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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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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안한 행복, 닙바나의 축복을 주신 크나큰 은혜의 주인께 우리들이 은혜를 갚는 모습을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그분이 베풀어준 은혜를 잘 알아서 그 아는 만큼 갚는 행복을 키울 수 있는 것이 된다.

  언제나 받들어 모시고 시중들 수 있는 책임을 받고부터 시작하여 나는 부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함께 있었다.
차고 더운물을 필요하신 떼에 따라서 적당하게 준비해 드렸고 좋아하여서 사용하시는 세 가지 종류의 치목도 내가 직접 만들어서 모두 갖추어 드렸다.

    피곤하실 때는 팔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등이 아픈 증세가 자주자주 일어날 때마다 내가 눌러 드렸다.
이 병든 그전 6년 동안 고행을 하고 얻은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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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께서 머무시는 간다꾸띠(응향각)가 지저분하지 않도록 쓸고 닦는 일도 하고 주변에 풀이 우거지지 않도록 사미들을 시켜서 뽑아내도록 했다.
비구계에 비구가 직접 자기 손으로 풀이나 나뭇잎을 자르는 것을 금한 조항히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크고 작은 일을 하면서 마시는 물과 씻는 물도 항아리가 비지 않도록 항상 챙겨서 가득 채워 놓았다.
공양 시간이 되면 좋은 음식, 영양이 많은 것으로 분비해 올리고 공양이 끝나면 부드러운 후식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가 올렸다.

    저녁 무렵이면 위니에 허락한 여덟 가지 가운데 그 계절에 적당한 과일로 건더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즙을 짜서 올렸다.
허기를 없애는 작용을 하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낮에 가지가지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했더라도 나의 책임을 그것으로 끝이 나지 않는다.
낮의 책임이 끝나면 밤에 해야 할 책임도 계속해야 하는데 매일 저녁마다 횃불을 들고 부처님께서 계시는 음향각을 9차례 돌아보았다.

  이렇게 돌아보는 것은 부처님께 무슨 위험이 있나늘 걱정해서 살피는 것은 아니다.
혹시라도 무슨 일이 있어서 부처님께서 찾으시면 금방 대답할 수 있도록, 부처님께서 침상에 들기 전에 내가 먼저잠자리에 드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내가 은혜를 아는 공덕이다.
가장 수승한 행복을 얻게 해주신 은혜를 갚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으로 얼마만큼 은혜를 갚고 다했다고 만족해하는 것은 아니다.

    다할 수 없는 무량한 은혜를 나의 힘이 있는 한은, 지혜가 미치는 한은 갚아야 한다.
이렇게 갚을 수 있는 가회를 가진 것만도 행운이요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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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를 주신 분께 은혜를 갚으려고 정성껏 시중을 드는 것에서 보호하는 일까지 ㅎㅏ게 되었다.
우리들이 태어났던 곳, 까삘라 성안의 ㄴㄴ니조다란마나정사에 도착했 때 부처님의 몸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의적당한 약을 모자람 없이 간병할 수 있어서 오래지 않아 차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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