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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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 2022.01.13 10:26
본문
영웅 브라흐마나 존자
인도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 있다.
갠지스 강 북쪽사람들은 지혜롭고 예의 바르며 보시와 계율등 좋은 선업을 많이 하며, 남쪽 사람들은 그와 반대라고 한다.
육사외도 중 한 사람인 뿌라나 까싸빠는 이렇게 전해 내려오는 말을 기초로하여 기억할 만한 가르침 하나를 만들어 놓았다.
'다른 이를 죽였거나 괴롭힌 사람들이 그 악업을 없애기위해서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다.
갠지스강 남쪽으로 건너가면 그 악업에서 남김없이 모두 벗어난다.'는 것이다.
어느 지역,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이 읶기 마련이지만 남쪽에는 거칠고 저속한 이들이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그래서 뿌라나 까싸빠가 그 형편에 맞게 가르침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태어난 곳을 그리워하고 좋아한다.
거칠고 저속한 습성에 물들어 있ㅈㅣ만 그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들 역시 자기 고향을 잊어버리지는 못했다.
이러히게 그리워하는 이 가운데 나에게 법을 가르쳐 준 스승과 법명이 같으신 브라흐마나 존자 역시 포함된다.
편안한 제따와나 정사에서 우리들과 같이 아무런 걱정이나 근심 없이 지내지만 그분께서는 즐거워하지 않으시고 고향만을 그리워했다.
갠지스강의 남쪽에 속하는 수나빠란다,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였다.
&&&&&&&&&&&&&&&&&&&&&&&&&&&&&&&&&&&&&&
부처님의 법을 얻지 못했을 때는 생각으로만 그리워했지만 확실한 법을 깨달았을 때는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마음먹고 지냈다.
''부처님께 청하옵니다. 닙바나를 현재에 행할 수 있는 법 한 구절을 간략히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그 브라흐마나의 소원대로 사성제의 진리를 축소하여서 간략하게 말씀하셨다.
''브라흐마나여! 모양.소리.냄새.맛.닿은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등 갖가지 대상에 좋아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이에게
좋고 아름다움이 생겨난다.
좋아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고통이 따른다고 나 여래가 설하노라.''
''브라흐마나여! 모양. 소리.냄새.맛.닿은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등 갖가지 대상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거나 아름답다는 마음이 사라진다.
좋아하고 집착함이 사라지면 고통도 사라진다고 나 여래가 설하노라.''
사성제의 진리를 간략히 말씀하신 다음 계속해서 말하셨다.
&&&&&&&&&&&&&&&&&&&&&&&&&&&&&&&&&&&&&&&&&&&
''브라흐마나여! 나 여래에게서 이 간략한 가르침을 들은 다음 어느 곳으로 가서 지내려는가?''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그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그렇게 질문하셨던 것이다.
''수나빠란다라는 고장으로 가서 지내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수나빠란다 지역의 사람들은 거칠고 험하다.
습성이 매우 잔인하다.
그 사람들이 너를 욕하고 꾸짖으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부처님, 수나빠란다 지역 사람들이 저에게 욕설하고 꾸짖으면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은 다행이구나.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은
매우 다행이구나! 그들은 나를 무기로 때리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그들이 정말로 무기로 때린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나를 돌멩이로 때려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흐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돌멩이로 때린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나를 몽둥이로 때리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몽둥이로 때린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나를 칼로 찌르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흐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칼로 찌른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날카로운 칼로 나의 목숨을 죽이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날카로운 칼로 네 목숨을 죽인다면?''
''부처님, 부처님의 제자 중에도 더러는 몸과 목숨을 싫어하고 혐오하여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끝내기도 함지다.
'나는 스스로 끝내지 아니 하는구나.'고 생각하겠습니다. 부처님.''
그 브라만의 뛰어난 마음을 부처님께서 '착하고 착하도다.'라고 하시며 칭찬해 주셨다.
그리고 그의 고향 수나빠란다로 가는 것을 허락하셨다.
영웅스러운 브라흐마나 존자께서는 그의 고향 도착하여서 일쳔여 명의 신남신녀에게 법을 얻게 하고는 결제 중에 몸과 마음이 다한
닙바나에 드셨다고 전해 들었다.
인도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 있다.
갠지스 강 북쪽사람들은 지혜롭고 예의 바르며 보시와 계율등 좋은 선업을 많이 하며, 남쪽 사람들은 그와 반대라고 한다.
육사외도 중 한 사람인 뿌라나 까싸빠는 이렇게 전해 내려오는 말을 기초로하여 기억할 만한 가르침 하나를 만들어 놓았다.
'다른 이를 죽였거나 괴롭힌 사람들이 그 악업을 없애기위해서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다.
갠지스강 남쪽으로 건너가면 그 악업에서 남김없이 모두 벗어난다.'는 것이다.
어느 지역,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이 읶기 마련이지만 남쪽에는 거칠고 저속한 이들이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그래서 뿌라나 까싸빠가 그 형편에 맞게 가르침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태어난 곳을 그리워하고 좋아한다.
거칠고 저속한 습성에 물들어 있ㅈㅣ만 그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들 역시 자기 고향을 잊어버리지는 못했다.
이러히게 그리워하는 이 가운데 나에게 법을 가르쳐 준 스승과 법명이 같으신 브라흐마나 존자 역시 포함된다.
편안한 제따와나 정사에서 우리들과 같이 아무런 걱정이나 근심 없이 지내지만 그분께서는 즐거워하지 않으시고 고향만을 그리워했다.
갠지스강의 남쪽에 속하는 수나빠란다,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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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법을 얻지 못했을 때는 생각으로만 그리워했지만 확실한 법을 깨달았을 때는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마음먹고 지냈다.
''부처님께 청하옵니다. 닙바나를 현재에 행할 수 있는 법 한 구절을 간략히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그 브라흐마나의 소원대로 사성제의 진리를 축소하여서 간략하게 말씀하셨다.
''브라흐마나여! 모양.소리.냄새.맛.닿은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등 갖가지 대상에 좋아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이에게
좋고 아름다움이 생겨난다.
좋아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고통이 따른다고 나 여래가 설하노라.''
''브라흐마나여! 모양. 소리.냄새.맛.닿은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등 갖가지 대상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거나 아름답다는 마음이 사라진다.
좋아하고 집착함이 사라지면 고통도 사라진다고 나 여래가 설하노라.''
사성제의 진리를 간략히 말씀하신 다음 계속해서 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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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흐마나여! 나 여래에게서 이 간략한 가르침을 들은 다음 어느 곳으로 가서 지내려는가?''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그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그렇게 질문하셨던 것이다.
''수나빠란다라는 고장으로 가서 지내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수나빠란다 지역의 사람들은 거칠고 험하다.
습성이 매우 잔인하다.
그 사람들이 너를 욕하고 꾸짖으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부처님, 수나빠란다 지역 사람들이 저에게 욕설하고 꾸짖으면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은 다행이구나.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은
매우 다행이구나! 그들은 나를 무기로 때리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그들이 정말로 무기로 때린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나를 돌멩이로 때려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흐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돌멩이로 때린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나를 몽둥이로 때리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몽둥이로 때린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 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나를 칼로 찌르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흐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칼로 찌른다면?''
''부처님, 그때에도 '오!수나빠란다 사람들이 날카로운 칼로 나의 목숨을 죽이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브라스마나여, 정말로 그들이 날카로운 칼로 네 목숨을 죽인다면?''
''부처님, 부처님의 제자 중에도 더러는 몸과 목숨을 싫어하고 혐오하여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끝내기도 함지다.
'나는 스스로 끝내지 아니 하는구나.'고 생각하겠습니다. 부처님.''
그 브라만의 뛰어난 마음을 부처님께서 '착하고 착하도다.'라고 하시며 칭찬해 주셨다.
그리고 그의 고향 수나빠란다로 가는 것을 허락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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