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제 24 묘음보살품
페이지 정보
3,673 2017.05.24 00:55
본문
세존이시여, 정화수왕지 부처님께서 세존께 문안하시엇나이다.
"병도 없으시고 괴로움도 없나이까.
기거하시는 일이 편안하시며 즐겁고 기쁘게 생활하시나이까.
사대육신이 잘 조화되고 세상일이 참고 견딜함 하나이까
또 중생을 제도하기가 쉽나이까.
그 중생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질투와 인색함과 교만함이 많지 않나이까.
부모님에게 불효하고 스님들을 공경하지 않거나 업신여기는 앨은 없나이까
삿된 소견과 착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이가 없으며 다섯 가지 정욕을 거두어 들이나이까.
세존이시여, 중생들이 모든 마구니와 원수를 잘 항복시키나이까.
또 오래전에 열반하신 다보 부처님께서 칠보탑 속에 ㄱㅖ시며 법을 들으러 오시나이까."
또 다보 부처님께 문안하시기를 "안온하시며 번거로움이 없이 참고 견디시어 오래 머무시나이까."
하시었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다보 부처님 몸을 친히 뵙고자 하오니 원컨대 세존께서는 저로 하여금 친히 뵙도록 하옵소서."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다보 부처님께 말씀하시었다.
"디 묘음보살이 뵙고자 하나이다."
이때, 다보 부처님께서 묘음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착하고 착하다. 그대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공양하고 법화경을 듣고 아울러 문수보살을 보기 위하여 여기 왓구나."
3장 화덕보살에게 대답하시다
1. 이때, 화덕보살이 부처님께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묘음보살은 무슨 선근을 지었으며, 무슨 공덕을 닦았기에 이런 신통한 힘이 있나이까."
2.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말씀 하시었다.
"과거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이 운뇌음왕.다타아가도.아라하.삼먁삼불타이시라.
나라의 이름은 현일ㅊㅔ세간이고 겁의 이름은 희견이었느니라.
그때, 묘음보살이 일만 이천 년 동안을 십만가지의 기악으로 운뇌음왕 부처님께 공양하고 아울러 팔만 사천 칠보로 된 발우를
받들어 울렸느니라.
이러한 인연의 과보로 지금 정화수왕지 부처님 국토에 나서 이런 신통한 힘이 있느니라.
3. 화덕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때, 운뇌음왕 부처님 계신 곳에서 기악으로 공양하고 보배발우를 받들어 올린 이가 어찌 다른 사람이랴.
ㅇㅣ 묘음보살마하살이 바로 그이니라.
4.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일찍이 한량없고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친히 뵙고 오래도록 덕의 근본을 심었으며 또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님을 만나 뵈었느니라.
5. 화덕아, 너는 묘음보살의 몸이 여기에만 있는 줄 아느냐.
이 보살은 가지가지의 몸을 나타내어 여러 곳에서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6. 혹은 범천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제석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자재천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천대장군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비사문천왕의 몸을 나탸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전륜성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여러 작은 나라 왕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장자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거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관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비구.비구니.남자신도. 여자신도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장자나 거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이나 관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고 혹은 바라문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동남.동녀의 몸으로 나타내고 혹은 하늘.용.야차.건달바.
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의 몸을 나타내어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또는 모든 지옥.아귀.축생과 여러 가지 근심과 고통이 있는 어려운 곳에 나타나서 능히 다 구제하며 또는 왕의 후궁에서 여자의
몸으로 변화하여 나타나서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7.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능히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을 구원하고 지키는 보살이니라.
이 묘음보살이 이와 같은 가지가지의 변화하는 몸을 나타내어 사바세계의 국토에 있으면서 여러 중생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되 그 신통변화와 지혜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느니라.
이 보살은 많은 지혜로 사바세계를 밝게 비추어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각각 근기에 따라 알게 하며 시방의 항하 모래수와 같은
세계에서도 또한 이와 같이 하느니라.
8. 만일 성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성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보살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보살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부처님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해 주느니라.
이와같이 그 제도할 바를 따라서 여러 가지의 모습을 나타내며 열반함으로써 제도할 이에게는 열반함을 나타내어 보이느니라.
화덕아, 묘음보살마하살이 큰 신통과 지혜의 힘을 성취한 일이 이와 같으니라."
"병도 없으시고 괴로움도 없나이까.
기거하시는 일이 편안하시며 즐겁고 기쁘게 생활하시나이까.
사대육신이 잘 조화되고 세상일이 참고 견딜함 하나이까
또 중생을 제도하기가 쉽나이까.
그 중생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질투와 인색함과 교만함이 많지 않나이까.
부모님에게 불효하고 스님들을 공경하지 않거나 업신여기는 앨은 없나이까
삿된 소견과 착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이가 없으며 다섯 가지 정욕을 거두어 들이나이까.
세존이시여, 중생들이 모든 마구니와 원수를 잘 항복시키나이까.
또 오래전에 열반하신 다보 부처님께서 칠보탑 속에 ㄱㅖ시며 법을 들으러 오시나이까."
또 다보 부처님께 문안하시기를 "안온하시며 번거로움이 없이 참고 견디시어 오래 머무시나이까."
하시었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다보 부처님 몸을 친히 뵙고자 하오니 원컨대 세존께서는 저로 하여금 친히 뵙도록 하옵소서."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다보 부처님께 말씀하시었다.
"디 묘음보살이 뵙고자 하나이다."
이때, 다보 부처님께서 묘음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착하고 착하다. 그대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공양하고 법화경을 듣고 아울러 문수보살을 보기 위하여 여기 왓구나."
3장 화덕보살에게 대답하시다
1. 이때, 화덕보살이 부처님께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묘음보살은 무슨 선근을 지었으며, 무슨 공덕을 닦았기에 이런 신통한 힘이 있나이까."
2.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말씀 하시었다.
"과거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이 운뇌음왕.다타아가도.아라하.삼먁삼불타이시라.
나라의 이름은 현일ㅊㅔ세간이고 겁의 이름은 희견이었느니라.
그때, 묘음보살이 일만 이천 년 동안을 십만가지의 기악으로 운뇌음왕 부처님께 공양하고 아울러 팔만 사천 칠보로 된 발우를
받들어 울렸느니라.
이러한 인연의 과보로 지금 정화수왕지 부처님 국토에 나서 이런 신통한 힘이 있느니라.
3. 화덕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때, 운뇌음왕 부처님 계신 곳에서 기악으로 공양하고 보배발우를 받들어 올린 이가 어찌 다른 사람이랴.
ㅇㅣ 묘음보살마하살이 바로 그이니라.
4.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일찍이 한량없고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친히 뵙고 오래도록 덕의 근본을 심었으며 또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님을 만나 뵈었느니라.
5. 화덕아, 너는 묘음보살의 몸이 여기에만 있는 줄 아느냐.
이 보살은 가지가지의 몸을 나타내어 여러 곳에서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6. 혹은 범천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제석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자재천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천대장군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비사문천왕의 몸을 나탸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전륜성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여러 작은 나라 왕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장자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거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관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비구.비구니.남자신도. 여자신도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장자나 거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이나 관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고 혹은 바라문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동남.동녀의 몸으로 나타내고 혹은 하늘.용.야차.건달바.
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의 몸을 나타내어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또는 모든 지옥.아귀.축생과 여러 가지 근심과 고통이 있는 어려운 곳에 나타나서 능히 다 구제하며 또는 왕의 후궁에서 여자의
몸으로 변화하여 나타나서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7.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능히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을 구원하고 지키는 보살이니라.
이 묘음보살이 이와 같은 가지가지의 변화하는 몸을 나타내어 사바세계의 국토에 있으면서 여러 중생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되 그 신통변화와 지혜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느니라.
이 보살은 많은 지혜로 사바세계를 밝게 비추어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각각 근기에 따라 알게 하며 시방의 항하 모래수와 같은
세계에서도 또한 이와 같이 하느니라.
8. 만일 성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성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보살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보살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부처님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해 주느니라.
이와같이 그 제도할 바를 따라서 여러 가지의 모습을 나타내며 열반함으로써 제도할 이에게는 열반함을 나타내어 보이느니라.
화덕아, 묘음보살마하살이 큰 신통과 지혜의 힘을 성취한 일이 이와 같으니라."
-
반야심경 26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
지전 12시간 31분전 1 -
아난존자의 일기-2권
3모든 번뇌를 깨끗이 없애는 아라한 과의 지혜(아라라하따 팔라냐나)&&&&&&&&&&&&&…
위리야 17시간 18분전 1 -
약사여래불진언252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 20시간 3분전 1 -
금강진언600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20시간 4분전 1 -
신묘장구대다라니253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옴아라남 아라다옴아…
위리야 20시간 5분전 1 -
반야심경 25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
지전 2024-09-26 17:59 1 -
츰부다라니609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 2024-09-23 10:43 1 -
약사여래불진언251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 2024-09-23 10:42 47 -
금강진언599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2024-09-23 10:42 40 -
아난존자의 일기-2권
제가 들은 대로 사실입니까/''왓사족에서 태어난 외도 수행자가 여쭌 것이다. 왜살리 수도의…
위리야 2024-09-23 10:41 41
-
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
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
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
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
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
저는 귀일심원 요익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겠습니다. 위리야 2020-01-29 11:17
-
화살속도속에 시간을 건져가며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건만,그렇게 살아가시는 님이 계시… 향원 2019-12-17 17:41
-
이제 인연이 되는것이겠지요~ 부처님 말씀이 이세상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삶의 무… 향원 2019-09-13 03:58
-
32분이 다가오는 구랴 보살님아 위리야 2018-06-12 16:45
-
일본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시간도 조금 밖에 안걸리는데 왜이리 인연 닿기 힘들까요?우리는 … 위리야 2018-03-01 19: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불교경전 검색
월간베스트
신해품석존께서 희망넘친 설법하실때 장로들은 목이메여 감격하였고 사리불이 성불수기 받음보고서…
위리야 2017-07-10 00:21부처님께서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 대비구승 오백 인은 모두 아라한과를 증득하였으나, 오…
정미 2015-04-21 09:35妙法蓮華經불교경전. 7권 28품.‘법화경’이라 약칭하기도 한다.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
smchang 2015-04-18 14:44복이 온 누리에 가득 찬다. 벗을 얻어 서로 의지하고, 벗을 잃으면 위험이 많다. 가정의 …
성행 2015-04-16 23:14칸차나브리 공동체를 만들고자 시작합니다.일단은 태국 칸차나브리 반야사로 시작 공동체로 나아…
smchang 2019-10-1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