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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을 친견하는 삼매경 (상권) - 제1 문사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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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   2015.04.22 09:49

본문

행함이 항상 정결하므로 일에 임함에 결코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청정하여 지혜가 참으로 밝아 즐거운 행을 얻어 오개를 다하겠습니까?
 지혜로운 행은 점차로 성불의 경계를 따라 제국토를 장엄하며, 계를 지킴에 청정하여 아라한과 벽지불의 마음으로 짓는 바가 모두 구경하겠습니까?
 공덕을 지음에 있어서도 항상 상수에 있으니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도 이와 같겠습니까?
 보살 중에 있어서 가르침도 싫어함이 없으며, 마땅히 짓는 법도도 다함이 없어 일체의 나머지 도에 있어서도 미치지 않음이 없겠습니까?
 일찍이 부처님을 여의지 아니하였지만, 부처를 보지 못하였으므로 항상 모든 부처님을 염하기를 마치 부모를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겠습니까?
 점차로 제불의 위신력을 얻어 모든 경전의 뜻을 알게 되고, 눈이 밝아져 보는 것에 걸림이 없어 제불이 모든 사람 앞에 나투게 되겠습니까?
비유컨데 이는 마치 환술사가 자재하게 여러 가지를 만드는 것과 같겠습니까?
 미리 헤아리지 않으므로 생각하는 즉시 법을 이루게 될 것입니까?
 역시 쫓아 오는 바도 없고 가는 바도 없는 환화와 같겠습니까?
 과거 . 미래 . 현재를 생각하는 것이 꿈과 같아서 가지고 있는 모든 분신이 널리 제불의 국토에 이르겠습니까?
 이는 마치 해가 물 속에 비취면 모든 영상을 두루 볼 수 있는 것과도 같겠습니까?
 생각하는 바가 모두 메아리를 얻는 것과 같으며, 역시 옴도 없고 감도 없으며, 생사 또한 그림자와 같겠습니까?
 곧 생각하고 아는 바가 마치 공과 같아서 법에는 망상이 없겠습니까?
 우러러 귀의 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일체가 평등해서 다름이 없겠습니까?
 경전의 모든 가르침을 올바르게 알아서, 마음으로 헤아리지 아니하며, 모든 국토에 있어서 마음으로 집착하지 아니하며, 망념을 쫒지 아니하여,
모든 부처님의 국토를 나와도 장애됨이 없겠습니까?
 실로 모든 다라니문에 들어가서 모든 경전에 있어서 하나를 들으면 만 가지를 알겠습니까?
 제불께서 설하신 경전을 실로 잘 수지하며, 제불을 모시어 모든 부처님의 가피력을 입으며, 실로 모든 부처님의 위신력을 얻어 용맹하여
어려운 바가 없으며, 그 행보가 마치 용맹한 사자와 같아서 두려움이 없겠습니까?
 모든 국토에 이 말씀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며, 이 말을 들은 사람은 일찍이 잊은 때가 없어, 일체 제불의 뜻과 같아서 다름이 없겠습니까?
 실로 본래 경전이 없음을 알아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모든 경전을 얻기를 원한다면, 바로 스스로 알아서 설하는 것이 모든 부처님과 같이,
끝내 싫어하는 마음이 없겠습니까?
 세간사람의 스승이 되어 의지하여 가까이 하지 않는 자가 없으며, 그 행은 가는 곳마다 아첨하고 거짓됨이 없으며, 모든 국토를 밝게 비추어
쾌청하여 신 . 구 . 의 삼업에 집착하지 않아 행함에 장애가 없어 중생 가운데에 따를 자가 없겠습니까?
 근본 진리법을 사모함이 없어, 일체지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불도에 들어감에 있어 일찍이 무섭지 않게 하여 두려울 때가 없겠습니까?
 부처님의 모든 경전이 있는 곳을 확실히 알아서 대중 가운데 복을 받지 않은 자가 없으며, 부처님의 한량없는 대자비를 보고 기뻐하여,
배우는 제불의 경전을 통달하여 대중 가운데에 있어도 두려워 함이 없고, 대중 가운데에 있어서 능히 뛰어난 자가 없겠습니까?
 명성은 더 없이 널리 퍼져 모든 의문을 없애어 알지 못하는 것이 없겠습니까?
 경 가운데에 있어서 지극히 높은 사자좌에 앉아서 자재로 제불이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고, 실로 제불의 만 가지의 법문을 분명히 알아서 모든
만억의 소리에 들어가겠습니까?
 제불의 경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 항상 엄하여 좌우에 두어서 일찍이 제불의 자비를 여의지 않겠습니까?
 부처님 경전 가운데 있어 즐거이 행하여 항상 부처님을 따라 출입하고, 항상 선지식의 주변에 머무는 것을 지극히 싫어할 때가 없겠습니까?
 시방세계의 제불의 국토에 있어서 머무르는 바가 없고, 모든 원과 행이 미치어 시방세계의 만민을 해탈케 하며, 지혜의 보배가 모든 경장을
체득함에 미치며, 몸은 허공과 같아 생각이 없겠습니까?
 사람으로 하여금 보살도를 구하게 하여 불종자를 끊지 않게 하겠습니까?
 보살도를 행하여 일찍이 마하연에서 떠나지 않게 하였으며, 또한 헤아릴 수 없는 아승지의 사람들을 모두 열반에 이르도록 염하는 광대한 도를
체득하겠습니까?
 속히 일체지를 체득하여 모든 제불에게 칭찬받아 부처님의 십력의 경지에 가까이 가서 일체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들어가고, 일체의 헤아림을
모두 깨달아 알 수 있겠습니까?
 모든 세간의 변화를 훤히 알아 일의 성패와 나고 죽음을 밝게 알겠습니까?
 모든 경전의 보배 바다에 들어가 제일 수승한 경전을 열어서 모두를 보시하겠습니까?
 모든 국토의 행과 원에 있어서 또한 머무르지 않으며, 대변화를 다하여 부처님께서 즐거이 행하시는 것처럼 마음을 한 번 돌이켜 부처님을
염하면 모든 사람 앞에 나투게 되겠습니까?
 일체가 성취되어 다시 원함이 없고, 마침내 태어날 곳이 없겠습니까?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불국정토를 다 보고, 제불이 설하신 경을 들으며 한 부처님, 한부처님과 비구승을 모두 볼 수 있겠습니까?
 이 때에 선인, 나한, 벽지불의 눈으로는 볼 수 없겠습니까?
 이 사바세계에서 목숨을 마치고 저 불국토에 태어나 제불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이 사바세계에 앉아서 모두 제불을 볼 수 있으며,
모두 제불이 설하는 경을 듣고 다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예컨데 제가 지금 부처님의 면전에서 부처님과 보살을 우러러 보는 것처럼 이와 같이 일찍이 부처님을 떠나지 않고 일찍이 경전을 듣지
않은 적이 없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발타화보살에서 말씀하셨다.
 "기특하고 기특하구나.
 물은 것은 깨달은 것도 많으며 안온한 곳도 많아서 세간 사람들이 다시 헤아릴 것이 없느니라.
 천상천하가 모두 이것으로 편안해지느니라.
 지금 그대들이 부처님께 묻는 바가 이와 같으니, 전세 과거 부처님 때에 듣고 행하여 공덕을 지었기 때문이니라.
 약간의 부처님에게 공양하였으며, 경전 읽기를 즐겼으며, 도행을 행하고 금계를 지킨 까닭이니라. 스스로 불법을 지켜 청정행을 하여 번뇌에
물들지 않고, 항상 걸식하며 살며, 자주 여러 보살들과 만나서 모든 보살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가르쳐 대자애를 다하였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일체의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마음으로 언제든지 부처님을 친견코자 한다면 바로 부처님을 뵐 수 있느니라.
 원하는 바 크고 깊은 행을 다하여 항상 부처님의 지혜를 염하고, 모든 경전에서 가르친 계를 지녀, 모든 불심을 구족하기를 금강과 같이 하면
모든 세간사람들의 마음에 염하는 바를 알아 실로 제불이 앞에 나타나느니라."

 부처님께서 박타화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의 공덕으로는 알 수 없으니라/"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현재에 부처님이 모두 앞에 나투는 삼매를 행하는 삼매이니라.
 대저 이 삼매를 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대가 물은 것을 모두 얻을 것이니라."

  발타화보살이 부처님께 여쭈기를,
 "원하옵건대 부처님께서 가엾이 여겨 설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은 제도한 바가 많사오며 안온케 하는 바가 많사옵니다.
 원하옵건대 부처님이시여, 모든 보살을 위해서 대광명을 나투어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발타화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일법행을 항상 지니고 지켜 다른 법을 따르지 않는 것이 모든 공덕 중에 가장 으뜸이니라.
 무엇을 제일법행이라고 하는가?
 이 살매를 현재에 부처님이 모두 앞에 나투는 삼매라고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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