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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바라밀을 믿으면 부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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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5   2017.11.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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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무한촉광의 광명에 비추어지는 것 입니다. 나라
고 생각하는 오온이 실체가 아님을 비추어줍니다. 본래 나를 구
성하고 있는 몸뚱이나 정신 작용들이 있지도 않았던 것임을 단
지 있는 줄로 알았던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내가
절대무한 앞에 항복했을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무아미타불할때 내가 볼래 따로 있던것이
아니라근 것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볼래부터 절대무한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무한을 부처님생명으로 바꾸어서 이야기
하면 나는 볼래부터 부처님생명을 살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
는 것이자요. 그러므로 우리가 갖고 있었던 일체 모든 고뇌는 다
없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남들과 대립되어 생존경쟁을 벌인다든지 우승열패의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는 상대적인 관념이라든지 또는 몸뚱이가 나
라는 생각이라든지 하는 유한적인 생명관이 없어져 버립니다.
다 없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괴로움이라는 것을 한마디로 하면 상대유한이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즐거움은 절대무한입니다. 절대무한 앞에 나
를 항복하면 내 생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므
로 상대유한인 괴로움은 저절로 없어지는 것입니다.

불기2561정유년11월25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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