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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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1.07.26 11:07
본문
''부처님! 제자에게 부끄러움을 가지도록 가르치시는 것입니까?
제작 이 많은 상가 대중을 위한 공양을 베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걸음에 달려간 부왕이 부처님께 여쭙는 원망스런 어조였다.
''대왕이시여!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집집마다 차례대로 걸식하여 먹는 것은 대왕께 부끄러운 수치를 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대왕의 궁전에서 이 비구 대중에게 공양을 올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도 아닙니다.
단지 이렇게 집집을 돌며 걸식하는 것은 우리 가문의 전통입니다.''
부왕 숟도다나께서 몸이 떨릴 정도로 흥분하는 것과는 반대로 부처님께서는 조용히 평온한 어조로 말씀하셨다.
&&&&&&&&&&&&&&&&&&&&&&&&&&&&
세상사람들의 애착 따위는 모두 끊어버렸으므로 숟도다나 부왕조차 부왕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친척도 권속도 아닌 빔비사라대왕과 똑같이 대하시는 것이다.
같이 지내는 비구 대중은 우리들이 부처님과 친척이라고 '동생 아난다, 동생 난다, 아들 라훌라,어머니 고따미'등으로 높여서
불러 주었다.
그러나 형님께서는 한 번도 가족의 호칭으로 부르시지 않았다.
본래의 이름 그대로만 부르신다.
만난즌 이 모두를 누구나 평등하고 똑같이 생각하심은 지금 부왕을 부르는 것과 같다.
집착이나 애착이 없으신 분께서는 아는 법 그대로만 말씀하신다.
그러나 법을 알지 못하는 부왕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부처님! 제자의 권속 가운데, 저의 캇땨 왕족 가운데 지금처럼 집집마다 다니며 빌어먹는 이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까?''
종족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왕족의 교만심으로 여쭈었던 것이다.
''대왕이시여! 캇따야 왕족이란 대왕의 종족입니다.
우리의 종족은 과거에 출현하셨던 거룩하고 높으신 부처님들이며, 그분들도 이처럼 집집마다 밥을 빌어서 생명을 이어갔습니다.''
''나의 종족, 나의 권속, 나의 아들, 나의 부처님'이라는 이 '나'라는 생각에 집착하고 있는 부왕의 유아견을 깨뜨려야 했다.
부왕스스로는 나의 권속, 나의 종족, 나의 혈통, 나의 아들, 나의 부처님이라고 집착해도 아들인 부처님은 털끝만큼도 집착을
받지 않았다.
부왕이 그에게 향하는 큰 사랑을 그는 싸늘하게, 아니 분명하게 금을 그어 놓았다.
''대왕이시여! 당신은 당신의 가문, 나는 나의 가문...................''
그렇다면 나 숟도다나가 그토록 힘겹게 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아들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낳은 내 아들, 그 잘나고 지혜롭고, 사람들이 보기만 하여도 정신을 잃을 정도로 장한 내 아들이라고 얼마나 자존심을
세웠던가?
그런데 그 장한 아들이 내 쪽이 아닌 것이다.
''..............................''
&&&&&&&&&&&&&&&&&&&&&&&&&&&&&&&&&
이렇게 집착을 받음이 없는 곳에 부처님이 계신다.
보이는 것 모두는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집착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가진다고 해서 나의 소유가 되지 않는 것이 법칙이다.
자기의 몸과 마음조차도 나의 소유가 아니다.
스스로 '나'라 하고 '나의 것'이라고 깊이 애착하여도, 이 몸뚱이는 날마다 시간마다 아니 그보다 짧은 순간순간마다
그가 가는 길을 따라갈 뿐이다.
나를 나의 것으로 삼아서 늙게 하고 싶지 않지만, 그 몸뚱이 스스로는 늙음의 길을 벗어남이 없이 그대로 가고 있을 뿐이다.
나의 것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부탁하고 소원하여 보지만 소용없다.
그렇다고 안 아파지며 병들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 스스로 병드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죽어야 할 위험을 만났을 때 두러워하고 발버둥친다고 어느 한 시간이라도 죽음의 왕이 내미는 손아귀를 벗어날 수 있겠는가?
불타오르는 삼계 안에서 불의 위험이 닥쳤을 때 아들과 딸이 부모를 구해 줄 수 있는가?
부모는 아들과 딸을 위험이 없는 곳으로 보내 줄 수 있는가?
눈물을 글썽이는 것밖에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는가?
무엇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내가 조절할 수 없는 것의 성품이 그대로 이어지며 생기고 사라지는 법의 질서 위에 ㅅㅓ서
'나'라고 집착하고 '나의 것'이라고 애착한다.
그리고 생기고 사라지는 법들에 의해 변하고 무너질 때, 가슴이 터지도록 통곡한다.
'나'라고 하는 것과 '나의 것'이라고 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을 때, 일어나고 사라지는 법의 운행 질서에 의해 변하고 사라지더라도
울고 통곡하지 않을 것이다.
고통스러움을 받아야 할 필요도 없다.
고통은 누구에게도 어떤 도움도 도지 않는다.
여기에서 고통을 소멸하는 길을 만나야 하는 것이다.
&&&&&&&&&&&&&&&&&&&&&&&&&&&&&&&&&&&&&
그분의 마음에서 부왕이라는 집착은 깨끗이 사라졌다.
그러나 부왕의 한량없는 사랑과 자기에게 베풀었던 그 많은 공덕과 은혜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 무량한 은혜에 대해 지금 끝없이 조용하며 평화로운 담마로써 보은을 하는 것이다.
아직 닦아야 할 것이 남아 있는 사람으로서 도의 지혜와 과의 지혜로 집착에서 벗어나 닙바나의 법을 현재에 행할 수 있게 된
숟도다나 대왕은 한량없는 은혜의 주인이신 그 높은 아드님을 뒤따르는 상가 대중들과 함께 궁전 안으로 초대하였다.
숟도다나 대왕은 궁전 앞 그 길에서 아들의 법ㅁ분을 듣고 수다원 과위를 성취한 것이다.
제작 이 많은 상가 대중을 위한 공양을 베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걸음에 달려간 부왕이 부처님께 여쭙는 원망스런 어조였다.
''대왕이시여!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집집마다 차례대로 걸식하여 먹는 것은 대왕께 부끄러운 수치를 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대왕의 궁전에서 이 비구 대중에게 공양을 올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도 아닙니다.
단지 이렇게 집집을 돌며 걸식하는 것은 우리 가문의 전통입니다.''
부왕 숟도다나께서 몸이 떨릴 정도로 흥분하는 것과는 반대로 부처님께서는 조용히 평온한 어조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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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들의 애착 따위는 모두 끊어버렸으므로 숟도다나 부왕조차 부왕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친척도 권속도 아닌 빔비사라대왕과 똑같이 대하시는 것이다.
같이 지내는 비구 대중은 우리들이 부처님과 친척이라고 '동생 아난다, 동생 난다, 아들 라훌라,어머니 고따미'등으로 높여서
불러 주었다.
그러나 형님께서는 한 번도 가족의 호칭으로 부르시지 않았다.
본래의 이름 그대로만 부르신다.
만난즌 이 모두를 누구나 평등하고 똑같이 생각하심은 지금 부왕을 부르는 것과 같다.
집착이나 애착이 없으신 분께서는 아는 법 그대로만 말씀하신다.
그러나 법을 알지 못하는 부왕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부처님! 제자의 권속 가운데, 저의 캇땨 왕족 가운데 지금처럼 집집마다 다니며 빌어먹는 이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까?''
종족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왕족의 교만심으로 여쭈었던 것이다.
''대왕이시여! 캇따야 왕족이란 대왕의 종족입니다.
우리의 종족은 과거에 출현하셨던 거룩하고 높으신 부처님들이며, 그분들도 이처럼 집집마다 밥을 빌어서 생명을 이어갔습니다.''
''나의 종족, 나의 권속, 나의 아들, 나의 부처님'이라는 이 '나'라는 생각에 집착하고 있는 부왕의 유아견을 깨뜨려야 했다.
부왕스스로는 나의 권속, 나의 종족, 나의 혈통, 나의 아들, 나의 부처님이라고 집착해도 아들인 부처님은 털끝만큼도 집착을
받지 않았다.
부왕이 그에게 향하는 큰 사랑을 그는 싸늘하게, 아니 분명하게 금을 그어 놓았다.
''대왕이시여! 당신은 당신의 가문, 나는 나의 가문...................''
그렇다면 나 숟도다나가 그토록 힘겹게 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아들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낳은 내 아들, 그 잘나고 지혜롭고, 사람들이 보기만 하여도 정신을 잃을 정도로 장한 내 아들이라고 얼마나 자존심을
세웠던가?
그런데 그 장한 아들이 내 쪽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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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착을 받음이 없는 곳에 부처님이 계신다.
보이는 것 모두는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집착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가진다고 해서 나의 소유가 되지 않는 것이 법칙이다.
자기의 몸과 마음조차도 나의 소유가 아니다.
스스로 '나'라 하고 '나의 것'이라고 깊이 애착하여도, 이 몸뚱이는 날마다 시간마다 아니 그보다 짧은 순간순간마다
그가 가는 길을 따라갈 뿐이다.
나를 나의 것으로 삼아서 늙게 하고 싶지 않지만, 그 몸뚱이 스스로는 늙음의 길을 벗어남이 없이 그대로 가고 있을 뿐이다.
나의 것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부탁하고 소원하여 보지만 소용없다.
그렇다고 안 아파지며 병들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 스스로 병드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죽어야 할 위험을 만났을 때 두러워하고 발버둥친다고 어느 한 시간이라도 죽음의 왕이 내미는 손아귀를 벗어날 수 있겠는가?
불타오르는 삼계 안에서 불의 위험이 닥쳤을 때 아들과 딸이 부모를 구해 줄 수 있는가?
부모는 아들과 딸을 위험이 없는 곳으로 보내 줄 수 있는가?
눈물을 글썽이는 것밖에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는가?
무엇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내가 조절할 수 없는 것의 성품이 그대로 이어지며 생기고 사라지는 법의 질서 위에 ㅅㅓ서
'나'라고 집착하고 '나의 것'이라고 애착한다.
그리고 생기고 사라지는 법들에 의해 변하고 무너질 때, 가슴이 터지도록 통곡한다.
'나'라고 하는 것과 '나의 것'이라고 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을 때, 일어나고 사라지는 법의 운행 질서에 의해 변하고 사라지더라도
울고 통곡하지 않을 것이다.
고통스러움을 받아야 할 필요도 없다.
고통은 누구에게도 어떤 도움도 도지 않는다.
여기에서 고통을 소멸하는 길을 만나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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