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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법화경 제2권 제3비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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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리불아, 그때 장자는 여러 아들들에게 각각 평등하게 큰 수레를 나누어 주었느니라..................

    그 수레는 크고 높아 여러가지 보배들로 꾸미었으며, 주위에는 난간을 두르고 사방으로 풍경을 달았으며

    그 위에는 일산을 펴고 휘장을 쳤는데 모두 진귀한 보배로 꾸미었으며, 보배줄을 엮어 늘이고 모든 꽃과

      화려한 영락을 드리웠으며, 부드럽고 고운 자리를 겹겹으로 깔고 붉고 아름다운 베개를 놓았으며, 흰소에게

      멍에를 메웠으니 빛깔이 깨끗하고 몸이 좋고 기운이 세며, 걸음걸이가 평탄하고 그 빠르기가 바람 같으며

      많은 시종들이 호위하였느니라.......

      왜냐하면 이 장자의 재산이 한량없으므로 이런 생각을 하였느니라

      "나의 재산이 한량없이 많으니 변변치 못한 작은 수레를 아들들에게 주는 것을 옳지 못하다...

    이 어린 아이들이 모두 나의 아들이니 사라에 치우칠 것 없이 칠보로 꾸민 보배의 큰 수레를 평등한 마음으로

    골고루 나누어 주되 여기에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되리라..............

      왜냐하면 나는 이런 물건으로 온 나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도 모자라지 아니한 것이거늘 하물며 나의

      아들들에게 주는 것이라."

      이때, 모든 아들들은 각각 큰 수레를 타고 일찍이 없던 좋은 것을 얻었으니 본래 바라던 것만이 아니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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