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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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2024.07.14 13:18
본문
그녀의 예배는 길거나 오래 걸리지 않는다.
아주 간단하게 축소하여서 세 번 입으로 외우는 것이다.
존경을 드리는 뜻도 포함된다.
'모든 번뇌에서 멀리 떨어지시고
사성제의 바른 진리를
스승의 도움 없이 스스로 터득하여
사안부 냐나(모든 것을 다 아는 지혜)로 깨달으신
그 부처님께 예배합니다.'
가고 말하는 것이다.
그녀는 섰을 때도 예배를 올리고 앉아서도 예배한다.
그녀 쪽에서는무척이나 존경하여서 읊조리는 그 소리가 남편브라만은 듣고 싶지 아니한 소리였다.
그들처럼 대범천을 에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처럼 짐승을 죽여서 제사를 지내지 아니하며, 그들처럼 불선업을 하루에 두 번씩 갠지스 강으로 가서 물에 떠내러 보내 씻어내지도 아니하고, 그들처럼 상투를 틀지 아니하고 머리를 깎은 비구들을 보는 것이 그에게는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비구들에 관한 소리를 듣는 것은 브라만들의 존엄을 낮추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브라만들에게 우유로 만든 밥을 대접하기 전날 그 남편 브라만이 아내와 의논할 때
''여보, 당신은 무슨 일을 하면서도 그 머리 깎은 수행자 고따마에게 에배하오.
그 소리를 우리 브라만들은 절대로 듣고 싶어하지 않소.
그러니 그 브라만들과 나의 사이를 갈라지도록 하지 마시오.
내일 하루 정도는 예배하지 마시오.''
브라만의 말을 그의 아내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삼보님에 관한 소리를 듣고 싶지 아니해서 오지 않아도 할 수 없습니다.
제 처리로서는 부처님을 생각할 때마다 예배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오! 여보, 집이 백 채 있는 마을 입구의 큰 대문도 닫으려면 쉽게 닫을 수 있소.
브라만들이 식사를 아는 동안만이라도 두 손가락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당신 압을 막을 수 없단 말이요?''
''예, 저는 막을 수 없습니다.''
남편 브라만이 한 말들이 모든 연잎에 부어 놓은 물처럼 흘러가게 되었다.
여러 가지로 하는 일마다 남편이 원하는 대로, 좋아하는 대로 따라 해주는 그녀이지만 이것만은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남편 브라만은 매우 화가 났다.
''그러면 좋소.
이번에는 단단히 일러주겠소.
브라만들이 나란히 앉아 있을 때 그 머리 깎은 수행자에게 예배하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 몸 전체를 이 칼로 다 저며 놓겠소.
자, 이칼을 보아두시오.''
머리말의 칼을 가져다 그녀의 얼굴 앞에 들이밀어서 보여 주었다.
그녀는 번쩍번쩍 날카로운 칼을 바라보았다./
이 칼로 한 번만 내리지면 그 자리에서 죽을 것임을 안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대로 따를 수는 없었다.부처님 가르침을 자기 목숨보다 더 존경하는 부처님의 딸이 아닌가?
아주 간단하게 축소하여서 세 번 입으로 외우는 것이다.
존경을 드리는 뜻도 포함된다.
'모든 번뇌에서 멀리 떨어지시고
사성제의 바른 진리를
스승의 도움 없이 스스로 터득하여
사안부 냐나(모든 것을 다 아는 지혜)로 깨달으신
그 부처님께 예배합니다.'
가고 말하는 것이다.
그녀는 섰을 때도 예배를 올리고 앉아서도 예배한다.
그녀 쪽에서는무척이나 존경하여서 읊조리는 그 소리가 남편브라만은 듣고 싶지 아니한 소리였다.
그들처럼 대범천을 에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처럼 짐승을 죽여서 제사를 지내지 아니하며, 그들처럼 불선업을 하루에 두 번씩 갠지스 강으로 가서 물에 떠내러 보내 씻어내지도 아니하고, 그들처럼 상투를 틀지 아니하고 머리를 깎은 비구들을 보는 것이 그에게는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비구들에 관한 소리를 듣는 것은 브라만들의 존엄을 낮추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브라만들에게 우유로 만든 밥을 대접하기 전날 그 남편 브라만이 아내와 의논할 때
''여보, 당신은 무슨 일을 하면서도 그 머리 깎은 수행자 고따마에게 에배하오.
그 소리를 우리 브라만들은 절대로 듣고 싶어하지 않소.
그러니 그 브라만들과 나의 사이를 갈라지도록 하지 마시오.
내일 하루 정도는 예배하지 마시오.''
브라만의 말을 그의 아내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삼보님에 관한 소리를 듣고 싶지 아니해서 오지 않아도 할 수 없습니다.
제 처리로서는 부처님을 생각할 때마다 예배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오! 여보, 집이 백 채 있는 마을 입구의 큰 대문도 닫으려면 쉽게 닫을 수 있소.
브라만들이 식사를 아는 동안만이라도 두 손가락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당신 압을 막을 수 없단 말이요?''
''예, 저는 막을 수 없습니다.''
남편 브라만이 한 말들이 모든 연잎에 부어 놓은 물처럼 흘러가게 되었다.
여러 가지로 하는 일마다 남편이 원하는 대로, 좋아하는 대로 따라 해주는 그녀이지만 이것만은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남편 브라만은 매우 화가 났다.
''그러면 좋소.
이번에는 단단히 일러주겠소.
브라만들이 나란히 앉아 있을 때 그 머리 깎은 수행자에게 예배하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 몸 전체를 이 칼로 다 저며 놓겠소.
자, 이칼을 보아두시오.''
머리말의 칼을 가져다 그녀의 얼굴 앞에 들이밀어서 보여 주었다.
그녀는 번쩍번쩍 날카로운 칼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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