사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큰 빌
딩의 정화조에 직접 들어가서 청소하는 분입니다.그것은 기계
가 할수 없고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해야만 합니다. 그 일을 자신이 직접하면서 다른 사람
의 심부름꾼으로 즐겁게 그 일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
기에는 아무 것도 아닌것처럼 보이고 심지어는 천한 것으로 보
일지 모르지만 남에게 봉사햐면서 사는 그분의 인행이야말로
값지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의 성공인 것이지 외형
적으로 인생의 성공을 보아서는 안됩니다.
금강경에세도 "모 모양形相 으로는 부처를 볼수 없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몸 모양 정도가 아니라 명함
이 볓줄로 새겨져 있느냐 하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려고 합니
다 그것으로 성공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
다.참다운 의미의 성공이란 어떠한 경우에도 외형적인 것에 지
배받지 않고 자기 내면의 세계에서 완전히 관자재보살로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그렇지
않고 아무리 큰 재벌이 된다거나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회형적인 것에 끄달리는 삶을 산다면 거기에 가치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반야심경을 배우는 것을 계기로 해서 우리의 인
생관과 세계관을 바꾸어야가야 합니다. 인생관과 세계관이 바뀌
면 가치관이 바뀝니다.
정말로 나는 왜 사는가?
내가 사는 것은 일체 모든 동포 형제들에게이익을 주기
위해서 산다는 것을 잊지 않고 그것만을 내 인생의 참 가치로
삼는 것입니다.
이것이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행심반야바라밀다시 幸甚般若波羅蜜多時
조견오온개공早見五蘊皆空 도일체고액 度一滯固厄 입니다.

불기2561정유년11월29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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