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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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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가라가 숲에 많은 나무 가운데서 진두가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가라가 열매와 진두가 열매는 비스쇼하여서 분별하기 어려운데, 그 열매가 익었을 적에 어떤 여인이 그 열매를 따서 모았으나

진두가 열매는 1분밖에 안 되고 가라가 열매는 10분이었다.

그 여자가 어느 열매인지 알지 못하고 저자에 가지고 가서 팔았다.

어리석은 아이들이 분간할 줄 몰라서 가라가 열매를 사서 먹고는 곧 죽엇다.

어떤 지혜 있는 사람이 이 소문을 듣고 그 여인에게 어디서 이 열매를 땃느냐고 물었더니, 그 여인이 따던 곳을 말하였다.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말하기를 그곳에는 많은 가라가나 무와 한 그루의 진두가나무가 있다고 하면서 웃고 가버렸다.

선남자야, 대중 가운데 여덟 가지 부정한 법도 그와 같아서, 그 중에는 여덟 가지 부정한 법을 받는 이가 많고, 다만 한 사람만이

계행을 깨끗하게 가지고 여덟 가지 부정한 법을 받지 아니하면서, 다른 이들이 법답지 못한 것을 받아 두는 줄을 알지만,

함께 일을 하면서 버리고 떠나지 아니한 것이, 마치 가라가 숲가운데 한 그루의 진두가나무가 있는 것과 같으니라.

  어떤 우바새가 그 대중들의 법답지 못한 것을 보고는 공경하지도 공양하지도 아니하였고, 공양하려 할 적에는 그대들에게 묻기를

'스님들은 저러한 여덟 가지 일을 받습니까?  부처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셨습니까?

만일 부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그런 사람들과 함께 포살하고 함께 갈마하고 함께 자자합니까?

하였다.  대중은 대답하기를, 여래께서 가엾이 여겨 그런 것을 받도록 허락하였다'고 하였고, 우바새는 말하기를 '기원정사에

있는 여러 비구들ㅇ 혹은 금이나 은을 받으라고 부처님께서 허락하였다 하고, 혹은 허락하지 않았다하면서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이는 허락하였다는 비구들과는 함께 있지도 , ㄱㅖ를 말하지도, 자자하지도 아니하였고, 심지어는 흐르는 강물도

함께 먹지 아니하며 모든 이양하는 물건을 함께하지 아니하였는데, 당신들은 어찌하여 부처님께서 허락하였다고 말하는가.

부처님께서는 하늘 중의 하늘이시니 비록 받으셨다 하더라도 당신네들은 받아 두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만일 받은 이가 있으면,

그들과 함께 계를 말하거나 자자하거나 갈마하거나 스님들의 일을 함께 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닝 ㄹ함께 계를 말하거나 자자하거나 갈마하거나 스님들의 일을 같이한다면 죽어서 지옥에 들어갈 것이니 저 어리석은

사람이 가라가 열매를 먹고 죽는 것과 같으리라'  하였느니라.

  또 선남자야, 어떤 도시에 약장사가 있어서 설산에서 나는 좋은 약을 팔면서 다른 약도 팔았는데, 맛이 좋기는 비스하였다.

그 때 사람들이 모두 설산에서 나는 약을 팔았는데 맛이 좋기는 비슷하였다.

그 때 사람들이 모두 설산에서 나는 약을 사려 하였으나 분별할 수 없으므로 약 파는 곳에 가서 설산에서 나는 약을 사려

하였으나 분별할 수 없었으므로 약 파는 곳에 가서 설산에서 나는 약을 사려 하였으나 분별할 수 없었으므로 약 파는 곳에

.가서 설산에서 나는 약이 있느냐물었다.  약장사가 있다고 대답하고는 다른 약을 주면서 설산에서 나는 약이라고 속였더니,

약을 사는 사람은 육안이어서 잘 분별하지 못하고 약을 사 가지고 가서 설산에서 나는 좋은 약을 얻었다고 좋아하였다.

가섭이여, 성문대중 가운데는 이름만 빌린 비구도 있고 진실한 비구도 있고 화합한 비구도 있으며, 계행을 갖는 이도 있고

계율을 파한 이도 있ㄱㅓ든, 이 대중에게 평등하게 공양하고 공경하고 예배하나니, 이 우바새가 육안이어서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 마치 약을 사는 사람이 섭산의 좋은 약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누구는 계행을 가지고 누구는 계행을 파하며, 누구는 참 비구이고 누구는 가짜 비구인 것은 천안통을 얻은 이라야 아느니라

가섭이여, 만일 우바새가 그 비구가 파계한 줄을 알았다면 보시하고 예배하고 공양하지 말아야 하며, 그 사람이 여덟가지 법답지

못한 것을 받아둔 줄을  알거든 요구하는 것을 공급하거나 예배하거나 공양하지 말아야 하며, 스님들 가운데 파계한

이가 가사를 입었다는 인연만으로 공경하고 예배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세존이시여, 좋은 말씀이십니다.  여래의 말씀이 진실하고 허망하지 아니하오니, 제가 금강의 보배와 같이 받들어 지니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비구드리은 네 가지 법에 의지하여야 하리니, 무엇을 네 가지라 하나이까?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며, 이치에 의지하고, 마에 의지하지 말며, 지혜에 의지하고 식에 의지하지 말며,

요의경에 의지하고 불요의경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니,

이 네 가지 법은 네 종류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하리이다."

"선남자야, '법'을 의지한다는 것은, 곧 여래의 대반열반이니, 모든 부처님 법이 곧 법의 성품이 곧 여래니라.

그러므로 여래는 항상 머물고 변하지 않는 것이거늘, 어떤 이가 여래는 무상하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법의 성품을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것이니 법의 성품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이에게는 의지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위에서 말한 네 종류 사람은 세상에 나서 법을 수호하는 사람이니, 그런 줄을 알고 의지할 것이니라.

왜냐하면 이 사람은 여래의 비밀한 말씀을 잘 이해하고 또 말할 수 있는 까닭이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여래의 깊고 비밀한 법장을 잘 알고 여래가 항상 머물고 변역하지 않는 줄을 안다면 이런 사람은 이양을

위하여서 여래가 무상하다고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런 사람에게도 의지하여야 하겠거늘, 하물며 네 종류 사람에게 의지하지

아니하겠는가

법에 의지함은 곧 법의 성품이요 사람에게 의지하지 아니함은 곧 성문이며, 법의 성품은 곧 여래요 성문은 곧 함이 있는것이며,

여래는 항상 머무는 것이요 함이 있는 것은 무상이니라.

선남자야, 어떤 사람이 파계한 몸으로 이양을 위하여 여래가 무상하고 변역한다고 말하면 이런 사람에겐 의지하지 않아야

하나니,  선남자야 이것을 진정한 이치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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