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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법화경 제2방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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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묘법을 바로 설하시다

1.  이때, 부처님께서는 사리불에게 말씀하시었다.

      "네가 간곡하게 성심으로 세번이나 간청하니 내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너는 이제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여 마음에 깊이 간직하라.    내가가 너를 위하여 자세하고 알기 쉽게 말하리라."

2.  이 말씀을 설하실 때 법회에 있던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 등 오천 사람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예배하고 떠나가 버렸다.

    그 까닭은 이 오천 명의 무리들은 지금까지 지은 죄업이 무겁고 깊은 뿐더러 거만하여 아직 얻지 못함을

      얻었다 생각하고 아직 깨닫지 못함을 깨달은 체 스스로 자만하였던 때문 이었다.

      그들은 이러한 허물이 있었으므로 이 자리에 더 머무를 수 없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잠자코 앉으시어

        말리지 않으시었다.

3.    이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었다.

        "지금 여기 내 앞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가지나 잎은 없고, 오직 순수한 열매만 남아 있느니라.

        사리불아, 그와 같이 거만하고 교만한 사람들은 물러감도 오히려 줗으리라.

        너는 지금 자세히 들으라.

      진실로 너를 위하여 설하리라."

      이때, 사리불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예, 그러하옵니까.  세존이시여, 원컨대 즐거이 듣고자 하나이다."

4.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시었다.

      "이와 같은 미묘한 법은 입으로 말할 수 없고 뜻으로도생각할 수 없으므로 모든 부처님께서도 때가

      되어야 이를 설하시나니, 우담발화꽃이 때가 되어야 한 번 피는 것과 같느리라.

5.  사리불아, 너희들은 반드시 믿을지어다.

    부처님 말씀은 진실이요 허망함이 없느니라.

6.    사리불아, 모든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근기를 따라 법을 설하시나니 그 뜻을 알기가 어려우니라.

.      왜냐하면, 나는 무수한 방편과 여려 가지 인연과 비유와 이야기로써 모든 법을 설하느니라.

        이 법은 생각이나 분별로는 감히 알기 어려우니, 오직 모든 부처님만이 능히 알 수 있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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