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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반야심경의 지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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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2   2017.11.24 00:00

본문

이처럼 관자재보살이 자기가 이 세상을 자유롭게 살게 되는
경위를 말씀해 주신 것이 반야심경입니다. 만약 어떤 재벌이 "부
자가 되는 방법은 이러이러하다" 라른 것을 남김없이 전해주어서
그것을 그대로 한다면 우리도 부자가 될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로 관자재보살이 절대자유의 주제가 된 경위를 말쑴해주신 반야
심경을 잘 배워서 가르침대로 하면 자재로운 절대자유의 주제
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야심경을 자꾸 읽으면 우리
들 마음속에 있는 구름, 즉 번뇌망상이 다 벗겨집니다.
반야심경을 자꾸 외웠더니 관세음보살이 있다가 "재가 전
해준 경을 잘 읽는 구나. 참 고맙구나 하면서 북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관자재보살과 마찬가지로 본래 자유가 내 안에서 드러
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부터 절대자유의 주체자이기 때문입
니다.그런데 내 마음속에 번뇌망상때문에 그렇게 살지 못하다
가 반야심경을 읽게 되면 절대자유를 찾게 되는 것이지요
]엣날에 광액존자라고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은 소 잡
는 백정이었는데 법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법문을 들으니 우리
모드가 부처생명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분은 소 잡다
가 도끼를 내던지며
"그럼 내가 부처게?"
하면서 부처 노릇했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법문을 듣고도
"나는 중생이오"하는 생각이 굳어서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오즉하면 금걍경에 부처님의 설법하심을 듣고
"말세末世 에 부처님 말씀을 듣도 믿을 자가 있겠습니까?"
하는 수바리존자의 질문에 부처님께서
"그가 중생이 아니며 중생 아님도 아니니, 중생이라는 것은
여래가 중생 아님을 말하는 것이니 그 이름이 중생이니라."
고 하십니다. 부처님의 눈으로 보니까 중생은 아닌데 자기 스스
로 중생이라고 우기며 중생노릇을 하니 중생이 아닌것도 아니
지요 글ㄴ데 광액존자는 우리가 본래 부처님이라는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그자리에서 믿어 버립니다.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우리가 본래 중생이 아니었구나"를
바로 믿습니다. 우리가 어떤 경전을 보든지 제일 앞에 "이와 같
이 내가 들었다"는 경구가 아옵니다. 이것의 뜻은
"당신께서 주신 법문에 대해서 조금도 수정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이와 같이 그대로 내가 듣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공부는 안하고 컴퓨터 게임만 하는 아이가 있으면 부모가
야단칩니다.
"왜 엄마 말 안듣고 게임만 하니?"
엄마말을 듣긴 들었겠지요. 그런데 엄마 말을 따르지 않았
습니다. 이처엄 듣는다는 말은 이 말이 진실임을 인정하고 믿고
따른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들었다"는 말은 "부처님
께서 주시는 법문의 내용이 비록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에 어긋
나고 비록 내 경험과 맞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판단에 맞지
않더라도 그러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과 판단 등의 그
모드를 내버리고 당신께서 주시는 가르침을 진실인 줄로 알고
믿고 따르겠습니다.라는 말입니다.

불기2561정유년11월23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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