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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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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야 외도들은 불성과 여래와 법을 보지 못하였나니, 그러므로 외도들의 말하는 것은 모두 허망한 말이요 진실한 이치가 아니니라

범부들은 먼저 오기.옷,수레.집.성곽.강물.산림.남자.여자.코끼리.말.소.양을 보곳 뒤에 비슷한 것을 보고는 문득 항상하다고 말하거니와

실상은 항상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하느니라

선남자야 모든 함이 있는 것은 모두 무상하다.

허공은 함이 없으므로 항사아하다.

불성도 함이 없는 것이므로 항상 하니, 허공은 곧 불성이요, 불성은 곧 여래요, 여래는 곧 함이 없는 것이요,

함이 없는 것은 곧 항상하니라

항상한 것은 곧 법이요, 법은 곧 승가요, 승가는 곧 함이 없는 것이요, 함이 없는 것은 곧 항상 하니라.

  선남자야, 함이 잇는 법이 두 가지가 있으니, 색법과 색 아닌 법이며, 색 아닌 법은 심법과 심수법이요,

색법은 지대.수대.화대.훙대니라

선남자야, 마음을 무상하다고 이름하나니, 왜냐하면 성품은 반연하는 것이요, 서로 응하고 분별하는 까닭이니라

선남자야, 안식의 성품이 다르고 내지 의식의 성품이 다르니, 그러므로 무상하니라

선남자야, 색의 경계가 다르고 내지 법의 경계가 다르니, 그러므로 무상하니라

선남자야, 안식의 서로 응함이 다르고 내지 의식의 서로 응함이 다르니, 그러므로 무상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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