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 - 지장보살본원경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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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 2017.04.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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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제5 지옥의 이름
저 때에 보현보살마하살이 지장보살에게 말씀드렸다.
"인자시여, 바라옵건대 천룡팔부와 미래와 현재의 일체 중생을 위하여 사바세계와 염부제의 죄고중생이 보받는 곳인 지옥의 이름과 악한 과보 받는 일들을 말씀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미래세 말법시대의 중생들로 하여금 이 과보를 알게 하여 주소서. "
지장보살이 말씀하였다.
"인자시여,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과 대사의 힘을 이어받아 지옥의 이름과 지의 과보에 대하여 간략히 말하리다. 인자시여, 염부제의 동쪽에 산이 있는데 이름을 철위라 하며 그 산은 어둡고 깊어 해와 달의 빛을 볼 수 없습니다. 거기에 큰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극무간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대아비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사각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비도 있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화전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협산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통창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거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상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우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천인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려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양동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포주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유화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경설이고 ,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좌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소각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담안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쟁론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다진이라 합니다.
인자시여, 철위산 내에는 이와 같은 등 지옥의 수요가 한이 없습니다. 또 규환 지옥, 발설지옥, 분뇨지옥, 동쇄지옥. 화상지옥. 화구지옥. 화마지옥. 화우지옥. 화산지옥. 화석지옥. 화상지옥. 화량지옥. 화응지옥. 거아지옥. 박피지옥. 음혈지옥. 소수지옥. 소각지옥. 도자지옥. 화옥지옥. 철옥지옥. 화랑지옥 등 이러한 지옥들이 있으며, 그 지옥 안에는 하나 혹은 둘 혹은 셋 혹은 넷, 내지 백천이나 되기도 하며 거기의 이름도 각각 같지 않습니다.
인자시여, 여기에 있는 자는 모두가 남염부제에서 악한 짓을 한 중생들인 바 지은 업에 받는 과보가 이와 같아 업력이 심히 커서 능히 수미산을 대적하며, 능히 큰 바다보다 깊어서 능히 성스러운 도를 장애합니다. 그러므로 중생들은 설사 작은 악이라 하더라도 죄가 없다 하여 가벼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죽은 후에 보를 받는 데 있어서는 가느다란 털끝만한 것도 모두 받는 것입니다. 아비와 자식 같은 지극히 친한 사이라도 그 길이 각각 달라 갈라서게 되며 비록 서로 만날 때가 있더라도 대신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력을 입어서 다음에 지옥에서 죄고 받는 일을 대락 말하오리니 바라건대 인자는 잠깐 이 말을 들으소서."
보현보살이 대답하였다.
"내가 삼악도의 과보를 안 지는 비록 오래이오나 이제 인자에게 말씀하여 주기를 바라는 것은 후세 말법시대에 모든 악행 중생들로 하여금 인자의 말씀하심을 듣고 하여금 부처님께 귀의하도록 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지장보살이 말씀하셨다.
"인자시여, 지옥에서 죄의 과보를 받는 그 냉용이 이러합니다. 어떤 지옥은 죄인의 혀를 빼어 소로 하여금 갈게 하며, 어떤 지옥은 죄인의 심장을 빼어 야차가 먹으며, 어떤 지옥은 끓는 가마에 죄인의 몸을 삶으며, 어떤 지옥은 벌겋게 달은 구리쇠 기둥을 죄인에게 안게 하며, 어떤 지옥은 맹렬한 불길이 죄인을 불사르며, 어떤 지옥은 온통 찬 얼음뿐이며, 어떤 지옥은 끝이 없는 똥과 오줌뿐이며, 어떤 지옥은 빈틈없이 화살이 나르며, 어떤 지옥은 많은 불창으로 짜르며, 어떤 지옥은 가슴과 등을 치며, 어떤 지옥은 손과 발을 태우며, 어떤 지옥은 쇠뱀이 감으며, 어떤 지옥은 무쇠개에 쫓기며, 어떤 지옥은 모두 무쇠나귀를 타게 합니다.
인자시여, 이와 같은 고통스런 과보를 받는 데는 지옥 가운데 각각 백천 가지의 업도를 받는 도구가 있사온대 구리쇠나 철이나 돌이나 불 아님이 없습니다. 이 네가지 물건은 중생들이 지은 여러 가지 업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온대, 만약 지옥의 고통받는 일들을 자세히 말할진대 낱낱지옥 가운데에도 다시 백천가지 고초가 있거늘 하물며 그 많은 지옥의 일이리까.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과 인자의 물으심을 받들어 대락 이만 말씀드립니다.
만약 널리 해설하다면 겁을 다하더라도 다 말하지 못하리다. "
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박혜인 합장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제5 지옥의 이름
저 때에 보현보살마하살이 지장보살에게 말씀드렸다.
"인자시여, 바라옵건대 천룡팔부와 미래와 현재의 일체 중생을 위하여 사바세계와 염부제의 죄고중생이 보받는 곳인 지옥의 이름과 악한 과보 받는 일들을 말씀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미래세 말법시대의 중생들로 하여금 이 과보를 알게 하여 주소서. "
지장보살이 말씀하였다.
"인자시여,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과 대사의 힘을 이어받아 지옥의 이름과 지의 과보에 대하여 간략히 말하리다. 인자시여, 염부제의 동쪽에 산이 있는데 이름을 철위라 하며 그 산은 어둡고 깊어 해와 달의 빛을 볼 수 없습니다. 거기에 큰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극무간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대아비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사각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비도 있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화전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협산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통창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거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상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우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천인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려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양동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포주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유화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경설이고 ,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좌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소각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담안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쟁론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철수이고, 또 지옥이 있는데 이름이 다진이라 합니다.
인자시여, 철위산 내에는 이와 같은 등 지옥의 수요가 한이 없습니다. 또 규환 지옥, 발설지옥, 분뇨지옥, 동쇄지옥. 화상지옥. 화구지옥. 화마지옥. 화우지옥. 화산지옥. 화석지옥. 화상지옥. 화량지옥. 화응지옥. 거아지옥. 박피지옥. 음혈지옥. 소수지옥. 소각지옥. 도자지옥. 화옥지옥. 철옥지옥. 화랑지옥 등 이러한 지옥들이 있으며, 그 지옥 안에는 하나 혹은 둘 혹은 셋 혹은 넷, 내지 백천이나 되기도 하며 거기의 이름도 각각 같지 않습니다.
인자시여, 여기에 있는 자는 모두가 남염부제에서 악한 짓을 한 중생들인 바 지은 업에 받는 과보가 이와 같아 업력이 심히 커서 능히 수미산을 대적하며, 능히 큰 바다보다 깊어서 능히 성스러운 도를 장애합니다. 그러므로 중생들은 설사 작은 악이라 하더라도 죄가 없다 하여 가벼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죽은 후에 보를 받는 데 있어서는 가느다란 털끝만한 것도 모두 받는 것입니다. 아비와 자식 같은 지극히 친한 사이라도 그 길이 각각 달라 갈라서게 되며 비록 서로 만날 때가 있더라도 대신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력을 입어서 다음에 지옥에서 죄고 받는 일을 대락 말하오리니 바라건대 인자는 잠깐 이 말을 들으소서."
보현보살이 대답하였다.
"내가 삼악도의 과보를 안 지는 비록 오래이오나 이제 인자에게 말씀하여 주기를 바라는 것은 후세 말법시대에 모든 악행 중생들로 하여금 인자의 말씀하심을 듣고 하여금 부처님께 귀의하도록 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지장보살이 말씀하셨다.
"인자시여, 지옥에서 죄의 과보를 받는 그 냉용이 이러합니다. 어떤 지옥은 죄인의 혀를 빼어 소로 하여금 갈게 하며, 어떤 지옥은 죄인의 심장을 빼어 야차가 먹으며, 어떤 지옥은 끓는 가마에 죄인의 몸을 삶으며, 어떤 지옥은 벌겋게 달은 구리쇠 기둥을 죄인에게 안게 하며, 어떤 지옥은 맹렬한 불길이 죄인을 불사르며, 어떤 지옥은 온통 찬 얼음뿐이며, 어떤 지옥은 끝이 없는 똥과 오줌뿐이며, 어떤 지옥은 빈틈없이 화살이 나르며, 어떤 지옥은 많은 불창으로 짜르며, 어떤 지옥은 가슴과 등을 치며, 어떤 지옥은 손과 발을 태우며, 어떤 지옥은 쇠뱀이 감으며, 어떤 지옥은 무쇠개에 쫓기며, 어떤 지옥은 모두 무쇠나귀를 타게 합니다.
인자시여, 이와 같은 고통스런 과보를 받는 데는 지옥 가운데 각각 백천 가지의 업도를 받는 도구가 있사온대 구리쇠나 철이나 돌이나 불 아님이 없습니다. 이 네가지 물건은 중생들이 지은 여러 가지 업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온대, 만약 지옥의 고통받는 일들을 자세히 말할진대 낱낱지옥 가운데에도 다시 백천가지 고초가 있거늘 하물며 그 많은 지옥의 일이리까.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과 인자의 물으심을 받들어 대락 이만 말씀드립니다.
만약 널리 해설하다면 겁을 다하더라도 다 말하지 못하리다. "
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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