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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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3 2019.06.21 19:47
본문
선남자야, 그 떄에 다시는 보이는 이가 없고, 나찰만이 보였다.
내가 생각하기를 '저 나찰이 게송을 말하였거는가'하였다가, 다시 의심하되 '그가 이런 게송을 말할 수 없으리라. 왜나햐면 저의 형상이
저렇게 흉악하니, 만일 이런 게송을 들었으면, 모든 흉악하고 무서운 모양이 없어졌을 것이거늘, 어찌 저런 모양으로 이런 게송을
말할 수 있겠는가. 불 속에는 연꽃이 날 수 없으며 햇빛에서는 찬물이 생길 수 없느니라'하엿다.
그리고 내가 다시 생각하기를 '내가 지혜가 없구나 이 나찰이 혹시 지나간 세상에서 부처님을 뵙고 부처님께 이런 게송을 들었는지도 알수
없지 않은가. 내가 한번 물어 보리라' 하고, 문득 나찰이 있는 데로 나아가서 이렇게 물었다.
'대사여, 그대가 어디에서, 지나간 세상 두려움을 떠난 이가 말씀한 반구 게송을 얻었는가? 대사여, 그대는 어느 곳에서
이러한 반쪽 여의주를 얻었는가?
대사여, 이 반구 게송의 뜻은 진실로 지나간 세상.오는 세상.지금 세상의 여러 부처님의 바른 도리요, 모든 세간의 한량없는 중생이 항상
여러가지 소견의 그물에 싸엿으니, 일생을 두고도 외도의 법에서는, 세상을 뛰어나서 10력을 가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공한 이치를 얻어
들을 길이 없는것이오."
이렇게 물엇더니 나찰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대바라문이여, 그대는 나에게 이 뜻을 묻지 마시오, 왜냐하면 나는 먹지못한 지가 여러 날이 되었소
여러 곳으로 먹을 것을 구하였으나 만나지 못하여, 지금은 기갈이 심하고 정신이 어지러워 헛소리를 한 것이고 나의 본마음에서
나온 말이 아니오, 지금 나의 근력이 허공으로 날아다닐 수만 있으면 울단월이나천상에까지 다니면서 먹을 것을 구하련만 그렇ㅅ게도
할 수 없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오'"
내가 생각하기를 '저 나찰이 게송을 말하였거는가'하였다가, 다시 의심하되 '그가 이런 게송을 말할 수 없으리라. 왜나햐면 저의 형상이
저렇게 흉악하니, 만일 이런 게송을 들었으면, 모든 흉악하고 무서운 모양이 없어졌을 것이거늘, 어찌 저런 모양으로 이런 게송을
말할 수 있겠는가. 불 속에는 연꽃이 날 수 없으며 햇빛에서는 찬물이 생길 수 없느니라'하엿다.
그리고 내가 다시 생각하기를 '내가 지혜가 없구나 이 나찰이 혹시 지나간 세상에서 부처님을 뵙고 부처님께 이런 게송을 들었는지도 알수
없지 않은가. 내가 한번 물어 보리라' 하고, 문득 나찰이 있는 데로 나아가서 이렇게 물었다.
'대사여, 그대가 어디에서, 지나간 세상 두려움을 떠난 이가 말씀한 반구 게송을 얻었는가? 대사여, 그대는 어느 곳에서
이러한 반쪽 여의주를 얻었는가?
대사여, 이 반구 게송의 뜻은 진실로 지나간 세상.오는 세상.지금 세상의 여러 부처님의 바른 도리요, 모든 세간의 한량없는 중생이 항상
여러가지 소견의 그물에 싸엿으니, 일생을 두고도 외도의 법에서는, 세상을 뛰어나서 10력을 가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공한 이치를 얻어
들을 길이 없는것이오."
이렇게 물엇더니 나찰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대바라문이여, 그대는 나에게 이 뜻을 묻지 마시오, 왜냐하면 나는 먹지못한 지가 여러 날이 되었소
여러 곳으로 먹을 것을 구하였으나 만나지 못하여, 지금은 기갈이 심하고 정신이 어지러워 헛소리를 한 것이고 나의 본마음에서
나온 말이 아니오, 지금 나의 근력이 허공으로 날아다닐 수만 있으면 울단월이나천상에까지 다니면서 먹을 것을 구하련만 그렇ㅅ게도
할 수 없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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