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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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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거룩한 행

  부처님께서는 다시 말슴을 계속하셧다.

"선남자야, 나는 모든 법이 다 무상하다고 보노라.

어떻게 아는가 하면, 인연으로 말미암은 까닭이니 어떤 법이든지 인연으로 생기는 것은 무상한 줄을 알지니라

모든 외도들도 한 법도 인연으로 쫓아 생기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선남자야, 불성은 나는 일도 없고 없어지는 일도 없고 가는 일도 없고 오는 일도 없으며, 지나간 것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현재도

아니며, 인으로 지은것도 아니며 인 없이 지은 것도 아니며, 지음 도 아니며 짓는 사람도 아니며, 모양도 아니고 모양 없는 것도 아니며 이름잇는 것아니고 이름없는 것도 아니며, 이름도 아니고 색도 아니고 긴 것도 아니고 짧은 것도 아니며 5음.18계 .12입에 소속된 것도 아니므로

항상하다 이름하느니라

선남자야, 불성은 곧 여래요, 여래는 곧 법이며, 법은 곧 항상한 것이니라

선남자야 항상한 것이 곧 여래요 여래가 곧 승가며 승가는 곧 항상한 것이니, 이런 이치로 인연으로 쫓아아 생긴 법은 항상하다고

이름하지 않나니, 이 모든 외도가 한 법도 인연으로 쫓아 생기지 아니한 것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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