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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진정한 동반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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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   2017.11.22 00:25

본문

또 자재에는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구속받지 않고, 남에
의해서 성립되어진 것이 아닌 스스로 있는것" 이라는 뜻이 있습
니다.
어디에서 이ㅘ같은 내용을 강연했더니 목사가 찾아와서 묻
습니다.
"말씀히시는 것을 들으니까 조물주룰 부정하는데 그조물
주 없이 우리가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그럼 당신은 그 조물주를 믿소?"
"조물주가 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럼 조물주는 누가 만들었어요?"
"조뮬주는 만든사람이 없고 자재로 있습니다."
"조물즈가 자재로 있듯이 우리도 자재로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로써 있는것이지 남이 만들어준 생명으로 사는 것
이 아닙니다. 우리가 본래 자재로운 존재입니다. 남에게 구속받
는 것도 없고 지배받는 것이 없슴니다."하늘 위 하늘 아래 다
뒤져도 나 홀로 높은 자리 天上天下唯我獨尊 입니다. 여기에서
"하늘 위"라는 것은 조물주라든지 운명의 신이라든지 주제의
신이라고 하는  형이상학形而上學 의 세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하
늘아래 라는 것은 물질 육신 환경의 세계를 말합니다. 나 홀
로 높다는 말은 남들은 못나고 나는 잘났다는 것이 아니라, 우
리들의 참생명이야말로 절대자유의 주체라는 말입니다., 석가모
니 부처님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진실 존재는
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남의 지배를 받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남에
의해서 이루어진것이 아닌 참생명 절대자유의 주체! 이러한 절
대자유의 주체를 찾아가는 것이 관자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관자재보살을 한마디로 말하면 자신의 존재를 마음
의 눈으로 찾아가는 구도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관세음보살과 관자재보살은 같은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억지로
애기한다면 관자재보살은 지헤智慧 를 나타냈다고 하고 관세음
보살은 자비慈悲 를 나타냈다고 합니다만 결국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관자재보살이 반야심경을 우리에게 준것입니다. 관세
음보살 참고마운분입니다. 관세음보살 이름만 불러도 우리의
모든 괴로움이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세음보살이라고
부르니까 되고 관자제보살이라고 부르니까 안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반야심경을 자꾸 읽게 되면 관자재보살의 지혜의 눈이 나에
게 열립니다. 그래서 이 세상 어디에도 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남이 없으니까 원수가 없고 원수가 없으니까 장애가 없습
니다. 그래서 자유자재의 주체로써 세상을 살수 있도록 되는것
입니다.

불기2561정유년11월21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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