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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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6 2020.04.08 15:56
본문
22. 광명변조고귀덕왕보살품-4
''또 선남자여, 어떤 것을 말하여 보살마하살이 대열반을 수행하여 둘때 공덕을 성취하여 구족하였다 하는가.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대열반을 닦아서, 예전에 얻지 못한것을 얻으며,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을 보며, 예전에 듣지 못한 것을
보며, 예전에 듣지 못한 것을 들으며,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에 이르며, 예전에 알지 못한 것을 아느니라.
어떤 것을 말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 것을 지금 얻었다 하는가.
그것은 신통이니라
신통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안 신통이요, 다른 하나는 바깥 신통이니라.
바깥 신통은 외도와 함께하는 것이요, 안 신토은 떠 두 가지니 2승의 신통과 보살의 신통이니라.
보살이 대반열반경을 수행하여 얻는 신통은 성문이나 벽지불과 함께하지않느니라.
어떤 것을 성문.벽지불과 함께하지않는다 하는가.
2승이 얻은 신통 변화는 한 마음으로 하나만 짓고 여러 가지를 짓지 못하거니와,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여한 마음에서 다섯 갈래의
구족하게 나타내느니라.
왜냐하면, 이러한 대반열반경의 세력을 얻은 까닭이니, 이것을 말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것을 얻었다 하느니라.
또 어떤 것을 말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 것을 지금 얻었다 하는가.
몸도 자재하고 마음도 자재함이니라
왜냐하면 모든 범부는 몸과 마음이 자재하지 못하여, 혹은 마음이 몸을 따르고, 혹은 몸이 마음을 따르느니라.
무엇을 말하여 마음이 몸을 따른다 하는가
마치 술취한 사람이 술이 몸안에 있을 때에 몸이 동하면 마음도 따라 동하고, 몸이 나태하면 마음도 나태하나니, 이것은 마음이 몸을
따른다 하느니라.
또 어린아니는 몸이 작으므로 마음도 작고, 어른은 몸이 크므로 큰 것과 같으니라
또 어떤 사람이 몸이 껄끄러우면 마음으로 항상 기름따위를 얻어서 부드럽게 하려고 생각하나니, 이런 것을 이름하여 마음이
몸을 따른다 하느니라.
어떤 것을 이름하여 몸이 마음을 따른다 하는가.
가고오고 앉고 누울 때에 보시 . 지계.인욕 .정진을 수행하는 것이니, 근심하는 사람은 몸이 여위고, 기뻐하는 사람은 몸이 살찌고,
두려워하는 사람은 몸이 떨리고, 전심으로 법을 들으면 몸이 화평하고, 슬퍼하는사람은 눈물이 흐르나니, 이런 것은 몸이 마음을
따른다 하느니라.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여 몸이나 마음에 모두 자재하게 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 것을 지금 얻었다하느니라.
또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나타내는 몸은 티끌과 같나니, 이 티끌 같은 몸으로 한량없고 가없이 항하의 모래와 같은 여러
부처님 세계에 이르러도 조금도 장애되지 않지만, 마음은 항상 일정하여서 변동하지아니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마음이 몸을 따르지않는다는 것이니라.
또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에 지금 이른다하나니, 어찌하여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를 지금 이른다하는가.
모든 성문이나 벽지불들로는 이를 수 없는 데에보살이 능히 이르는 까닭이니, 그러므로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에 지금 이른다
하느니라
모든 성문이나 벽지불들은 비록 신통이 있더라도 티끌과 같이 몸을 변화하여 한량없는 항하의 모래처럼 많은 세계에 두루 이르지
못하며, 성문이나 연각은 몸이 동할 때에는 마음도 따라 동하지만,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여 마음은 동하지 않더라도 몸이
이르지 못하는 데가 없으므로, 보살은 마음이 몸을 따르지 않는다 하느니라.
또 선남자여, 보살은 몸을 변화하여 삼천대천세계와 같이 하며, 그렇게 큰 몸으로 한 티끌에 들어가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따라서
작아지지 아니하거니와, 성문이나 연각은 비록 몸을 변화하여 삼천대천세계와 같이 하더라도 그렇게 큰 몸으로 티끌 같은 몸에
들어가지 못하나니, 이런 일에도 자재하지 못하거든, 따라서 동하지 하겠는가.
이것을 이름하여 보살은 마음이 몸을 따르지 않는다 하느니라.
또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한 음성으로써 삼천대천세계의 중생들로 하여금 듣게 하더라도, 마음으로생각하기를 '이 음성으로써
모든 세계에 두루하여 여러 중생으로 하여금 예전에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하였다' 하지도 아니하고, 이 보살이 또 말하기를 '내가
법을 말하여중생들로하여금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하였노라' 말한다면, 이 사람은 마침내 아뇩다라샴먁삼보리를 얻지 못하리라.
왜냐 하면 중생이 듣지 못하던 것을 내가 말하였다 하면, 이런마음은 나고 죽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보살의 이런 마음이 이미 다혔으니, 이런 뜻으로 보살마하살의 몸과 마음은 서로 따르지 않는다 하느니라.
선남자여, 모든 범부들은 몸과 마음이 서로 따르거니와,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니라.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서 작은 몸을 나타내더라도 마음은 작아지지 아니하나니, 왜냐 하면 보살들의 마음 성품은 항상 넓고 큰
까닭이며, 비록 큰 몸을 나타내더라도 마음은 커지지 아니하기 때문이니라
어떤 것을 큰 몸이라 하는가
몸이 삼천대천세계와 같은 것이며, 어떤 것이 작은 마음인가.
어린아이의 행을 행하는 것이니, 이런 뜻으로 마음이 몸을 따르지 않는 다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이미 한량없는 아승기겁 동안에 술을 멀리하고 마시지 않지만 마음이 동하기도 하며, 마음에 슬픈 일이 없지만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실로 무서운 일이 없지만 떨리기도 하나니, 이런 이치로 보살은 몸과 마음이 자재하여 서로 따르지
않는 줄을 알 것이니라.
보살마하살은 다만 한 몸을 나타내지만, 중생들은 제각기 다른 것을 보느니라.
''또 선남자여, 어떤 것을 말하여 보살마하살이 대열반을 수행하여 둘때 공덕을 성취하여 구족하였다 하는가.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대열반을 닦아서, 예전에 얻지 못한것을 얻으며,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을 보며, 예전에 듣지 못한 것을
보며, 예전에 듣지 못한 것을 들으며,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에 이르며, 예전에 알지 못한 것을 아느니라.
어떤 것을 말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 것을 지금 얻었다 하는가.
그것은 신통이니라
신통에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안 신통이요, 다른 하나는 바깥 신통이니라.
바깥 신통은 외도와 함께하는 것이요, 안 신토은 떠 두 가지니 2승의 신통과 보살의 신통이니라.
보살이 대반열반경을 수행하여 얻는 신통은 성문이나 벽지불과 함께하지않느니라.
어떤 것을 성문.벽지불과 함께하지않는다 하는가.
2승이 얻은 신통 변화는 한 마음으로 하나만 짓고 여러 가지를 짓지 못하거니와,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여한 마음에서 다섯 갈래의
구족하게 나타내느니라.
왜냐하면, 이러한 대반열반경의 세력을 얻은 까닭이니, 이것을 말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것을 얻었다 하느니라.
또 어떤 것을 말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 것을 지금 얻었다 하는가.
몸도 자재하고 마음도 자재함이니라
왜냐하면 모든 범부는 몸과 마음이 자재하지 못하여, 혹은 마음이 몸을 따르고, 혹은 몸이 마음을 따르느니라.
무엇을 말하여 마음이 몸을 따른다 하는가
마치 술취한 사람이 술이 몸안에 있을 때에 몸이 동하면 마음도 따라 동하고, 몸이 나태하면 마음도 나태하나니, 이것은 마음이 몸을
따른다 하느니라.
또 어린아니는 몸이 작으므로 마음도 작고, 어른은 몸이 크므로 큰 것과 같으니라
또 어떤 사람이 몸이 껄끄러우면 마음으로 항상 기름따위를 얻어서 부드럽게 하려고 생각하나니, 이런 것을 이름하여 마음이
몸을 따른다 하느니라.
어떤 것을 이름하여 몸이 마음을 따른다 하는가.
가고오고 앉고 누울 때에 보시 . 지계.인욕 .정진을 수행하는 것이니, 근심하는 사람은 몸이 여위고, 기뻐하는 사람은 몸이 살찌고,
두려워하는 사람은 몸이 떨리고, 전심으로 법을 들으면 몸이 화평하고, 슬퍼하는사람은 눈물이 흐르나니, 이런 것은 몸이 마음을
따른다 하느니라.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여 몸이나 마음에 모두 자재하게 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예전에 얻지 못한 것을 지금 얻었다하느니라.
또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나타내는 몸은 티끌과 같나니, 이 티끌 같은 몸으로 한량없고 가없이 항하의 모래와 같은 여러
부처님 세계에 이르러도 조금도 장애되지 않지만, 마음은 항상 일정하여서 변동하지아니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마음이 몸을 따르지않는다는 것이니라.
또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에 지금 이른다하나니, 어찌하여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를 지금 이른다하는가.
모든 성문이나 벽지불들로는 이를 수 없는 데에보살이 능히 이르는 까닭이니, 그러므로 예전에 이르지 못한 데에 지금 이른다
하느니라
모든 성문이나 벽지불들은 비록 신통이 있더라도 티끌과 같이 몸을 변화하여 한량없는 항하의 모래처럼 많은 세계에 두루 이르지
못하며, 성문이나 연각은 몸이 동할 때에는 마음도 따라 동하지만,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여 마음은 동하지 않더라도 몸이
이르지 못하는 데가 없으므로, 보살은 마음이 몸을 따르지 않는다 하느니라.
또 선남자여, 보살은 몸을 변화하여 삼천대천세계와 같이 하며, 그렇게 큰 몸으로 한 티끌에 들어가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따라서
작아지지 아니하거니와, 성문이나 연각은 비록 몸을 변화하여 삼천대천세계와 같이 하더라도 그렇게 큰 몸으로 티끌 같은 몸에
들어가지 못하나니, 이런 일에도 자재하지 못하거든, 따라서 동하지 하겠는가.
이것을 이름하여 보살은 마음이 몸을 따르지 않는다 하느니라.
또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한 음성으로써 삼천대천세계의 중생들로 하여금 듣게 하더라도, 마음으로생각하기를 '이 음성으로써
모든 세계에 두루하여 여러 중생으로 하여금 예전에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하였다' 하지도 아니하고, 이 보살이 또 말하기를 '내가
법을 말하여중생들로하여금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하였노라' 말한다면, 이 사람은 마침내 아뇩다라샴먁삼보리를 얻지 못하리라.
왜냐 하면 중생이 듣지 못하던 것을 내가 말하였다 하면, 이런마음은 나고 죽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보살의 이런 마음이 이미 다혔으니, 이런 뜻으로 보살마하살의 몸과 마음은 서로 따르지 않는다 하느니라.
선남자여, 모든 범부들은 몸과 마음이 서로 따르거니와, 보살은 그렇지 아니하니라.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서 작은 몸을 나타내더라도 마음은 작아지지 아니하나니, 왜냐 하면 보살들의 마음 성품은 항상 넓고 큰
까닭이며, 비록 큰 몸을 나타내더라도 마음은 커지지 아니하기 때문이니라
어떤 것을 큰 몸이라 하는가
몸이 삼천대천세계와 같은 것이며, 어떤 것이 작은 마음인가.
어린아이의 행을 행하는 것이니, 이런 뜻으로 마음이 몸을 따르지 않는 다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이미 한량없는 아승기겁 동안에 술을 멀리하고 마시지 않지만 마음이 동하기도 하며, 마음에 슬픈 일이 없지만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실로 무서운 일이 없지만 떨리기도 하나니, 이런 이치로 보살은 몸과 마음이 자재하여 서로 따르지
않는 줄을 알 것이니라.
보살마하살은 다만 한 몸을 나타내지만, 중생들은 제각기 다른 것을 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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