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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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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디야 존자의 행복

  나에게 법의 눈을 열어준 브라흐마나 존자와 교단을 이끌어 가는 덕 높으신 분에 대해 보여 주었다.
이제 나와 함께 교단에 들어와 같이 지내는 이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리라.
  여섯 왕자와 이발사 한 사람, 우리 일곱 사람은 함께 비구가 되었다.
그 가운데 첫 번째로 수행자의 일을 마친 이는 받디야 존자이다.
따라서 그의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것이다.
  그는 출가한 곳인 아누삐야의 망고동산 숲에 있을때, 사람들 소리가 들리지 않는 조용한 대나무 숲 속으로 가서 혼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지내면서 가끔 중얼거렸다.
  ''오!  행복하구나, 오! 행복하구나.''
  그는 출가하기전, 사까 나라의 여러 왕들 중 한 명이었다.
왕의 한 사람으로 책임이 무거웠지만 그에 따른 권력과 위엄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
그 권력에 따른 부귀와 호사 또한 빠질 수 없는 것이었다.
만약에 다른 사람이 '아!행복ㄷ하구나!' 하고 중얼거린다면 달리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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