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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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2024.06.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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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곳이라 한다.
부자이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몸, 높은 가문에 태어나는 것은 누구나 원하고 좋아한다.
그래서 흰 곳, 또는 밝은 곳이라 한다.
이러한 구분에 아무도 억울함 이는 없을 것이다.
어떤 곳에 태어났든지 밝은 곳으로 가는 것과 어두운 곳으로 가는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다.
오직 자기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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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느 한 사람의 희고 검은 것을 세간의 뜻으로 재산과 아름다운 모습과 높은 가문으로 나눈다.
이렇게 나누는 것은 많은 세간 사람들의 생각을 기초로 한 것이다.
뿌라나 까싸빠처럼 다른 좋파들이나 다른 사상가들에게 자기 멋대로 이름을 붙이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부처님께서 나누시는 방법은 모든 사람들의 업에 따라서 나누었기 때문에 검은 곳에 속하는 사람들도 마음 상하거나 위축될 필요가 없다.
검은 곳에 있지만 해야 할 선업을 힘써 지어서 깨끗한 곳으로 갈 수 있다.
그보다 더 능력이 있다면 검고 흰 것을 벗어난 닙바나에 이를 수도 있다.
그와같이 좋은 법을 인연으로 해서 좋은 곳에 태어난 사람이 되었더라도 얼마만큼 복이 많은 휜 곳에 있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불선업을 지으면 검은 곳, 어두운 곳으로 금방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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