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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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2021.02.26 01:10
본문
만일말하기를 '허공은 항상하고 성품이 동하지 않는 것인데, 동하는 물건과 합해진다면, 그 이치가 옳지 아니하니라.
왜냐하면 허공이 만일 항상하다면 물건도 마땅히 항상할 것이요, 물건이 만일 무상하다면 허공도 무상할것이며, 만일
허공이 항상하기도 하고 무상하기도 하다면 옳지 아니하니라.
만일 같은 업이 합해진다면 이치가 그렇지 아니하니, 왜냐하면 허공은 두루하다 이름하는 것인즉, 업과 더불어
합해진다면 업도 마땅히 두루할 것이며, 만일 두루하다면 온갖 것에 두루할 것이며, 온갖 것에 두루하다면, 마땅히 온갖 것에합해졌을
것이니, 그렇다면 합해지고 합해지지 않음이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이미 합해진 것이 함께 합해진다면 않음이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이미 합해진것이 함께 합해진다면, 두 쌍의 손가락이 합해진다는 것과 같을 것이니, 뜻이 그렇지 아니하니라.
왜냐 하면 먼저 합해짐이 없다가 뒤에 바야흐로 합해지는 까닭이니, 먼저 없다가 뒤에 있다면 이는 무상한 법이니라.
그러므로 허공이 이미 합해진 것이 함께 합한 것이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니, 마치 세간법이 먼저는 없다가 뒤에 있다면,
그 물건은 무상한것임과 같아서 허공이 그렇다면 역시 무상할 것이니라.
만일 허공이 물건에있는 것이, 마치 그릇 안의 과실과 같다고 말하면, 그 이치가 그렇지아니하니라.
왜냐하면 이 허공이 처음에 그릇에없었을 때에는 어디에 있었던가.
만일 있는 곳이있다면 허공이 여럿이리라.
만일 여럿이라면 어떻게 항상하다 말하고, 하나다 말하고, 두루하다 말하겠는가.
만일 허공이 허공을 떠나서 있는 데가있다면, 다른 물건도 허공을 떠나서 있을 것이니, 그러므로 허공이 없는줄을 알 것이니라.
선남자여, 만일 머무는 데를 가리켜 허공이라 이름한다면, 허공이 무상한 법임을 알 것이니라.
왜냐 하면 가리키는 것은 사방이 있나니, 만일 사방이 있다면 허공도 사방이 있음을 알지니라.
모든 항상한 법은 모두 방소가 없거늘, 방소가 있는 연고로 허공이 무상할 것이며, 만일 방소가 없거늘, 방소가있는 연고로
허공이 무상할 것이며, 만일 무상하다면 5음을 여의지 못한 것이니, 5음을 여의려 하면 있는 데가 없을 것이니라.
선남자여, 어떤 법이 인연을 따라 머문다면, 이 법은 무상하다 할 것이니라.
선남자여, 마치 모든 중생이나 나무가 땅으로 인하여 머무는 것처럼, 땅이 무상한 연고로 땅으로 인한 물건도 차례로 무상하니라.
선남자여, 땅이 물로 인하였거든 물이 무상한 연고로 땅도 무상하며, 물이 바람으로 인하였다면, 바람이 무상한 연고로
물도 무상하며, 바람이 허공으로 인하였다면 허공이 무상한 연고로 바람도 무상하니라.
만일 무상한 것이라면 어떻게 말하기를 허공이 항상하여 온갖 곳에 두루한다 하겠는가.
허공이 없는 것이므로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아니니, 마치 토끼불이 없는 물건이므로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아닌 것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내가말하기를 '불성은 항상한 연고로 3세에 잡힌 것이 아니요, 허공은 없는 연고로 3세에 잡히지 않는다 하느니라.
선남자여, 나는 세간과 더불어 함께 다투지 아니하나니, 왜냐 하면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있다고 말하면 나도 있다고
말하고,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없다고말하면 나도 없다고 말하느니라.''
가섭보살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몇 가지 법을 구족하면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며,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며,
세상 법에 더럽히지 않겠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 법을 구족하면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며, 세상 법에 더럽히지 아니하느니라.
무엇이 열 가지인가.
하나는 신심이요, 둘은 계율이요, 셋은 선지식을 친근함이요, 넷은 안으로 잘 생각함이요, 다섯은 정진을 구족함이요, 여섯은
바른 생각을 구족함이요, 일곱은 지혜를 구족함이요, 여덟은 바른 말을 구족함이요, 아홉은 바른 법을 좋아함이요,
열은 중생을 불쌍히 여김이니라.
선남자여, 보살이 이러한 열가지 법을 구족하면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며, 세상 법에 더럽히지 아니함이
우발라꽃과 같으니라.''
''세존이시여, 부처님 말씀에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있다고 말하면 나도 있다고 말하고,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없다고 말하면
나도 없다고 말한다하시니, 어떤 것을 이름하여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있다 없다 하는 것입니까?''
왜냐하면 허공이 만일 항상하다면 물건도 마땅히 항상할 것이요, 물건이 만일 무상하다면 허공도 무상할것이며, 만일
허공이 항상하기도 하고 무상하기도 하다면 옳지 아니하니라.
만일 같은 업이 합해진다면 이치가 그렇지 아니하니, 왜냐하면 허공은 두루하다 이름하는 것인즉, 업과 더불어
합해진다면 업도 마땅히 두루할 것이며, 만일 두루하다면 온갖 것에 두루할 것이며, 온갖 것에 두루하다면, 마땅히 온갖 것에합해졌을
것이니, 그렇다면 합해지고 합해지지 않음이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이미 합해진 것이 함께 합해진다면 않음이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이미 합해진것이 함께 합해진다면, 두 쌍의 손가락이 합해진다는 것과 같을 것이니, 뜻이 그렇지 아니하니라.
왜냐 하면 먼저 합해짐이 없다가 뒤에 바야흐로 합해지는 까닭이니, 먼저 없다가 뒤에 있다면 이는 무상한 법이니라.
그러므로 허공이 이미 합해진 것이 함께 합한 것이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니, 마치 세간법이 먼저는 없다가 뒤에 있다면,
그 물건은 무상한것임과 같아서 허공이 그렇다면 역시 무상할 것이니라.
만일 허공이 물건에있는 것이, 마치 그릇 안의 과실과 같다고 말하면, 그 이치가 그렇지아니하니라.
왜냐하면 이 허공이 처음에 그릇에없었을 때에는 어디에 있었던가.
만일 있는 곳이있다면 허공이 여럿이리라.
만일 여럿이라면 어떻게 항상하다 말하고, 하나다 말하고, 두루하다 말하겠는가.
만일 허공이 허공을 떠나서 있는 데가있다면, 다른 물건도 허공을 떠나서 있을 것이니, 그러므로 허공이 없는줄을 알 것이니라.
선남자여, 만일 머무는 데를 가리켜 허공이라 이름한다면, 허공이 무상한 법임을 알 것이니라.
왜냐 하면 가리키는 것은 사방이 있나니, 만일 사방이 있다면 허공도 사방이 있음을 알지니라.
모든 항상한 법은 모두 방소가 없거늘, 방소가 있는 연고로 허공이 무상할 것이며, 만일 방소가 없거늘, 방소가있는 연고로
허공이 무상할 것이며, 만일 무상하다면 5음을 여의지 못한 것이니, 5음을 여의려 하면 있는 데가 없을 것이니라.
선남자여, 어떤 법이 인연을 따라 머문다면, 이 법은 무상하다 할 것이니라.
선남자여, 마치 모든 중생이나 나무가 땅으로 인하여 머무는 것처럼, 땅이 무상한 연고로 땅으로 인한 물건도 차례로 무상하니라.
선남자여, 땅이 물로 인하였거든 물이 무상한 연고로 땅도 무상하며, 물이 바람으로 인하였다면, 바람이 무상한 연고로
물도 무상하며, 바람이 허공으로 인하였다면 허공이 무상한 연고로 바람도 무상하니라.
만일 무상한 것이라면 어떻게 말하기를 허공이 항상하여 온갖 곳에 두루한다 하겠는가.
허공이 없는 것이므로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아니니, 마치 토끼불이 없는 물건이므로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아닌 것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내가말하기를 '불성은 항상한 연고로 3세에 잡힌 것이 아니요, 허공은 없는 연고로 3세에 잡히지 않는다 하느니라.
선남자여, 나는 세간과 더불어 함께 다투지 아니하나니, 왜냐 하면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있다고 말하면 나도 있다고
말하고,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없다고말하면 나도 없다고 말하느니라.''
가섭보살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몇 가지 법을 구족하면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며,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며,
세상 법에 더럽히지 않겠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 법을 구족하면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며, 세상 법에 더럽히지 아니하느니라.
무엇이 열 가지인가.
하나는 신심이요, 둘은 계율이요, 셋은 선지식을 친근함이요, 넷은 안으로 잘 생각함이요, 다섯은 정진을 구족함이요, 여섯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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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은 중생을 불쌍히 여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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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부처님 말씀에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있다고 말하면 나도 있다고 말하고,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없다고 말하면
나도 없다고 말한다하시니, 어떤 것을 이름하여 세상의 지혜 있는 이가 있다 없다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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