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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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0 2016.08.14 01:29
본문
2장 분신불이 모이다
1. 이때, 대요설보살이 여래께서 지니신 신통력을 입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 부처님의 온몸을 뵈옵기 원하나이다.
2. 부처님께서 대요설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이 다보 부처님께는 이런 깊고도 중대한 소원이 있었느니라.
"만일 나의 보배탑이 법화경을 듣기 위하여 여러 부처님 앞에 솟아나서 나의 몸을 사부대중에게 나타내어 보이고자
할 때는, 저 부처님 의 분신인 여러 부처님을 시방세계에서 설법으로 모두 한 곳에 모은 뒤에야 나의 몸을 나타내어 보이리라."
대요설아, 나의 분신으로 시방세계에서 설법하는 여러 부처님들을 이제 모두 모으리라."
3. 대요설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바라옵나니 저희들도 세존의 분신이신 여러 부처님들을 뵈옵고 예배하고 공양하고자 하나이다."
4. 이때에 부처님께서 미간 백호로부터 한 줄기 밝은 광명을 놓으시니, 동방 오백만억 나유타의 항하 모래수 같은 많은 국토의
여러 부처님을 뵙게 되었다.
그 여러 국토는 모두 수정으로 땅이 되었고 보배나무와 보배옷으로 장엄하였으며, 무수한 천만억 보살들이 그 가운데 가득
. 찾는데 비단으로 된 보배휘장을 둘러치고 수정으로 된 보배그물을 위에 덮었으며, 그 나라의 모든 부처님께서 우렁하고 고운
음성으로 법을 설하시며 한량없는 천만억 보살들이 나라마다 가득 차서 대중에게 법을 설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다.
남방.서방.북방과 네 간방과 상방..하방의 어느 곳이나 미간 백호상의 광명이 비치는 곳은 모두 이와 같았다.
5. 이때, 시방의 여러 부처님들이 각각 모든 보살들에게 말씀 하시었다.
"선남자들아, 내가 지금 사바세계의 석가모니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가서 공양하고 아울러 다보여래의 보배탑에 공양하리라."
6. 이때, 사바헤계는 곧 변하여 청정하여지니 유리로 땅이 되고 보배나무 장엄하고 황금으로 줄을 만들어 여덟 길에 경계를
쳤으며, 여러 부락과 마을.성읍. 큰 바다.강.하천.산과 들의 숲이 없어지고, 큰 보배의 향을 피우며 하얀 연꽃을 그 땅에
두루 깔고, 보배의 수정그물과 보배의 비단 휘장을 그 위에 덮고 보배풍경을 달아 놓고, 이 법회의 대중만 남기어 두고
하늘과 인간은 다른 나라로 옮기었다.
1. 이때, 대요설보살이 여래께서 지니신 신통력을 입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 부처님의 온몸을 뵈옵기 원하나이다.
2. 부처님께서 대요설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이 다보 부처님께는 이런 깊고도 중대한 소원이 있었느니라.
"만일 나의 보배탑이 법화경을 듣기 위하여 여러 부처님 앞에 솟아나서 나의 몸을 사부대중에게 나타내어 보이고자
할 때는, 저 부처님 의 분신인 여러 부처님을 시방세계에서 설법으로 모두 한 곳에 모은 뒤에야 나의 몸을 나타내어 보이리라."
대요설아, 나의 분신으로 시방세계에서 설법하는 여러 부처님들을 이제 모두 모으리라."
3. 대요설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바라옵나니 저희들도 세존의 분신이신 여러 부처님들을 뵈옵고 예배하고 공양하고자 하나이다."
4. 이때에 부처님께서 미간 백호로부터 한 줄기 밝은 광명을 놓으시니, 동방 오백만억 나유타의 항하 모래수 같은 많은 국토의
여러 부처님을 뵙게 되었다.
그 여러 국토는 모두 수정으로 땅이 되었고 보배나무와 보배옷으로 장엄하였으며, 무수한 천만억 보살들이 그 가운데 가득
. 찾는데 비단으로 된 보배휘장을 둘러치고 수정으로 된 보배그물을 위에 덮었으며, 그 나라의 모든 부처님께서 우렁하고 고운
음성으로 법을 설하시며 한량없는 천만억 보살들이 나라마다 가득 차서 대중에게 법을 설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다.
남방.서방.북방과 네 간방과 상방..하방의 어느 곳이나 미간 백호상의 광명이 비치는 곳은 모두 이와 같았다.
5. 이때, 시방의 여러 부처님들이 각각 모든 보살들에게 말씀 하시었다.
"선남자들아, 내가 지금 사바세계의 석가모니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가서 공양하고 아울러 다보여래의 보배탑에 공양하리라."
6. 이때, 사바헤계는 곧 변하여 청정하여지니 유리로 땅이 되고 보배나무 장엄하고 황금으로 줄을 만들어 여덟 길에 경계를
쳤으며, 여러 부락과 마을.성읍. 큰 바다.강.하천.산과 들의 숲이 없어지고, 큰 보배의 향을 피우며 하얀 연꽃을 그 땅에
두루 깔고, 보배의 수정그물과 보배의 비단 휘장을 그 위에 덮고 보배풍경을 달아 놓고, 이 법회의 대중만 남기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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