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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참다운 자기 실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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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3   2017.11.29 02:03

본문

우리는 성공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성공이 무엇인가? 단기적인 성공을 생각할수 있고 또 장
기적인 성공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성공이라는
말은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가 달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단기적으로 보아서 성공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정기적으로 보아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말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단기적
인 성공을 거두기보다는 장기적인 입장에서 그것도 최장기로 어
떤 성과를 거두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앞에서 마누라 넷 둔 사람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넷
째 마누라인 몸뚱이를 나라고 압니다. 혹은 재산 명예 세력 지
위 등 셋째 마누라를 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둘째 마누라인
가족이나 권속을 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둘
째마누라나 셋째 넷쩨 마누라를 만족시켜 주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한다면 그것이 참다운 의미의 성공
이 되겠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회사에 다니거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일반적드로 성공이
라는 것을 건강이라든지 지위가 높아진다든지 재산이 늘어난
다든지 권력이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
이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무
한생명 속에서 생각해 본다면 참다운 의미의 가치가 있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흔히 자기를 실현한다는 말을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는 정도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참다운 의미가 자기실현이란 내
가 죽어도 그 가치는 실현되어 있는 것이 자기 실현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나로써의 참 가치가 드러나야 한다는 것인네 이러
한 나의 참 가치는 바로 절대무한 부처님생명입니다.
따라서 자기를 실현시킨다는 말을 우리로써는 설불 하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부처 된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내
생명의 완성입니다 생명의 완성이라는 말이 자기실현이라는
말과 다를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왜 사느내고 질문을 받
는다면 나의 생명을 완성시키려고 산다 나를 실현시키려고 한
다는 대답이 얼른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아무리 나를 위해서 산다고
해도 내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나를 위해서 살수가 없슴니다.
나를 위해서 산다는 것을 동물학적인 의미로 해석해서 본능을
충족시키지 위해 산다면 그것은 참다운 자기실현일 수가 없습
니다 따라서 인생의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지금
결정해야 합니다
인생의 성공이란 무엇인가?
나의 진실 생명을 실현시키는 것 말고도 성공이 없스니다
이것을 성불이라고 하고 그 성불하는 과정에 있는 분은 관자재
보살이라고 합니다.

보통 관자재보살이나 관세음보살을 내 밖에 계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내 밖에 따로 계신분이 아닙니다. 내 밖에 따로
이 신앙 대상을 설정하는 것을 외도라고 합니다. 불교는 내
면의세계에서 절대 가치를 찾아가는 내도입니다. 이렇게 내
면의 세계에서 절대 가치를 찾아가는 생활태도가 관자재보살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모두 관자재보살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관자재보살은 어떻게 살아가시는가?
관자재보살이 살아가시는 거은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습
니다 하나는 당신 생명이 본래 무한 절대라는 것으로 본적지를
결정해 놓습니다.
그것이 이마에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형상으로 상징
됩니다. 이 말은 관세음보살이 항상 나무아미타불하고 계신 분
이라는 뜻입니다. 나무아미타불 한다는 이야기는 절대무한 앞에
나를 항복한다는 것입니다. 무한 절대 앞에 나를 항복해보니 본
래 무한 절대밖에 없습니다.나라고 주장할 내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 버린다고 한다면 인생이 허무주의요
끝납니다.
절대 앞에 항복한 사람의 생활은 이제부터는 할 일이 없다
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남이 아니라는 것으로
드러나무로 이 세상사람모두의 행복과 기쁨과 나아가서는 모
두 성공 그리고 모두의 성불을 위해서 공헌하고 이바지하고
뒷바라지하고 심부름하는 것을 인생으로 알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이 보살입니다
앞에서 보살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만 그것을 한마디로 요
약하면 위로는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고 아래로 중생들을 교화
해 나간다 는 말이 됩니다 위와 아래라고 표현은 했지만
그것은 공각적인 의미의 위 아래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말을
앞에서 배운 말로 하면 나무아미타불 한다는 말입니다
부처님의지혜는 온 천지 어디를 보아도 경계가 없고 울타
리가 없고 모두가 한 생명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사람모두의 행복과 기쁨과 성불과 성공을 위해서 공헌해
야 되겠구나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몸뚱이를 나로알고 나의 범위를 아주 좁혀서
생각했었지만 이제 알고보니 나라는 것이 좁은 범위에 있지 않
고 온 우주에 두루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그 모든 사
람과 하나인 생명을 드러내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불기2561정유년11월28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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