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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법화경 제1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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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월등명 부처님이 육십 소겁동안 이 묘법연화경을 설하신 후 곧 범천황.마왕.사문..바라문과 하늘.사람.아수라등

    대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느니라.

    "나 여래는 오늘 밤중에 무여열반에 들겠노라.""

8.  그 때 한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이 덕자이라, 일월등명 부처님께서 그에게 수기를 주시면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

    하셨느니라.

    "이 덕장보살이 다음에 반드시 성불하리니 그 이름은 정신. 다타아가도.아라하.삼먁삼불타라 하리라."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수기를 주시고 문득 밤중에 무여열반에 드시었느니라.

9.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뒤에 묘광보살이 묘법연화경을 가지고 팔십 소겁이라는 한량없는 기나긴 세월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설법하였느니라.

    일월등명 부처님의 출가한 여덟 왕자는 모두 묘광보살을 스승으로 섬기니. 묘광보살은 그들을 교화하여 아뇩다라삼먁

    삼보리를 굳게 간직토록 하였느니라.  이 여덟 왕자는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부처님을 섬겨 받들고 공양하고 가르침을

    잘 실천하여 모두 부처님의 깨달음을 성취하였으니, 맨 마지막에 성불한 부처님의 이름은 연등불이었느니라.

10.  묘광보살의 팔백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이 구명이라, 명성과 이익만을 탐내므로 비록 많은 경전을 읽고

    외울지라도 참뜻을 깨닫지 못하고 잊어버림이 많았으므로 이릉을 구명이라 하엿느니라.

    그러나 이 사람도 또한 선근을 많이 심은 인연으로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부처님을 만나게 되어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였느니라.

11.  미륵이여, 마땅히 알아라.  그때의 묘광보살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의 몸이 묘광이었고 구명보살은 바로 그대의

    몸 미륵이었느니라.

    지금 부처님께서 미간 백호로 광명을 놓으사 동방 일만 팔천 국토을 비추시는 이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징조를 보니

    옛날 일월등명 부처님의 경우와 조금도 ㄷㅏ름이 없으므로. 헤아려보건대 오늘 부처님께서도 인류를 구제하고

    사회를 제도하는 훌륭한 가르침인 대승경을 설하실 것이니, 그 이르미은 (묘법연화경)이라,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모든 부처님께서 보호하시고 생각하시는 경이니라.

  이때, 문수사리보살이 대중 가운데서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말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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