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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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처님이라는 참 보배가 나타나셨으므로 각 종파의 위력들이 줄어든 것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의 마음속에는 우리 교단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숩비야는 우리들 뒤를 따라다나며 부처님께 사실이 아닌 거친 소리들을 떠들어대고는 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법을 업신여기고 갖가지 경멸의 소리들도 했다.
숩비야의 말소리를 우리들과 같이 부처님께서도 들으셨을 것이지만 그러나 부처님의 발걸음은 멈추지 아니하셨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그대로 가셨다.
얼굴은 앞으로 똑바로 향하고 가신다.
일이 있으면 맑게 울리시는 목소리도 오늘은 조용하다.
그렇게 앞에서 조용하시니 우리 모두 그대로 조용히 따라가기만 했다.
우리들은 말없이 조용히 지내기를 좋아하여 싸움을 원하지 않았다.
그런데 위리와 달리 숩비야에게 정면으로 반대되는 말을 하는 이는 바로 숩비야와 같이 지내는 제자 비탄마다따라는 젊은이였다.
숩비야가 삼보에 갖은 거친 말을 하면 그 젋은이가 삼보의 공덕과 은혜를 칭송핟고는 했다.
비유를 들자면 스승 되는 이가 거칠고 딱딱한 나무에 독이 잔뜩 묻은 가시를 박아 놓은 것을 제자 되는 이가 황금과 은, 루비 등 보석으로 장식된 집게로 그 독 가시를 빼내는 것과 같았다.
그렇게 우리드리은 안발라티까 동산에 도착했다.
저녁 무렵이었으므로 동산 숲 속 빈터에서 밤에 잠잘 곳을 준비했다.
우리들과 같이 숩비야 외도 스승과 제자들도 그곳에서 밤을 지냈다.
각기 자기 잠자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낮에 들었던 소리를 다시 들어야 했다.
한 지붕 아래 한 밤을 같이 지내시는 부처님께서도 들으셨을 것이다.
부처님게서는 귀에 들리는 소리는 귀에서 끝날 것이다.
귀에 들리는소리를 원인으로 하여 마음이 흔들릴 일은 없으실 것이다.
강력한 수행으로 잘 다스리는 마음은 원래 그대로 깨끗하지만 그러나 나느 부처님 발자국을 그대로 따라 밟지 못했다.
수행의 정상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 두 사람의 말소리에 따라 마음이 이리 흔들저리 흔들 따라 움직인다.
특별하게 존경하고 좋아하는 형님에 대한 흠잡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나를 심히괴롭게 한다.
그러나 다시 브라만다따 젊은이가 칭송하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만족해서 흐뭇해지곤 한다.
이렇게 두 편에서 주고받는 대로 느껴야 했던 것은 나 혼자가 아니다.
바와나 수행이 끝나지 아니한 비구들도 나와 같이 느꼈음을 다음날 날이 밝을 때에 얼었다.
동산 안에 있는 큰 건물에 모여든 스님들도 그 일에 관해서들 이야기했다.
&&&&&&&&&&&&&&&&&&&&&&&&&&&&&&&&&
이때, 부처님께서 그곳으로 오셔서 숩비야의 스승과 제자간의 이야기에 관해서 일평생 기억할 만한 말씀을 해주셨다.
''비구들이여!
다른 이들이 나 붓다의 허물이나 담마의 허물이나 상가의 허물을 말하면 너희들은 그 말에 원한을 심거나 마음 불편해 하거나 듣기 싫어함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그러한 것들이 커지면 너희들에게만 위험이 생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의 마음속에는 우리 교단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숩비야는 우리들 뒤를 따라다나며 부처님께 사실이 아닌 거친 소리들을 떠들어대고는 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법을 업신여기고 갖가지 경멸의 소리들도 했다.
숩비야의 말소리를 우리들과 같이 부처님께서도 들으셨을 것이지만 그러나 부처님의 발걸음은 멈추지 아니하셨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그대로 가셨다.
얼굴은 앞으로 똑바로 향하고 가신다.
일이 있으면 맑게 울리시는 목소리도 오늘은 조용하다.
그렇게 앞에서 조용하시니 우리 모두 그대로 조용히 따라가기만 했다.
우리들은 말없이 조용히 지내기를 좋아하여 싸움을 원하지 않았다.
그런데 위리와 달리 숩비야에게 정면으로 반대되는 말을 하는 이는 바로 숩비야와 같이 지내는 제자 비탄마다따라는 젊은이였다.
숩비야가 삼보에 갖은 거친 말을 하면 그 젋은이가 삼보의 공덕과 은혜를 칭송핟고는 했다.
비유를 들자면 스승 되는 이가 거칠고 딱딱한 나무에 독이 잔뜩 묻은 가시를 박아 놓은 것을 제자 되는 이가 황금과 은, 루비 등 보석으로 장식된 집게로 그 독 가시를 빼내는 것과 같았다.
그렇게 우리드리은 안발라티까 동산에 도착했다.
저녁 무렵이었으므로 동산 숲 속 빈터에서 밤에 잠잘 곳을 준비했다.
우리들과 같이 숩비야 외도 스승과 제자들도 그곳에서 밤을 지냈다.
각기 자기 잠자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낮에 들었던 소리를 다시 들어야 했다.
한 지붕 아래 한 밤을 같이 지내시는 부처님께서도 들으셨을 것이다.
부처님게서는 귀에 들리는 소리는 귀에서 끝날 것이다.
귀에 들리는소리를 원인으로 하여 마음이 흔들릴 일은 없으실 것이다.
강력한 수행으로 잘 다스리는 마음은 원래 그대로 깨끗하지만 그러나 나느 부처님 발자국을 그대로 따라 밟지 못했다.
수행의 정상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 두 사람의 말소리에 따라 마음이 이리 흔들저리 흔들 따라 움직인다.
특별하게 존경하고 좋아하는 형님에 대한 흠잡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나를 심히괴롭게 한다.
그러나 다시 브라만다따 젊은이가 칭송하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만족해서 흐뭇해지곤 한다.
이렇게 두 편에서 주고받는 대로 느껴야 했던 것은 나 혼자가 아니다.
바와나 수행이 끝나지 아니한 비구들도 나와 같이 느꼈음을 다음날 날이 밝을 때에 얼었다.
동산 안에 있는 큰 건물에 모여든 스님들도 그 일에 관해서들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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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부처님께서 그곳으로 오셔서 숩비야의 스승과 제자간의 이야기에 관해서 일평생 기억할 만한 말씀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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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것들이 커지면 너희들에게만 위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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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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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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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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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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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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