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경-3.극락정토를 세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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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5 2020.02.05 16:46
본문
그리고 세자재왕여래가 계셨는데, 그부처님의 공덕에 따른 이름을 그렇게 온 동등한, 바르고 원만하게 깨달은 명에의 행을 완성한
잘 간, 세간을아는 더 이상 없는 사람을길들이느, 천신과인간의 스승인, 깨달은 어른이라고하셨느니라.
그 때 한 국왕이 있었는데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는 마음에 환희심을 품고 곧바로 위없이 바른 깨달음을 구하는 뜻을 내었느니라.
그는 나라와 왕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이름을 법장 비구라 하였고, 그의 재주와 용맹은 세상에서 뛰어났느니라.
그는 세자재왕 부처님의 처소에 나아가서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부처님의 오른편으로 세 번 돌고 나서, 무릎을 꿇고
합장하며 게송으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였느니라.
'빛나는 얼굴은 우뚝하시고
위엄과 신통은 그지없으니
이처럼 빛나고 밝은광명을 누가 감히 닮으리이까.
해와 달과마니보주의 광명이
빛나고 찬란하여도
여기에는 모두가리워져
검은 먹빛이 되고마니
부처님의 얼굴뛰어나시어
이 세상에 다시 견줄 이 없고
바르게 깨달은 이의 크신 음성은 시방세계에 두루 넘치네
청정한 계율과 지식과 정진
그윽한 삼매와 밝은 지혜와
거룩한 위덕은짝할 이 없어
한없이 뛰어나고 희유하네.
모든 부처님의 넓고 큰 법을 자세히 생각하고 깊이 살피어
끝까지 밝혀 속에 사무치고
끝과 바닥에 두루 미쳤네.
무명과 탐욕과성냄을
부처님은 영원히 끊으시니
사자와같은 위대한 이의
신묘한공덕을 헤아릴 수 없네.
공덕은 넓고 크고 지혜는 깊고 미묘하며 밝게 빛나는 거룩한 상호는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떨치네.
원하옵건대 저도부처님 되어 거룩한 법왕처럼
태어나고 죽은 중생을 모두 건져 빠짐없이 해탈하게 하리.
보시를 하여 뜻을 고르고
계율을 지키며 분한일 참고 끊임없이 정진과 선정 닦으며
지혜를 으뜸으로 삼으리.
나도 맹세코 부처님되어
이러한서원을 모두 행하고
두려움에 시달리는 중생들을 아주 편안하게 하리라
가령, 부처님이 계시어
그 수는 백천만억이고
헤아릴 수 없는 큰 성인들
항하의 모래보다 많을 지라도
이렇듯 많은 부처님들을
받들어 섬기며 공양을 한들 올바른 대도를 힘껏 구하여 물러나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하리.
항하의 모래알과 같이 많고 많은 부처님 세계 수가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는 그처럼 많은 세계 국토를 부처님의 광명이
모든 국토에 두루 비치거늘 이러한 정진과 위신력을 무슨 재주로 헤아려 보리요
만약에 내가 부처님 되면 국토의 장엄은 으뜸이되고 중생들은 모두 훌륭히 되며 도량은 가장 뛰어나리라.
그 나라는 영원히 행복하여서 이 세상에서 견줄 만한 짝이 없으니 모든 중생을 가엾이 여겨 내가 마땅히 제도하리라.
시방세계에서 오는 중생들 마음이기쁘고 청정하며 나의 나라에 이르면 상쾌하고 즐겁고 편안하리라.
원컨대 부처님 굽어살피사 저의 참뜻을 증명하소서
저 국토에 원력을 세워 힘써 정진하고자 하나이다.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 밝으신지혜는 걸림 없으니 저의 마음과 저의 수행을 부처님들께서 살펴주소서
만일 이 몸이 어쩌다가 모든고난에 빠진다 한들
저는 정진하고 인욕하며
끝내 후회하지 않으리이다.' ''
법장비구의 사십팔원
세존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아난아, 법장비구는 이와 같은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한 다음 이렇게 아뢰었느니라.
'부처님이시여, 저는 위없는 바른 진리를 깨닫고자 결심하였나이다.
원하옵건대 부처님께서는 저에게 거룩하신 가르침을 자세히 말씀하여 주옵소서.
저는 마땅히 가르침대로 수행하여 불국토를 이룩하고 청정하고 미묘한 국토로 장엄하겠사오니, 저로 하여금 금생에 빨리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고 모든생사고난의 근원을 없애게 하여 주옵소서.''
세존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그때 세자재왕 부처님이 법장비구에게 말씀하셨느니라.
'그대가 수행하고자 하는 바와, 불국토를 장엄하는 일은 그대 스스로 마땅히 알고 있을 것이 아닌가?'
그러자 법장비구가 부처님께 아뢰었느니라.
'부처님이시여, 그와 같은 뜻은 너무나 크고 깊어서 제가 알 수 있는 경계가 아니옵니다.
원하옵건대 모든 부처님들께서 정토를 이룩하신 수행법을 자세히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여 서원을 원만히 성취하겠나이다.''
그래서 세자재왕 부처님은 법장비구의 뜻과 서원이 고결하고 깊고 넓음을 살피시고, 바로 법장비구에게 법을 말씀하여 주셨느니라.
'비유컨대 어떤 이가 큰 바닷물이라도 억겁의오랜세월을 두고 쉬지않고 퍼내면 마침내 그 바닥이 드러나 그 가운데 있는 진귀한
보배를 얻을 수 있듯이, 만약 사람이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하여 도를 구하면 마땅히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니,
어떠한 서원이라도 성취되지않을 리가 없느니라.''
그리고 세자대왕 부처님은 곧 법장비구를 위하여 이백 십억의 모든 불국토의 천신과 인간들의 선악과 국토의 거칠고 묘함을
널리 말씀하시고, 법장비구의 소원대로 이를낱낱이 나타내 보여 주셨느니라.
이에 법장비구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장엄하고 청정한 나라들을 모두 보ㅗ 나서 위없이 거룩하고 가장 뛰어난 서원을 세웠느니라
그때 그의 마음은 맑고 고요하여 집착하는 바가 없었으니, 일체 세간의 어느 누구도 미치지 못하였느니라.
그러하여 다섯 겁의 오랜 세월 동안 불국토를 건설하고 장엄하기 위해 청정한 수행에 온 마음을 다하였느니라.''
아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자재왕 부처님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이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그 부처님의 수명은 사십이 겁이니라.
그때 법장비구는 이백십억 모든 불국토의 청정한 수행법을 받아들여 수행한 뒤에 다시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 부처님 발 아래
머리를 세 번 돌고나서 합장하며 부처님께 아뢰었느니라.
잘 간, 세간을아는 더 이상 없는 사람을길들이느, 천신과인간의 스승인, 깨달은 어른이라고하셨느니라.
그 때 한 국왕이 있었는데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는 마음에 환희심을 품고 곧바로 위없이 바른 깨달음을 구하는 뜻을 내었느니라.
그는 나라와 왕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이름을 법장 비구라 하였고, 그의 재주와 용맹은 세상에서 뛰어났느니라.
그는 세자재왕 부처님의 처소에 나아가서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부처님의 오른편으로 세 번 돌고 나서, 무릎을 꿇고
합장하며 게송으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였느니라.
'빛나는 얼굴은 우뚝하시고
위엄과 신통은 그지없으니
이처럼 빛나고 밝은광명을 누가 감히 닮으리이까.
해와 달과마니보주의 광명이
빛나고 찬란하여도
여기에는 모두가리워져
검은 먹빛이 되고마니
부처님의 얼굴뛰어나시어
이 세상에 다시 견줄 이 없고
바르게 깨달은 이의 크신 음성은 시방세계에 두루 넘치네
청정한 계율과 지식과 정진
그윽한 삼매와 밝은 지혜와
거룩한 위덕은짝할 이 없어
한없이 뛰어나고 희유하네.
모든 부처님의 넓고 큰 법을 자세히 생각하고 깊이 살피어
끝까지 밝혀 속에 사무치고
끝과 바닥에 두루 미쳤네.
무명과 탐욕과성냄을
부처님은 영원히 끊으시니
사자와같은 위대한 이의
신묘한공덕을 헤아릴 수 없네.
공덕은 넓고 크고 지혜는 깊고 미묘하며 밝게 빛나는 거룩한 상호는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떨치네.
원하옵건대 저도부처님 되어 거룩한 법왕처럼
태어나고 죽은 중생을 모두 건져 빠짐없이 해탈하게 하리.
보시를 하여 뜻을 고르고
계율을 지키며 분한일 참고 끊임없이 정진과 선정 닦으며
지혜를 으뜸으로 삼으리.
나도 맹세코 부처님되어
이러한서원을 모두 행하고
두려움에 시달리는 중생들을 아주 편안하게 하리라
가령, 부처님이 계시어
그 수는 백천만억이고
헤아릴 수 없는 큰 성인들
항하의 모래보다 많을 지라도
이렇듯 많은 부처님들을
받들어 섬기며 공양을 한들 올바른 대도를 힘껏 구하여 물러나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하리.
항하의 모래알과 같이 많고 많은 부처님 세계 수가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는 그처럼 많은 세계 국토를 부처님의 광명이
모든 국토에 두루 비치거늘 이러한 정진과 위신력을 무슨 재주로 헤아려 보리요
만약에 내가 부처님 되면 국토의 장엄은 으뜸이되고 중생들은 모두 훌륭히 되며 도량은 가장 뛰어나리라.
그 나라는 영원히 행복하여서 이 세상에서 견줄 만한 짝이 없으니 모든 중생을 가엾이 여겨 내가 마땅히 제도하리라.
시방세계에서 오는 중생들 마음이기쁘고 청정하며 나의 나라에 이르면 상쾌하고 즐겁고 편안하리라.
원컨대 부처님 굽어살피사 저의 참뜻을 증명하소서
저 국토에 원력을 세워 힘써 정진하고자 하나이다.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 밝으신지혜는 걸림 없으니 저의 마음과 저의 수행을 부처님들께서 살펴주소서
만일 이 몸이 어쩌다가 모든고난에 빠진다 한들
저는 정진하고 인욕하며
끝내 후회하지 않으리이다.' ''
법장비구의 사십팔원
세존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아난아, 법장비구는 이와 같은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한 다음 이렇게 아뢰었느니라.
'부처님이시여, 저는 위없는 바른 진리를 깨닫고자 결심하였나이다.
원하옵건대 부처님께서는 저에게 거룩하신 가르침을 자세히 말씀하여 주옵소서.
저는 마땅히 가르침대로 수행하여 불국토를 이룩하고 청정하고 미묘한 국토로 장엄하겠사오니, 저로 하여금 금생에 빨리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고 모든생사고난의 근원을 없애게 하여 주옵소서.''
세존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그때 세자재왕 부처님이 법장비구에게 말씀하셨느니라.
'그대가 수행하고자 하는 바와, 불국토를 장엄하는 일은 그대 스스로 마땅히 알고 있을 것이 아닌가?'
그러자 법장비구가 부처님께 아뢰었느니라.
'부처님이시여, 그와 같은 뜻은 너무나 크고 깊어서 제가 알 수 있는 경계가 아니옵니다.
원하옵건대 모든 부처님들께서 정토를 이룩하신 수행법을 자세히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여 서원을 원만히 성취하겠나이다.''
그래서 세자재왕 부처님은 법장비구의 뜻과 서원이 고결하고 깊고 넓음을 살피시고, 바로 법장비구에게 법을 말씀하여 주셨느니라.
'비유컨대 어떤 이가 큰 바닷물이라도 억겁의오랜세월을 두고 쉬지않고 퍼내면 마침내 그 바닥이 드러나 그 가운데 있는 진귀한
보배를 얻을 수 있듯이, 만약 사람이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하여 도를 구하면 마땅히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니,
어떠한 서원이라도 성취되지않을 리가 없느니라.''
그리고 세자대왕 부처님은 곧 법장비구를 위하여 이백 십억의 모든 불국토의 천신과 인간들의 선악과 국토의 거칠고 묘함을
널리 말씀하시고, 법장비구의 소원대로 이를낱낱이 나타내 보여 주셨느니라.
이에 법장비구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장엄하고 청정한 나라들을 모두 보ㅗ 나서 위없이 거룩하고 가장 뛰어난 서원을 세웠느니라
그때 그의 마음은 맑고 고요하여 집착하는 바가 없었으니, 일체 세간의 어느 누구도 미치지 못하였느니라.
그러하여 다섯 겁의 오랜 세월 동안 불국토를 건설하고 장엄하기 위해 청정한 수행에 온 마음을 다하였느니라.''
아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자재왕 부처님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이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그 부처님의 수명은 사십이 겁이니라.
그때 법장비구는 이백십억 모든 불국토의 청정한 수행법을 받아들여 수행한 뒤에 다시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 부처님 발 아래
머리를 세 번 돌고나서 합장하며 부처님께 아뢰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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