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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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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탈은 생사를 여의고 모든 괴로움을 없애고 온갖 즐거움을 얻으며, 탐욕.성냄.어리석음을 영원히 끊고 모든 번뇌의

뿌리를 뽑아 버린 것이니, 번뇌의 뿌리를 뽑은 것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모든 함이 있는 법을 끊고 온갖 무구의 선근을 내며 여러 갈래를 막음이라 하나니, 이른바 나다. 내가 없다.

내가 아니고 내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하는 데서 다만 집착만 끊고 나란 소견을 끊지 않는 것이다.

나런 소견은 불성이요
불성은 참 해탈이며,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공하지 않은 공이니, 공한 공은 있는 것이 없음이요, 있는 것이 없음은 니건자 외도들이 억측하는 해탈이니

니건자는 해탈이 없으므로 공한 공이라 하고, 참 해탈은 그렇지 아니하므로 공하지 않은 공이라 하나니 공하지

않은 공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이니, 마치 물병,술병,우우병, 타락병,꿀병 따위에 물이나 술이나 우유나 타락이나

 꿀이 없더라도, 물병 내지 꿀병이라 하ㄴㅏ니, 이 병들은 공하였다고 할 수 없고 공하지 않았다고도 할 수 없느니라

만일 공하다면 빛과 냄새와 맛과 촉이 없어야 할 것이고, 공하지 않다면 물이나 내지 꿀이 있어야 할 것이니, 해탈도 그와

같아서 빛이라 빛 아니라 말 할 수 없으며, 공하다 공하지 않다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공하다고 말한다면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을 받겠느냐

이런 이치로 말미암아 공하다거나 공하지 않다거나 말할 수 없느니라.

공하다함은 25유와 모든 번뇌와 온갖 괴로움과 온갖 모양새와 온갖 함이 있는 행법이 없다는 것이니, 마치

 병에 타락이 없는 것을 빈 병이라 함과 같고, 공하지 않다함은 진실한 참 빛이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하여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이니, 마치 병의 빛깔과 냄새와 맛과 촉함이 있으므로 공하지 않다는 것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해탈을 병에 비유하건대 병은 인연을 만나면 깨어질 수 있지만, 해탈은 그렇지 아니하여 깨뜨릴 수 없나니, 깨뜨릴 수

없음이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또 해탈은 사랑을 떠난 것이라 하나니, 어떤 사람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석천왕이나 대범천왕이나 자재 천왕을

희망하거니와 해탈은 그렇지 아니하여 만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면 사랑도 없고 의심도 없나니, 사랑도 없고 의심

도 없음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 만일 해탈에 사랑과 의심이 있다면 옳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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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탈은 모든 탐욕을 끊고 온갖 모양새, 온갖 속뱍, 온갖 번뇌, 온갖 생사, 온갖 인연 온갖 과보를 끊음이니,

이런 해탈은 곧 여래요, 여래는 곧 열반이니라.

모든 중생은 번뇌와 생사를 무서워하므로  3보에 귀의하고  3보에  귀의하므로  편안함을 얻나니, 편안함을  받는 것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요, 여래는 곧 열반이며, 열반은 다함이 없고, 다함이 없음은 불성이요, 불성은 결정함이

요, 결정함은 곧 야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열반과 불성과 결정과 여래가 한 뜻이라면, 어찌하여 3귀의가 있다 이르십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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