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2) - 지장보살본원경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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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 2017.05.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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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제2 분신이 법회에 모임
저 때에 백천만억 불가사 불가의 불가량 불가설 무량아 승지 세계에 있는 지옥에 나투셨던 지장보살의 분신이 모두 도리천궁으로 모여들었다. 또한 각각 그 방면세서 해탈을 엉고 업도에서 나온 자가 각기 천만억 나유타가 있었는데, 이들이 다같이 부처님의 신력을 입어 향과 꽃을 가지고 와서 부처님께 공양하였다. 저들 함께 온 무리들은 모두가 지장보살의 교화를 입어 길이 아녹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서지 아니할 자들이었다.
이 모든 무리들은 머나먼 겁으로부터 내려오면서 생사물결에 빠져들어 육도를 윤회하면서 고초를 받기를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가 지장보살의 광대한 자비와 갚은 서원력을 힘입어 각기 도과를 증득하고 도리천에 이르렀으니, 마음이 기뻐 뛸 듯하여 부처님을 우러러 쳐다보며 잠시도 눈을 다른 곳으로 팔지 않았다.
그때에 세존께서 금빛의 팔을 펴시어 백천만억 불가사 불가의 불가량 불가설 무량아승지의 여러 세계에서 온 모든 지장보살마하살의 분신의 이마를 만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오탁악세에서 이와같은 억세고 거치른 중생들을 교화하여 저들의 마음을 조복시켜 삿된 길을 버리고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였으나 그 중열 가운데 하나 둘은 아직도 악한 습관에 빠져 있느니라. 내가 또한 백천만억의 분신을 내어 널리 방편을 베풀으니, 혹 그 중에도 근기가 수승한 자는 법을 들으면 곧 받아 지니기도 하며, 혹 선과가 있는 자는 부지런히 권하면 성취하는 자도 있으며, 혹은 근기가 어둡고 둔하며 오랫동안 교화하여야 바야흐로 돌아오는 자도 있으며, 혹은 업이 중하여 우러러 공경하는 마음을 내지 않는 자도 있으니 이러한 중생 무리들을 각각 차별하여 분신이 지도하느니라.
혹은 남자 몸을 나투고 혹은 여자 몸을 나투며 혹은 하늘사람이나 용의 몸을 나투며 혹은 귀신의 몸을 나투며, 혹은 산이나 숲이나 내나 들과 하수물이나 못이나 샘이나 우물 등을 나투어서 저들 사람에게 이익이 되게 하여 무두를 제도하며 혹은 제석천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범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전륜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거사의 몸을 나투며 혹은 국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재상의 몸을 나투며 혹은 관속의 몸을 나투며 혹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몸을 나투며 내지 성문. 아라한. 벽지불. 보살 등의 몸을 나퉈서 교화하고 제도하나니 비단 부처님 몸으로서만 홀로 그 몸을 나타냄이 아니니라.
너는 재가 누겁을 두고 근고하며 이와 같은 교화하기 어려운 억세고 거치른 죄고 중생들을 제도하는 것을 관하여, 그 가운데 아직 조복하지 못한 자가 있어서 업을 따라 과보를 받게 되고, 혹 악취에 떨어져 큰 고초를 받을 때에 너는 마땅히 내가 도리천궁에서 은근히 부촉한 것을 생각하고, 사바세계에 미륵불이 출세하여 오실 때까지 중생으로 하여금 영영 모든 고통을 여의어 해탈케 하여 부처님의 수기를 받도록 하라."
저 때에 모든 세계에 나투었던 지장보살 분신이 다시 한 형상으로 모여 슾리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구원겁으로 쫓아 내려오면서 부처님의 인도하심을 입어 가히 생각할 수 없는 신력을 엉고 대지혜를 갖추었사옵니다. 저는 저의 분신으로 하여금 백천만억 항하사세계에 두루 가득차게 하고 그 한몸마다 백천만억 사람을 제도하여, 하여금 삼보께 귀의토록 하여 길이 생사를 여의고 열반락에 이르게 하겠사옵니다. 다만 불법 중에서 행한 바 착한 일이라면 한 터럭만큼이나 한 물방울만큼이나 한 모래알이나 한 티끌이나 한 머리털만한 것이라도 제가 점점 교화하여 제도하고 큰 이익을 얻게 하오리니 세존이시여, 오직 바라옵건대 후세에 악업중생으로 하여는 염려를 마옵소서. "
이와 같이 세 번 부처님께 말씀드리니 저때에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을 찬탄하시었다.
"장하고 장하다, 내가 너의 기쁨을 도우리라. 너는 능히 구언겁으로 내려오면서 발한 바 큰 서원을 성취하고 장차 널리 중생을 제도한 후 곧 보리를 이루리라. "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
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박혜인 합장 _()_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제2 분신이 법회에 모임
저 때에 백천만억 불가사 불가의 불가량 불가설 무량아 승지 세계에 있는 지옥에 나투셨던 지장보살의 분신이 모두 도리천궁으로 모여들었다. 또한 각각 그 방면세서 해탈을 엉고 업도에서 나온 자가 각기 천만억 나유타가 있었는데, 이들이 다같이 부처님의 신력을 입어 향과 꽃을 가지고 와서 부처님께 공양하였다. 저들 함께 온 무리들은 모두가 지장보살의 교화를 입어 길이 아녹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서지 아니할 자들이었다.
이 모든 무리들은 머나먼 겁으로부터 내려오면서 생사물결에 빠져들어 육도를 윤회하면서 고초를 받기를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가 지장보살의 광대한 자비와 갚은 서원력을 힘입어 각기 도과를 증득하고 도리천에 이르렀으니, 마음이 기뻐 뛸 듯하여 부처님을 우러러 쳐다보며 잠시도 눈을 다른 곳으로 팔지 않았다.
그때에 세존께서 금빛의 팔을 펴시어 백천만억 불가사 불가의 불가량 불가설 무량아승지의 여러 세계에서 온 모든 지장보살마하살의 분신의 이마를 만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오탁악세에서 이와같은 억세고 거치른 중생들을 교화하여 저들의 마음을 조복시켜 삿된 길을 버리고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였으나 그 중열 가운데 하나 둘은 아직도 악한 습관에 빠져 있느니라. 내가 또한 백천만억의 분신을 내어 널리 방편을 베풀으니, 혹 그 중에도 근기가 수승한 자는 법을 들으면 곧 받아 지니기도 하며, 혹 선과가 있는 자는 부지런히 권하면 성취하는 자도 있으며, 혹은 근기가 어둡고 둔하며 오랫동안 교화하여야 바야흐로 돌아오는 자도 있으며, 혹은 업이 중하여 우러러 공경하는 마음을 내지 않는 자도 있으니 이러한 중생 무리들을 각각 차별하여 분신이 지도하느니라.
혹은 남자 몸을 나투고 혹은 여자 몸을 나투며 혹은 하늘사람이나 용의 몸을 나투며 혹은 귀신의 몸을 나투며, 혹은 산이나 숲이나 내나 들과 하수물이나 못이나 샘이나 우물 등을 나투어서 저들 사람에게 이익이 되게 하여 무두를 제도하며 혹은 제석천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범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전륜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거사의 몸을 나투며 혹은 국왕의 몸을 나투며 혹은 재상의 몸을 나투며 혹은 관속의 몸을 나투며 혹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몸을 나투며 내지 성문. 아라한. 벽지불. 보살 등의 몸을 나퉈서 교화하고 제도하나니 비단 부처님 몸으로서만 홀로 그 몸을 나타냄이 아니니라.
너는 재가 누겁을 두고 근고하며 이와 같은 교화하기 어려운 억세고 거치른 죄고 중생들을 제도하는 것을 관하여, 그 가운데 아직 조복하지 못한 자가 있어서 업을 따라 과보를 받게 되고, 혹 악취에 떨어져 큰 고초를 받을 때에 너는 마땅히 내가 도리천궁에서 은근히 부촉한 것을 생각하고, 사바세계에 미륵불이 출세하여 오실 때까지 중생으로 하여금 영영 모든 고통을 여의어 해탈케 하여 부처님의 수기를 받도록 하라."
저 때에 모든 세계에 나투었던 지장보살 분신이 다시 한 형상으로 모여 슾리 눈물을 흘리며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구원겁으로 쫓아 내려오면서 부처님의 인도하심을 입어 가히 생각할 수 없는 신력을 엉고 대지혜를 갖추었사옵니다. 저는 저의 분신으로 하여금 백천만억 항하사세계에 두루 가득차게 하고 그 한몸마다 백천만억 사람을 제도하여, 하여금 삼보께 귀의토록 하여 길이 생사를 여의고 열반락에 이르게 하겠사옵니다. 다만 불법 중에서 행한 바 착한 일이라면 한 터럭만큼이나 한 물방울만큼이나 한 모래알이나 한 티끌이나 한 머리털만한 것이라도 제가 점점 교화하여 제도하고 큰 이익을 얻게 하오리니 세존이시여, 오직 바라옵건대 후세에 악업중생으로 하여는 염려를 마옵소서. "
이와 같이 세 번 부처님께 말씀드리니 저때에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을 찬탄하시었다.
"장하고 장하다, 내가 너의 기쁨을 도우리라. 너는 능히 구언겁으로 내려오면서 발한 바 큰 서원을 성취하고 장차 널리 중생을 제도한 후 곧 보리를 이루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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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박혜인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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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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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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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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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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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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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일심원 요익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겠습니다. 위리야 2020-0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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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속도속에 시간을 건져가며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건만,그렇게 살아가시는 님이 계시… 향원 2019-12-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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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연이 되는것이겠지요~ 부처님 말씀이 이세상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삶의 무… 향원 2019-09-1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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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이 다가오는 구랴 보살님아 위리야 2018-06-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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