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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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순간에 검어졌다.
긔 눈동자가 부처님에게서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대여섯 방울의 눈물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부끄러워서일 것이다.
슬퍼서일 것이다.
그를 존경하는 대중 가운데에서 '저속한 이, 가래침을 주워 먹은 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큰상 대신에 그에세 아프고 아픈 말만 받아야 했다.
'저속한 이'란 말을 직접 하시 것이다.
'다른 이가 뱉어낸 가래침을 주워 삼키는 이'는 비유이다.
&&&&&&&&&&&&&&&&&&&&&&&&&&&&&&&&&&&&&&&&&&&&&&&&&&&&&&&&&&&&&&&&
세간 신통을 보여서 얻은 재산들은 성스러운 아리아 성인들이 보기에는 뱉어버린 가래침과 같다.
성인들이 혐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재산들을 탐닉해서 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그런이름을 붙여주신 것이다.
사부대중 가운데서 창피를 당하고 이익이 없게 된 그가 부처님께 원한을 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고요하신 부처님 앞에서야 존경을아니드릴 수도 없었다.
그래서 두 손을 높이 합장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머리를 땅에 대고 절을 한 다음 떠나갔다.
대와다따의 자리에서 보면 그러한 말들은 원한을 삼을 만큼 심했으리라.
지나치게 잔인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이 부처님께서 이번 한 번만 말씀하신 것은 아니었다.
&&&&&&&&&&&&&&&&&&&&&&&&&&&
깔란다까 장자의 아들 수다나 테라에게도 '도와 과를 얻지못할 쓸모없는남자'라고 나무라셨다.
부모들이 원하는 바에 따라 옛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했던 그의 행동은 금계를 정하기 전의 것으로 첫 번째 금계(빠라지까)에는 해당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대중 가운데서 지독한 야단을 맞고 마음이 편치 않았으므로 도과를 얻지 못하는 남자의 생애로 전락하고 말았다.
꼬살라국에서 여해응 다닐 때 같이 다니던 한 비구는 그보다 더 나빳다.
어느 숲 속에서 산불이 심하게 타는 것을 보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비구라고 하면서 비구의 행과 계가 없이 허물이 가들하게 지내는 비구가 부드러눈 손과 발을 가진 젊은 여자를 안는 것보다 기세 좋게 타고고 있는 저러한 블무더기를 안고 있는 것이 더 낫다.''
그리고 계속하여 지계가 없으면서 신남 신녀들의 합장을 받은 것보다 날카로운 칼날로 가슴을 찌르는 것을 당하는 것이 더 나은 모습, 계가 청정하지 못하면서 신남신녀들이 보시한 가사를 입는 모습, 계가 청정하지 못하면서 신남신녀들이 보시한 가사를 입는 것보다 불길이 번쩍하게 달구어진 쇳조각으로 몸을 감는 것이 더 나은 모습을 자세하게 설하셨다.
그 무섭고 두려운 가르침을 듣는 이 가운데 60명의 비구가 피를 토했으며 60명은 환속했다.
나머지 60명은 두려운 마음을 내어서 열심히 수행하여서 아라한이 되었다.
&&&&&&&&&&&&&&&&&&&&&&&&&&&&&&&
이 이야기를 다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수디나 테라가 마음 불편해 짐, 60명비구가 피를 토하는 것 등이 부처님 말슴으로 생긴 일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 두려운 가르침을 들은다음 늘어난 60명의 아라한들이이 사실을 분명하게 증명해 주고 있다.
긔 눈동자가 부처님에게서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대여섯 방울의 눈물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부끄러워서일 것이다.
슬퍼서일 것이다.
그를 존경하는 대중 가운데에서 '저속한 이, 가래침을 주워 먹은 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큰상 대신에 그에세 아프고 아픈 말만 받아야 했다.
'저속한 이'란 말을 직접 하시 것이다.
'다른 이가 뱉어낸 가래침을 주워 삼키는 이'는 비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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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 신통을 보여서 얻은 재산들은 성스러운 아리아 성인들이 보기에는 뱉어버린 가래침과 같다.
성인들이 혐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재산들을 탐닉해서 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그런이름을 붙여주신 것이다.
사부대중 가운데서 창피를 당하고 이익이 없게 된 그가 부처님께 원한을 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고요하신 부처님 앞에서야 존경을아니드릴 수도 없었다.
그래서 두 손을 높이 합장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머리를 땅에 대고 절을 한 다음 떠나갔다.
대와다따의 자리에서 보면 그러한 말들은 원한을 삼을 만큼 심했으리라.
지나치게 잔인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이 부처님께서 이번 한 번만 말씀하신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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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란다까 장자의 아들 수다나 테라에게도 '도와 과를 얻지못할 쓸모없는남자'라고 나무라셨다.
부모들이 원하는 바에 따라 옛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했던 그의 행동은 금계를 정하기 전의 것으로 첫 번째 금계(빠라지까)에는 해당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대중 가운데서 지독한 야단을 맞고 마음이 편치 않았으므로 도과를 얻지 못하는 남자의 생애로 전락하고 말았다.
꼬살라국에서 여해응 다닐 때 같이 다니던 한 비구는 그보다 더 나빳다.
어느 숲 속에서 산불이 심하게 타는 것을 보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비구라고 하면서 비구의 행과 계가 없이 허물이 가들하게 지내는 비구가 부드러눈 손과 발을 가진 젊은 여자를 안는 것보다 기세 좋게 타고고 있는 저러한 블무더기를 안고 있는 것이 더 낫다.''
그리고 계속하여 지계가 없으면서 신남 신녀들의 합장을 받은 것보다 날카로운 칼날로 가슴을 찌르는 것을 당하는 것이 더 나은 모습, 계가 청정하지 못하면서 신남신녀들이 보시한 가사를 입는 모습, 계가 청정하지 못하면서 신남신녀들이 보시한 가사를 입는 것보다 불길이 번쩍하게 달구어진 쇳조각으로 몸을 감는 것이 더 나은 모습을 자세하게 설하셨다.
그 무섭고 두려운 가르침을 듣는 이 가운데 60명의 비구가 피를 토했으며 60명은 환속했다.
나머지 60명은 두려운 마음을 내어서 열심히 수행하여서 아라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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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다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수디나 테라가 마음 불편해 짐, 60명비구가 피를 토하는 것 등이 부처님 말슴으로 생긴 일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 두려운 가르침을 들은다음 늘어난 60명의 아라한들이이 사실을 분명하게 증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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