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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반열반경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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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바새들은 모두 이런 생각을 하엿다.

"모든 중생이 ㅇㅏ쉬워하는 것이 잇으면 음식이나 의복이나 눈이나 몸뚱이나 달라는 대로 주리라.

그리고 이렇게 보시할 적에는 욕심이나 성내는 마음이나 더럽고 흐리고 악독한 마음은 모두 버리고 세간의 복락을 구하려는

마음조차 없이 오직 위없는 청정한 보리를 구하리라."

    이 우바새들은 모두 보살의 도에 편안히 머물러 있는 이들로서 또 이런 생각도 내었다.

  "부처님께서 지금 우리들의 공양을 받으시고는 열반에 드시리라."

    이런 생각을 하자.

  온몸에 털리 곤두서고 전신에 피가 번져 파라사꽃과 같으며, 눈에 눈물이 넘쳐 큰 고통을 일으키면서 제각기 마련한 공양거리인

향목과 당과 번과 일산과 음식을 수레에 싣고 부처님 계신 데로 달려나가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가지고 간 공양거리를 부처님께

계신 데로 달려나가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가지고 간 공양거리를 부처님께 올리면서 백천바퀴를 돌고 소리를 높여 울부짖으니

애통하는 소리가 천지를 흔들고, 가슴을 두드리면서 크게 외치며 눈물링 비오듯 하는 것이었다.

  서로 붙들고 "여러분, 안타깝소이다.  세상이 비엇구려.    세상이 비었구려" 하면서 온몸을 던져 부처님 앞에 엎드려 아뢰었다.

"바라옵건대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의 마지막 공양을 받으소서."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때를 아시고 잠자코 받지 아니하였다.

이렇게 세 번 청했으나 모두 허락하지 않으시므로 여러 우바새들은 소원을 이루지 못하여 마음에 슬픈 번뇌를 품은 채

잠자코 있기를 마치 아버지가 외아들이 병들어 죽은 것을 장사하고 돌아와 크게 애통해 하듯이 하였다.

모든 우바새들은 슬피 울고 걱정하기를 이같이 하면서 가지고 갔던 공양거리를 한 곳에 두고 한 쪽에 물러가서 잠자코

앉는 것이었다.

    그 때 또 세 항하의 모래처럼 많은 우바이들로 5계를 받고 위의를 갖춘 이들이 있었는데, 이름은 수덕우바이,덕만우바이,

비사가우바이등 8만4천 명이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들은 모두 부처님의 바른법을 두호하여 유지할 만하여, 한량없는 백천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일부러 여인의 몸을

나타내어 집안의 법도를 자책하였다.

    자기 몸 보기를 네 마리 독사와 같이 하여 이 몸이란 항상 한량없는 벌레에게 빨아 먹힘이 될 것이요.

이 몸이란 더럽고 탐욕으로 얿매였으며, 이 몸이란 나쁘기가 죽은 개와 같으며, 이 몸이란 부정하여 아홉 구멍으로 더러운

것이 흐르며, 이 몸이란 성곽과 같아 피와 살과 뼈와 가죽으로 그 위를 덮었고 손과 발은 적을 물리치는 망루가 되고 눈은

성가퀴의 총구가 되고 머리는 전당이 되어 마음의 왕이 있는 곳인데, 이러한 몸의 성곽을 부처님들은 내버리는 것이지만 보통

어리석은 자들은 언제나 맛을 붙여 탐욕,성내는 일, 어리석음의 나찰들이 그 속에 살고 있으며, 그리고 이 몸이 든든하지

못하기는 갈대,이란,물거품,파초와 같으며, 이 몸이 무상하여 잠깐도 머물러 있지 못한 것은 번갯불, 세찬 물, 아지랑이와 같고,

물을 베는 것 같아서 베는대로 곧 합하는 것이며, 이 몸이 무너지기 쉬운것은 강 가 절벽에 선 큰 나무와 같으며, 이 몸이 오래지

아니하여 여우,늑대,수리,올빼미,까치.까마귀와 주린 개 따위에게 뜯기어 먹힐 것이니 지혜있는 이라면 누가 이 몸을 즐거워할

것이겠는가 차라리 소 발자국에 바닷물을 담을지언정 이 몸의 무상하고 부정하고 더러운 것을 갖추어 말할 수는 없으며, 또 차라리

땅덩이를 비벼서 대추만큼 만들고 점점 터 작에 하여 겨자씨같이 만들고 나중엔 티끌만큼 만든다 할지언정 이 몸의 허물과 걱정을

갖추어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몸 버리기를 침 뱉듯이 한 이들이었다.

  이러한 인연으로 모든 우바이들이 공하고 모양 없고 소원이 없는 법으로 언제나 마음 닦고, 대승 경전을 즐겨 배우고, 그것을

듣고는 남들을 위하여 연설하며, 본래의 서원을 지니고 여인의 몸을 꾸짖으며 매우 걱정하는 것이었다.

성질이 견고해서 못함을 알고, 마음으로 매양 올바른 관찰을 닦아 생사에서  끝없이 헤매던 것을 깨뜨리고, 대승법을 우러러

스스로 만족하고 다른 우러르는 이들까지 만족케 하며, 대승을 좋아하고 대승을 수호하며, 비록 여인의 몸을 가졌으나 실상은

보살이어서 온갖 세간을 잘 따르며 제도되지 못한 이를 제도하고, 이해하지 못한 이를 이해케 하며, 삼보의 씨를 이어 끊어지지

않게 하며, 오는 세상에서 법수레를 운전하여 큰 장엄으로 자신을 장엄하고, 깨끗한 계행을 굳게하여 큰 장엄으로 자신을

장엄하고 깨끗한 계행을 굳게 지니어 이런 공덕을 모두 성취하였고, 모든 중생에게 자비한 마음을 일으켜 평등하기 외아들같이

보는 이들이었는데, 그들도 역시 이른 새벽 해가 뜨려 할 무렵에 서로 보고 말하기를 "오늘 우리들은 쌍으로 선 사라나무 사이로

가야 한다."고 하였다.  모든 우바이들이 마련한 공양거리는 앞의 사람들 것보다 더 훌륭했는데,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부처님

계시 는 데로가서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백천 바퀴를 돌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오늘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공양하기 위하여 공양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바라옵건대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공야을 받으소서."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잠자코 허락하지 않으시니, 우바이들은 소원을 이루지 못하는 슬픈 마음을 품고 한쪽에 물러가 않아

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오늘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공양하기 위하여 공양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바라옵건데 저희들을

불쌍이 여겨  공양을 받으소서"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장자코 허락하지 않으시니, 우바이들은 소원을 이루지 못하여 슬픈 마음을 품고

.한쪽에 물러가 않아 있었다

  그 때 또 네 항하의 모래 수 같은 비사리성에 사는 리차족속들의 남녀 노소 처자 권속들과 또 염부제에 잇는 모든 왕과 권속들이

있엇는데, 그들은 바른 법을 구하기 위하여 계행을 닦으며 위의를 갖추엇고 바른 법을 파괴하는 외도를 항복받는 이들인데,

서로들 말하였다.

"우리들은 마땅히 금과 은이 들어 있는 창고로서 감로같은 한량없는 바른 법을 쌓아 놓은 깊은 곳간이 세상에 오래 있도록 하겠으니

이제 우리들로 하여금 언제나 이 법을 배울 수 잇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부처님의 바른 법을 훼방하는 이가 있다면 반드시 그 혀를 끊어 버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원을 세워 말하엿다.

    "만일 출가한 사람으로서 계행을 깨뜨리는 이가 있으면 우리들은 반드시 그를 파하여 환속시켜 체찍으로 부려먹을 것이요.

바른 법을 좋아하여 지켜내면 우리들은 반드시 그를 부모와같이 공경하여 섬길 것이요,

또 만일 스님으로서 능히 바른 법을 잘 닦는 이가 있다면 우리들은 반드시 따라서 기뻐하며 ㅅㅔ력을 얻게 할 것이다.

  이들은 항상 대승 경전을 듣기를 좋아하고, 듣고는 다른 이를 위하여 연설하여 모두들 이런 공덕을 성취하엿는데,

그들의 이름은 정무구장 리차자.정불방일리차자. 항수무구정덕리차자 들이었다.

  이런 이들이 서로 말하되"여러분 지금부처님 계신 데로 빨리 갑시다. 마련해야 할 온갖 공양거리가 모두 갖추어졋습니다."라고

하였다.  그 여러 리차 족속들이 제각기 8만 4천이 각각의 코끼리.8만4천 말수레,8만4첝명월주들을 장엄하게 갖추고, 천목향

전단향.침수향의 장작 묶음이 각각 8만 4천이의 각가의 코끼리 앞에 보배 침대와 깃발과 일산을 들었는데, 작은 것은 너비와

길이가 1유순이요, 기사발은 가장 짦은 것이 33유순이고, 짐대는 낮은 것의 높이가 1백유순이었다.

이러한 공양거리를 가지고 부처님 계신 데 이르러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백천 바퀴를 돌고 아뢰되"세존이시여, 저희들이 이제

부천미과 스님들을 위하여 공양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바라옵건대 불쌍히 여기시어 이 공양을 받으소서." 하엿으나, 부처님께

서는 잠자코 허락하지 아니하셨다.

그리하여 리차들은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수심을 품은채 부처님의 신력으로 땅에서 일곱다라 나무 높이나 떨어진 허공에 잠자코

머물러 있게 되었다.

    그 때 또 다섯 항하의 모래 수 같은 대신과 장자들도 대승을 존중하여, 만일 바른 법을 비방하는 외도가 있으면 이 여러

사람들이 힘으로 능히 그것을 꺽어 버리기를 마치 우박이 풀과 나무들을 꺽어 버리듯 하는 이들이었는데, 그 이름은 일광 장자

호세장자.호법장자들이 었다. 그런 이들이 우두머리가 되어 마련한 공양거리는 앞에 것들보다 5배나 되엇는데, 그것들을 받들고

쌍으로 선 사라나무 사이에 이르러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백천 바퀴을 돌고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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