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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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1 2019.08.17 11:30
본문
"있느니라. 선남자야, 보살이 만일 중생들 가운데 3품으로 분별하면 첫째는 친한 이, 둘째는 원수, 셋째는 중간 사람이다.
친한 이를 또 3품으로 나누면 상품.중품.하품이며 원수도 그러하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상품의 친한 이에게는 더 나은 낙을 주고, 중품.하품의 친한 이에게도 평등하게 더나은 낙을 주며, 상품의 원수에게는 조그
만 낙을 주고, 중품의 원수에게는 중품의 낙을 주고, 하품의 원수에게는 더 나은 낙을 주며, 보살이 이렇게 점점 다 닦아서 상품의 원수에게
중품 낙을 주고, 중품.하품의 원수에게 평등하게 더 나은 낙을 주며, 더 점점 닦아서 상품.중품.하품에게 평등하게 상품낙을 주나니, 만일 상품의 원수에게 상품 낙을 주면, 그 때에는 사랑하는 마음을 성취하느니라
보살이 그 때에는 부모와 상품의 원수에게 평등한 마음을 얻어 차별이 없으리니, 이것을 이름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얻었다 하거니와,
큰 사랑하는 마음은 아니니라."
"세존이시여, 무슨 인연으로, 보살이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을 얻는 것을 오히려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이름하지 못하나이까?"
"선남자야, 성취하기 어려우므로 큰 사랑이라 이름하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지나간 옛저거 한량없는 세월에 오래오래 번뇌만 쌓았고 선한 법을 닦지 못하였으므로 하루 동안에 마음을 조복할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마치 완두가 말랐을 적에는 송곳으로 찌를 수 없는 것처럼, 번뇌의 굳기도 그와 같아서 하루 밤낮에 마음을 두어 사란치 않아도 조복하기 어려우니라
또 집에 있는 개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산에 있는 들사슴은 사람을 보면 무서워서 달아나나니, 성내는 마음을 버리기 어렵기는
집을 지미는 개와 같고. 사랑하는 마음잃어버리기 쉽기는 들사슴같으므로 조복하기 어려우니라
이런 뜻으로 큰 사랑이라 이름하지 낳느니라
또 선남자야, 돌에 그런 그림은 문제가 항상 있지만 물에 그런 것은 빨리 없어져서 오래ㅐ가지 못하나니 성내는 마음은 돌에 그린 그림같고, 선한 근본은 물에 그린 그림 같나니, 그러므로 조복하기 어려우니라
마치 큰 불더미는 밝은 빛이 오래 머물고, 번개 빛의 밝은 것은 잠깐도 머물 수 없거든, 성내는 마음은 불더미 같고, 사랑하는 마음은 번개 빛 같으므로 조복하기 어려우니, 그런 뜻으로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이름하지 않느니라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이 초지에 머물면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하나니, 왜냐하면 선남자야, 가장 나쁜 이는 일천제라 하는데,
초지보살은 큰 사랑을 닦을 때에 일천제에 대하여 차별하는 마음없으며, 그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므로 성을 내지 아니하나니, 이런 뜻으로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하느니라
선남자야, 중생들을 위하여 이익 없는 일을 덜어 버리므로 크게 살앙함이라 하고, 중생들에게 한량없는 이익을 주려 하므로 크게 불쌍히 여김이라 하고, 중생들에게 대하여 환희한 마음으로 내므로 크게 기뻐함이라 하고, 내 것이라 하여 옹호하혀는 생각이 없으므로
크게 버림이라 하며, 만일 나라는 법의 모양과 내 몸을 보지 아니하고, 모든 법이 평등하여 둘이 없는 줄 보면 이것을 크게 버림이라 하며, 자기의 즐거움을 버리어 다른 이에게 주면 크게 버림이라 하느니라
선남자야, 4무량심으로야 보살이 6바라밀을 늘게 하며 구족에 할 것이요, 다른 행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이 먼저 세간의 4무량심을 얻은 뒤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어서, 자례로 출세간의 것을 얻느니라
선남자야, 세간의 한량없는 마음을 인하여 출세간의 한량없는 마음을 얻는 것이므로 큰 한량없는 마음이라 하느니라."
친한 이를 또 3품으로 나누면 상품.중품.하품이며 원수도 그러하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상품의 친한 이에게는 더 나은 낙을 주고, 중품.하품의 친한 이에게도 평등하게 더나은 낙을 주며, 상품의 원수에게는 조그
만 낙을 주고, 중품의 원수에게는 중품의 낙을 주고, 하품의 원수에게는 더 나은 낙을 주며, 보살이 이렇게 점점 다 닦아서 상품의 원수에게
중품 낙을 주고, 중품.하품의 원수에게 평등하게 더 나은 낙을 주며, 더 점점 닦아서 상품.중품.하품에게 평등하게 상품낙을 주나니, 만일 상품의 원수에게 상품 낙을 주면, 그 때에는 사랑하는 마음을 성취하느니라
보살이 그 때에는 부모와 상품의 원수에게 평등한 마음을 얻어 차별이 없으리니, 이것을 이름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얻었다 하거니와,
큰 사랑하는 마음은 아니니라."
"세존이시여, 무슨 인연으로, 보살이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을 얻는 것을 오히려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이름하지 못하나이까?"
"선남자야, 성취하기 어려우므로 큰 사랑이라 이름하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지나간 옛저거 한량없는 세월에 오래오래 번뇌만 쌓았고 선한 법을 닦지 못하였으므로 하루 동안에 마음을 조복할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마치 완두가 말랐을 적에는 송곳으로 찌를 수 없는 것처럼, 번뇌의 굳기도 그와 같아서 하루 밤낮에 마음을 두어 사란치 않아도 조복하기 어려우니라
또 집에 있는 개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산에 있는 들사슴은 사람을 보면 무서워서 달아나나니, 성내는 마음을 버리기 어렵기는
집을 지미는 개와 같고. 사랑하는 마음잃어버리기 쉽기는 들사슴같으므로 조복하기 어려우니라
이런 뜻으로 큰 사랑이라 이름하지 낳느니라
또 선남자야, 돌에 그런 그림은 문제가 항상 있지만 물에 그런 것은 빨리 없어져서 오래ㅐ가지 못하나니 성내는 마음은 돌에 그린 그림같고, 선한 근본은 물에 그린 그림 같나니, 그러므로 조복하기 어려우니라
마치 큰 불더미는 밝은 빛이 오래 머물고, 번개 빛의 밝은 것은 잠깐도 머물 수 없거든, 성내는 마음은 불더미 같고, 사랑하는 마음은 번개 빛 같으므로 조복하기 어려우니, 그런 뜻으로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이름하지 않느니라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이 초지에 머물면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하나니, 왜냐하면 선남자야, 가장 나쁜 이는 일천제라 하는데,
초지보살은 큰 사랑을 닦을 때에 일천제에 대하여 차별하는 마음없으며, 그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므로 성을 내지 아니하나니, 이런 뜻으로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하느니라
선남자야, 중생들을 위하여 이익 없는 일을 덜어 버리므로 크게 살앙함이라 하고, 중생들에게 한량없는 이익을 주려 하므로 크게 불쌍히 여김이라 하고, 중생들에게 대하여 환희한 마음으로 내므로 크게 기뻐함이라 하고, 내 것이라 하여 옹호하혀는 생각이 없으므로
크게 버림이라 하며, 만일 나라는 법의 모양과 내 몸을 보지 아니하고, 모든 법이 평등하여 둘이 없는 줄 보면 이것을 크게 버림이라 하며, 자기의 즐거움을 버리어 다른 이에게 주면 크게 버림이라 하느니라
선남자야, 4무량심으로야 보살이 6바라밀을 늘게 하며 구족에 할 것이요, 다른 행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이 먼저 세간의 4무량심을 얻은 뒤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어서, 자례로 출세간의 것을 얻느니라
선남자야, 세간의 한량없는 마음을 인하여 출세간의 한량없는 마음을 얻는 것이므로 큰 한량없는 마음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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