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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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 2020.08.23 12:38
본문
'세존이시여, 16대국에 여섯 성이 잇으니, 사위성,바가다성, 첨바성,비사리성,바라나성,왕사성의 여섯 성이 세상에서 가징
큰 성인데, 어찌하여 여래는 큰 성을 버리고 이렇게 변방의 나쁘고, 누추하고 작은 구시나성에서 열반에 드시려 하나이까?''
''선남자여, 그대는 구시나 성이 변방이고 나쁘고 누추하고 작다고 말하지 말고, 이 성이 미묘한 공덕으로 장엄한 것임을
말하라
왜냐하면 부처님들과 보살들이 수행하시던 곳이기 때문이니라
선남자여, 마치 미천한 사람의 집이라도, 임금이 한번 다녀가면 반드시 찬탄하기를, 이 집이 화려하고 웅장하여 복덕으로
이룩되었으므로 임금까지 거동하였다 하는 것과 같으니라
선남자여, 어떤 사람이 중병에 걸렸을 적에 보잘것없는 약을 먹고라도 병이 나으면, 반드시 기뻐서 찬탄하기를 이 약이 가장
훌륭하여서 내 병이 낳았다 하리라
선남자여,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배가 별안간에 파괴되어 의지할 데 없더니, 마침 송장을 의지하여
저 언덕에 이르면 크게 기뻐서 찬탄하기를 이 송장을 뜻밖에 만나서 내가 살아났노라하리라
구시나성도 그와 같아서, 부처님과 보살들이 수행하시던 곳이거늘, 어찌하여 변방이요 나쁘고 누추하고 좁다고 하겠느냐
선남자여, 내가 기억하기로 지나간 옛적 항하의 모레 수겁 전에 선각이란 겁이 있고, 그 때에 전륜성왕이 잇으니,
이름이 교시가였다.
7보를 성취되고 1천 아들을 구족하였는데, 그 임금이 이 성을 설치하였으니 사방이 12유순씩 이요 7보로 장엄하고, 흐르는
강이 많은데 밝고 부드럽고 아름답고 맛나는 물이 가득하였느니라
이른바 니련선하.이라발제하.히련선하.이수말퇴하.비파사나하 등의 강이 5백이며, 강의 언덕에는 수목이 무성하고 꽃과
열매가아름다웠으며, 그 때에 백성들의 수명이 한량없었느니라
그 전륜왕이 백 년을 지난 뒤에 이렇게 말하였다.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온갖 법이 모두 무상하거니와, 열 가지 선한 법을 닦는 이는 이렇게 무상한 고통을 끊을 수 있으리라'하니,
백성들이 이 말을 듣고는 모두 열 가지 선한 법을 닦았느니라.
나는 그 때에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열 가지 선한 법을 받아 지니고 생각하고 닦아 행하면서, 처음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고, 이 마음을 내고는 또 이 법으로 한량없는 중생들을 교화하여 온갖 법이 무상하고 빈천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느니라
그래서 내가 지금 여기서 모든 법이 무상하여 변천하는것이며, 오직 부처님 몸만이 항상 있는 법이라고 말하는 것이니라
나는 지난 옛적에 행하던 인연을 생각하므로, 지금 여기 와서 열반에 들려는 것이며, 또 이 땅의 지나간 은혜를 갚으려는 것이니,
이런 뜻으로 나의 경에서 말하기를 나의 권속들은 받은 은혜를 갚으라고 하였느니라
또 선남자여, 지나간 옛적 중생들의 나이가 한량없을 적에, 그 때에 이 땅의 이름이 구사발제요, 가로와 세로가 50유순이었으며,
염부제에 사는사람들은 닭이 날아서 서로 미칠 만큼 인접하여 살았다.
전륜왕의 이름은 선견이라, 7보가 성취되었고, 1천 아들이구족하여 사천하에서 임금이 되었는데, 제1태자가 바른 법을 생각하여
벽지불과를 얻었느니라
전륜왕이 태자가 벽지불 된 것을 보니 위의가단하고 신통이 휘유하였다.
그런 것을 보고는 즉시 임금의 지위를 침뱉듯이 버리고, 출가하여이사라나무 사이에서 8만년 동안 인자한 마음을 닦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 기뻐하는 마음, 버리는 마음도 각각 8만 년씩 닦앗느니라.
선남자여, 그 때의 선견왕은 곧 나의 몸이었으나, 그러므로 내가 지금 이러한 네 가지 법에 노닐기를 항상 좋아하는 것이며,
이 네 가지 법은 삼매라이름하나니, 이런 뜻으로 여래의 몸은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하니라
선남자여, 이런 인연으로 지금 이 구시나성의 사라나무 사이에 와서 삼매에 드는 것이니라
큰 성인데, 어찌하여 여래는 큰 성을 버리고 이렇게 변방의 나쁘고, 누추하고 작은 구시나성에서 열반에 드시려 하나이까?''
''선남자여, 그대는 구시나 성이 변방이고 나쁘고 누추하고 작다고 말하지 말고, 이 성이 미묘한 공덕으로 장엄한 것임을
말하라
왜냐하면 부처님들과 보살들이 수행하시던 곳이기 때문이니라
선남자여, 마치 미천한 사람의 집이라도, 임금이 한번 다녀가면 반드시 찬탄하기를, 이 집이 화려하고 웅장하여 복덕으로
이룩되었으므로 임금까지 거동하였다 하는 것과 같으니라
선남자여, 어떤 사람이 중병에 걸렸을 적에 보잘것없는 약을 먹고라도 병이 나으면, 반드시 기뻐서 찬탄하기를 이 약이 가장
훌륭하여서 내 병이 낳았다 하리라
선남자여,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배가 별안간에 파괴되어 의지할 데 없더니, 마침 송장을 의지하여
저 언덕에 이르면 크게 기뻐서 찬탄하기를 이 송장을 뜻밖에 만나서 내가 살아났노라하리라
구시나성도 그와 같아서, 부처님과 보살들이 수행하시던 곳이거늘, 어찌하여 변방이요 나쁘고 누추하고 좁다고 하겠느냐
선남자여, 내가 기억하기로 지나간 옛적 항하의 모레 수겁 전에 선각이란 겁이 있고, 그 때에 전륜성왕이 잇으니,
이름이 교시가였다.
7보를 성취되고 1천 아들을 구족하였는데, 그 임금이 이 성을 설치하였으니 사방이 12유순씩 이요 7보로 장엄하고, 흐르는
강이 많은데 밝고 부드럽고 아름답고 맛나는 물이 가득하였느니라
이른바 니련선하.이라발제하.히련선하.이수말퇴하.비파사나하 등의 강이 5백이며, 강의 언덕에는 수목이 무성하고 꽃과
열매가아름다웠으며, 그 때에 백성들의 수명이 한량없었느니라
그 전륜왕이 백 년을 지난 뒤에 이렇게 말하였다.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온갖 법이 모두 무상하거니와, 열 가지 선한 법을 닦는 이는 이렇게 무상한 고통을 끊을 수 있으리라'하니,
백성들이 이 말을 듣고는 모두 열 가지 선한 법을 닦았느니라.
나는 그 때에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열 가지 선한 법을 받아 지니고 생각하고 닦아 행하면서, 처음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고, 이 마음을 내고는 또 이 법으로 한량없는 중생들을 교화하여 온갖 법이 무상하고 빈천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느니라
그래서 내가 지금 여기서 모든 법이 무상하여 변천하는것이며, 오직 부처님 몸만이 항상 있는 법이라고 말하는 것이니라
나는 지난 옛적에 행하던 인연을 생각하므로, 지금 여기 와서 열반에 들려는 것이며, 또 이 땅의 지나간 은혜를 갚으려는 것이니,
이런 뜻으로 나의 경에서 말하기를 나의 권속들은 받은 은혜를 갚으라고 하였느니라
또 선남자여, 지나간 옛적 중생들의 나이가 한량없을 적에, 그 때에 이 땅의 이름이 구사발제요, 가로와 세로가 50유순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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