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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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7 2022.01.10 09:55
본문
''이 비구는 세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
부처님께서는 그의 굳은 신심을 보고 마음이 놓였을 때 고향에 다시 돌아가도록 허락했다.
먼 길을 걸어서 저녁 무렵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고향 마을에 이르렀어도 야타빨라 장로는 부모님의 집을 따로 찾지 않았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꼬라비아 왕의 동산에 들어갔다.
그 동산에서 적당한 곳을 찾아 하룻밤을 비낸 장로께서 아침이되자 고향 마을로 걸식을 나섰다.
집에는 그의 아버지가 있었으며 이발사가 그분의 머리를 ㄷㅏ듬고 있었다.
대문에 어리는 비구 스님의 그림자를 보는 순간 아버지의 입에서 거칠고 지저분한 욕설이 터져 나왔다.
''흉하게 머리를 빡빡 깎은 저질스러운 비구 하나가 왔다.
그 나 쁜 비구들 때문에 사랑하는 외아들이 비구가 되었다.''
아들 때문에 홧병이 난 장자는 자기 아들을 직접 보고도 기억하지 못했다.
야타빨라 장로는 부모 집에서 밥과 음식 대신 욕설과 저주스러운 말만 얻었다.
좋고 나쁜 세간 법칙을 잘 참을 수 있는 장로는 대문에서 돌아섰다.
그때 하녀가 나와 하루가 지나 쉬어버린 떡을 버리려고 했다.
한 숟갈의 밥도 얻지 못한 야타빨라 장로는 오늘 얻을 것이 그 떡뿐이었기 때문에 말했다.
''누이여! 그 떡을 버릴거라면 나의 발우에 부어라.''
단정하게 말을 건넨 장로께서 발우 뚜껑을 열고 앞으로 내밀었다.
비구드리은 자기 발로 걸어 다니며 걸식하여 먹어야 한다.
'걸식한다. 탁발한다'라고 점잖게 말하지만 사실 빌어서 먹는 것이다.
계율에 맞추어 점잖고 단정한 모습으로 빌어먹고 사는 것이다.
음식을 얻는 것에 따른 계율은 주는 이나 받는 이를 위해 쉽게 하도록 정한 것뿐이다,
걸식할 때는 서서 걸식하는 것만 허락되고 입을 열어 청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그런데 야타빨라 장로는 왜 입을 열어 청했는가?
어느 사람이 저장해 놓았던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녀는 떡을 발우에 넣을 때 그 발우 주인이 도련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녀가 즉시 몸을 돌려 주인에게 알리려고 뛰어갔기 때문에 그 집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얻었다.
&&&&&&&&&&&&&&&&&&&&&&&&&&&&&&&&&&&&&&&&
야타빨라 장로는 그날을 위해서 얻은 음식을 , 스님들이 탁발하면 공양 드실 수 있도록 만든 한 누각에 앉아서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전에는 큰 거부 장자의 외아들로 갖가지 진수성찬을 먹었었다.
지금은 부처님의 아들중 한 사람으로 썩은 떡조각을 먹고 있었다.
그러나 야타빨라 장로에게 그 두 가지 음식이 서로 다르지 않았다.
음식이란 위장 안에 일거리를 더하는 것뿐이다.
어떤 먹거리든지 먹는 대로 위장에 맡기도 그날 움직일 수 있는 기력을 얻을 뿐이다.
법을 깨달은 이가 법답게 먹는 것을, 법을 보지 못한 그의 아버지가 보자 가슴이 미어지고 숨이 막힐 일이었다.
아버지는 가슴이 막혀 숨넘어가게 말하지만, 아들은 조용조용 편안하게 대답했다.
''오! 나으ㅟ 아들아, 도대체 이런 일이 어찌해서 있을 수 있는가?
아버지에게 재산이 넘치도록 있는데 어째서 썩은 떡조각을 입에 넣어야 하는가?
밥을 먹어야 할 때는 자기 집에 돌아오는 것이 마땅치 않는가?''
''신자님!
집을 떠나고 세상을 떠나서 수행자가 된 이에게 어디에 집이 있습니까?
수행자란 집도 솔도 없는 사람입니다.
신자님의 집에 갔었지만 없다는 소리는 고사하고 거친 욕실과 저주만 받았습니다.''
''지나간 일은 그만 두고 나의 아들아! 지금 집으로 가자.''
''가지 않겠습니다. 신자님, 오늘을 위해 음식 먹는 일은 이미 끝이 났습니다.''
''그러면 내일 아버지 집에 공야하러 오십시오.''
야타빨라 장로는 침묵으로 승낙하였다.
다음날 아침, '공양이 준비되었다.'는 전갈을 듣고 야타짤라 장로는 조용히 준비하여 가사를 입으시고 발우를 메고 따라 갔다.
펴 놓은 자리에 앉자 아버지는 준비해 놓은 금과 은을 열어 보이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말했다.
''나의 아들아, 이 재산은 너의 어머니 쪽의 재산이다.
나의 재산은 따로 있다.
부처님께서는 그의 굳은 신심을 보고 마음이 놓였을 때 고향에 다시 돌아가도록 허락했다.
먼 길을 걸어서 저녁 무렵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고향 마을에 이르렀어도 야타빨라 장로는 부모님의 집을 따로 찾지 않았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꼬라비아 왕의 동산에 들어갔다.
그 동산에서 적당한 곳을 찾아 하룻밤을 비낸 장로께서 아침이되자 고향 마을로 걸식을 나섰다.
집에는 그의 아버지가 있었으며 이발사가 그분의 머리를 ㄷㅏ듬고 있었다.
대문에 어리는 비구 스님의 그림자를 보는 순간 아버지의 입에서 거칠고 지저분한 욕설이 터져 나왔다.
''흉하게 머리를 빡빡 깎은 저질스러운 비구 하나가 왔다.
그 나 쁜 비구들 때문에 사랑하는 외아들이 비구가 되었다.''
아들 때문에 홧병이 난 장자는 자기 아들을 직접 보고도 기억하지 못했다.
야타빨라 장로는 부모 집에서 밥과 음식 대신 욕설과 저주스러운 말만 얻었다.
좋고 나쁜 세간 법칙을 잘 참을 수 있는 장로는 대문에서 돌아섰다.
그때 하녀가 나와 하루가 지나 쉬어버린 떡을 버리려고 했다.
한 숟갈의 밥도 얻지 못한 야타빨라 장로는 오늘 얻을 것이 그 떡뿐이었기 때문에 말했다.
''누이여! 그 떡을 버릴거라면 나의 발우에 부어라.''
단정하게 말을 건넨 장로께서 발우 뚜껑을 열고 앞으로 내밀었다.
비구드리은 자기 발로 걸어 다니며 걸식하여 먹어야 한다.
'걸식한다. 탁발한다'라고 점잖게 말하지만 사실 빌어서 먹는 것이다.
계율에 맞추어 점잖고 단정한 모습으로 빌어먹고 사는 것이다.
음식을 얻는 것에 따른 계율은 주는 이나 받는 이를 위해 쉽게 하도록 정한 것뿐이다,
걸식할 때는 서서 걸식하는 것만 허락되고 입을 열어 청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그런데 야타빨라 장로는 왜 입을 열어 청했는가?
어느 사람이 저장해 놓았던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녀는 떡을 발우에 넣을 때 그 발우 주인이 도련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녀가 즉시 몸을 돌려 주인에게 알리려고 뛰어갔기 때문에 그 집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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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빨라 장로는 그날을 위해서 얻은 음식을 , 스님들이 탁발하면 공양 드실 수 있도록 만든 한 누각에 앉아서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전에는 큰 거부 장자의 외아들로 갖가지 진수성찬을 먹었었다.
지금은 부처님의 아들중 한 사람으로 썩은 떡조각을 먹고 있었다.
그러나 야타빨라 장로에게 그 두 가지 음식이 서로 다르지 않았다.
음식이란 위장 안에 일거리를 더하는 것뿐이다.
어떤 먹거리든지 먹는 대로 위장에 맡기도 그날 움직일 수 있는 기력을 얻을 뿐이다.
법을 깨달은 이가 법답게 먹는 것을, 법을 보지 못한 그의 아버지가 보자 가슴이 미어지고 숨이 막힐 일이었다.
아버지는 가슴이 막혀 숨넘어가게 말하지만, 아들은 조용조용 편안하게 대답했다.
''오! 나으ㅟ 아들아, 도대체 이런 일이 어찌해서 있을 수 있는가?
아버지에게 재산이 넘치도록 있는데 어째서 썩은 떡조각을 입에 넣어야 하는가?
밥을 먹어야 할 때는 자기 집에 돌아오는 것이 마땅치 않는가?''
''신자님!
집을 떠나고 세상을 떠나서 수행자가 된 이에게 어디에 집이 있습니까?
수행자란 집도 솔도 없는 사람입니다.
신자님의 집에 갔었지만 없다는 소리는 고사하고 거친 욕실과 저주만 받았습니다.''
''지나간 일은 그만 두고 나의 아들아! 지금 집으로 가자.''
''가지 않겠습니다. 신자님, 오늘을 위해 음식 먹는 일은 이미 끝이 났습니다.''
''그러면 내일 아버지 집에 공야하러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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