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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67) - 지장보살본원경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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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제6 부처님께서 찬탄하심
저때에 세존께서 온몸에서 큰 광명을 놓으시어 백천만억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여러 불세계를 두루 비추시며 큰 음성을 내시어서
저 여러 부처님세계에 있는 일체보살마하살과 천인과 용과 귀신과 인비인 등에게 말씀하셨다.
"듣거라. 내 이제 지장보살마하살이 널리 시방세계의 큰 불가사의한 위신력과 자비의 힘을 나투어 일체 죄고중생을 구호하는
일을 칭양하고 찬탄하리라.
내가 멸도에 든 뒤 너희들 모든 보살마하살과 천인과 용과 귀신 등은 널리 방편을 지어 이 경을 지키어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일체 고를 여의고 모두 열반락을 얻게 하라."
그때에 회중에 한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을 보광이라 하였는데 합장 공경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지금 저희들은 세존께서 지장보살이 이와 같은 불가사의한 큰 위신의 덕이 있음을 찬탄하심을 뵈우옵니다.
세존이시여, 오직 바라옵건대 미래세 말법시대의 중생들을 위하사 지장보살이 인간과 천상 사람을 이익하게 하는 인과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모든 천룡팔부와 미래세의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말씀을 받아지니게 하여 주옵소서."
저때에 세존께서 보광보살과 사바중 등에게 이르셨다.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듣거라.
내 마땅히 너희들을 위하여 지장보살이 인간과 천상사람을 이익하게 하는 복덕에 대하여 간략히 말하리라."
보광보살이 말씀드렸다.
"감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간절히 듣고자 하옵니다."
부처님께서 보광보살에게 이르셨다.
"래세 중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이 지장보살마하살의 이름을 듣고 혹 합장하거나 찬탄하거나 예경을 드리거나 간절히
생각하고 따른다면, 이 사람은 30겁 동안 지은 죄를 초월하게 되리라.
보광이여,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혹 지장보살의 형상을 그리거나 혹 흙이나 돌이나 아교나 철이나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무쇠 등으로 이 보살의 형상을 만들어서 한 번 쳐다보거나 한 번 절하였다면, 이 사람은 백 번 33천에 태어나고 길이 악도에 떨어
지지 않으리라.
설사 천상의 복이 다하여 인간에 하생하게 되더라도 오히려 국왕이 되어 큰 이익을 잃지 않으리라.
호혹 어떤 여인이 있어 여인의 몸을 싫어하여 정성을 다하여 지장보살의 존상이나 흙, 돌, 아교, 칠, 구리, 쇠 등으로 만든 등상
앞에 공양을 올리되 이와 같이 날마다 퇴전하지 아니하고 항상 꽃과 향과 음식과 의복과 비단과 당번과 돈과 보물 등으로 공양
하면, 이 선여인은 그 받은 여자 몸의 보가 다하면 백천만 겁토옥 다시는 여인이 있는 세계에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 하물며 어찌
다시 여자 몸을 받으랴.
다만 자비 원력으로 중생을 제도하기 하여 짐짓 받는 여자 몸은 말할 것이 없느니라.
이 지장보살을 공양한 힘과 지장보살의 공덕을 입은 까닭으로 공양한 힘과 지장보살의 공덕을 입은 까닭으로 이 사람은 백천만
겁으로 다시는 여자 몸을 받지 않느니라.
다음에 보광이여, 만약 어떤 여인이 있어 누추하고 병이 많은 것을 싫어하는 자는 다만 지장보살 형상 앞에 한 식경동안이라도
지극한 마음으로 쳐다보고 예배하면 이 사람은 천만 겁 중에 받는 바 몸과 상호가 원만하고 온갖 질병이 없을 것이며, 누추한
여인이 혹 여자 몸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곧 백천만억 생 중에 항상 왕녀가 되거나 왕비가 되거나 재상이나 명문 집안이나 큰 장
자의 딸이 되어 단정하게 태어나고 모든 상호가 원만하리라.
지장보살을 지극한 마음으로 우러러 보고 예배하여 얻는 바 복이 이와 같느니라.
다시 보광이여,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능히 지장보살 형상을 대하여 모든 음악을 지으며 노래를 불러 찬탄하고 향화 등으로
공양하며 내지 다른 한 사람이나 많은 사람에게 권한다면, 이러한 자들은 현세와 미래세에 항상 백천의 귀신이 밤낮으로 보호함을
얻어 악한 일은 전혀 귀에 들리지도 않게 할 것이니 어찌 하물며 친히 여러 횡액을 받으랴.
다시 보광이여, 미래세 중에 만약 악인이나 악신 악귀 등이 있어 어떤 선남남자 선여인이 지장보살 형상에 귀의하여 공경하며
공양하고 찬탄하며 예배함을 보고 혹 망령되이 꾸짖고 헐거나 공덕이나 이익이 없다고 비방하거나, 혹은 조소하고 혹은 음해하
거나 혹 다른 사람에게 권하여 같이 옳지 않다 하거나 혹은 혼자 옳지 않다 하거나 혹은 여러 사람과 옳지 않다 하거나, 내지 한
생각만이라도 꾸짖고 훼방하는 마음을 낸다면, 이러한 사람은 현겁의 천불이 멸도하신 뒤까지도 훼방한 죄보로 아직도 아비지옥
에 떨어져 있어 극중한 죄보를 받을 것이며, 이 겁이 지나서는 다시 아귀가 되고 도도 천 겁이 지나서는 다시 축생 몸을 받으며,
또 천 겁이 지나면 바야흐로 사람 몸을 얻느니라.
비록 사람 몸을 받았더라도 빈긍하고 하천하며 눈, 귀, 코 등 여러 근을 갖추지 못하고 많은 악업이 맺혀 있어 오래지 않아 또 악
도에 떨어지느니라.
그러므로 보광이여, 다른 사람이 공양하는 것을 훼방하고도 오히려 이러한 과보를 받거든 어찌 하물며 다른 악한 생각을 내어
훼방하고 훼멸함이랴.
다시 보광이여, 만약 세에 어떤 남자나 여자가 있어 오래 병이 들어 자리에 누워 살고자 하항도 될 수 없고 죽으려 하여도 마음대
로 되지 않으며, 혹 꿈에 악귀가 나타나 집안과 가족들을 침범하며 혹은 험한 길에 놀기도 하고 많은 도깨비나 귀신 과 함께 놀기
도 하며, 이와 같이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깊어지매 점점 몸이 여위어져 잠자다가도 괴로워 소리치며 처참하고 괴로워하는
자는 이것은 다 무도 업도에서 죄업의 가볍고 무거움을 결정짓지 못하여 혹 수명을 버리기도 어럽고 혹은 병이 나을 수도 없게
되니 이 것은 남녀의 속된 눈으로는 판단할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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