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요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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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8 2017.04.02 02:23
본문
마음 찾는 법
* 마음 다스리는 글
* 마음 닦는 법
* 보왕삼매론
* 수행 5과
* 보살의 6덕목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없이 타고 있는데 그대들 어둠 속에 덮여 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
보라, 이 부서지기 쉬운 병투성이 이 몸을 의지해 편타 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엔 변치 않는 실체가 없네.
마음 다스리는 글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도는 안정에서 생기고, 며은 화창에서 생기 나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뭄른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입을 조심하여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따르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이익 없는 말을 실없이 하지 말고, 내레 상관없는 일을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 미거한 이를 밝게 분별하여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마라. 남을 손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느니라. 불자야, 이 글을 읽고 낱낱이 깊이 새겨서 다같이 영원을 살아갈지어다.
마음 닦는 법
삼계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불타는 집과 같은데, 어찌 거기 머물러 긴 고통받는 것을 달게 여기는가. 윤회를 면하고자 할진대 부처를 구하는 것만 같음이 없나니 만일 부처를 구하고자 한다면 부처는 곧 이 마음이라.
마음을 어찌 먼데서 찾으리요. 이 몸을 여의지 않느니라.
육신은 가짜라 생이 있고 멸이 있지만, 참마음은 허공과도 같아서 끊이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음이니라. 그러므로 <뼈와 살은 무너져 흩어져서 불로 돌아가고 바름으로 돌아가되 한 물건(마음)은 길이 신령하여 하늘을 덮고 땅을 덮는다>하시니라.
슬프다! 요즈음 사람들은 미혹해온 지 오랜지라 자기 마음이 참부처인 줄 알지 못하며 자성이 참부처인 줄 알지 못하며 자성이 참법인줄 알지 못해서 법을 구하고자 하되 멀리 성인들에게 미루며 부처를 구하고자 하되 자기 마음을 관하지 않는구나. 만일 말하되
<마음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밖에 법이 있다.>고하여 이 정을 굳게 집착해서 불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이 같은 사람은 비록 티끌의 수만큼 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몸을 태우고 팔을 태우고 골수를 내며, 또한 피를 뽑아 경을 쓰고 밤낮으로 장좌하여 눕지 않으며, 하루 한 때만 먹고 팔만대장ㄱㅇ을 줄줄 외우며 온갖 고행을 닦는다 할 지라도 모래를 쪄서 밥을 짓듯 다만 스스로 수고로움만 더할 뿐이다. 다만 자기 마음을 알면 강가의 모래알 같이 수많은 법문과 헤아릴 수 없는 묘의를 구하지 않아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널리 모든 중생을 살펴보니 여래의 지혜덕상이 갖추어 환화가 다 여래의 원각묘심에서 일어난다.>하시니, 이 마음을 떠난 밖에서 부처를 가히 이룰 수 없음을 알라.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은 다만 이 마음을 밝힌 사람이시며, 현재의 모든 성현들도 또한 이 마음을 닦은 사람이시며, 미래에 수학하는 사람들도 마땅히 이와 같은 법을 의지해야 할 것이니 원컨대 모든 도를 닦는 사람들은 결코 밖에서 구하지 말지어다. 마음의 바탕은 물듦이 없어서 본래부터 스스로 원만히 이루어진 것이니, 다만 망령된 인연을 여의면 곧 여여한 부처이니라.
**보살의 8가지 바른길 **
1. 정견 : 올바른 윤리관과 우주관
2. 정사유 : 보편타당성이 있는 사고력
3. 정어 : 올바른 언어표현
4. 정업 : 올바른 몸가집
5. 정명 : 올바른 생활수단
6. 정정진 :악은 나지않게하고, 선은 자꾸나게 하려는 끝없는 노력.
7. 정념 : 향상된 자아완성을 위한 정신집중
8. 정정 : 마음이 마치 고요한 바다와 같은 경지를 유지시켜 나아감
보왕삼매론
1.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하셨느니라.
2.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3.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없기를 바라지 마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속에서 해탈을 얻으라>하셨느니라.
4.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 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5.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마라.
일이 쉽게되면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하셨느니라.
6.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마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하라>하셨느니라.
7.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마라.
남이 내뜻대로 순종해 주면 아믐이 교만해 지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원림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8.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마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덕 베푼 것을 헌신짝처럼 버리라> 하셨느니라.
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마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 하셨느니라.
10.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마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도웁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의 문을 삼으라.
우리는 남을 칭찬하기보다 비난하는데 익숙하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 남을 칭찬하는 삶을 살아가자. 칭찬하는 마음에는 광명이 깃들고 비방하는 마음에는 어둠이 깃든다. 칭찬 속에 극락이 열려 가고 비방하는 발길에는 가시덤불이 엉기나니. 입은 진실과 광명을 토하는 문이다. 언제나 찬탄과 기쁨을 말하도록 하자.
수행 5과
1) 전법도생
부처님께서 이 땅위에 오신 큰 뜻은 전법도생을 통해 이 땅을 북국토로 만드시기 위해서다. 위없는 바른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전해 주어 고해에 허덕이는 무명 중생들을 깨우치는 것이 제불보살의 원력이다. 불자는 언제 어디서나 전법도생을 생명으로 삼아야 한다.
2) 신심견고
신심의 나무는 하루 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끊임없는 기도 정진의 피아 땀과 눈물을 머금고 자란다. 신심의 나무가 기도 정진의 피와 땀과 눈물을 머금고 자라기에 신심은 도의 근원이며 모든 공덕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불자는 끊임없는 기도 정진의 길을 통해 신심을 굳건히 다져야 한다.
3)간경구법
기도 정진의 길은 험난하고 힘겹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중도에서 그 길을 저버린다. 기도 정진을 감행하는 불자들을 부추기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은 끊임없이 설해져야 한다. 부처님의 말씀은 다정한 동반자로 길을 묻는 자를 안내한다. 불자는 경을 따라 구법의 길을 가야 한다.
4) 참회발원
참회 없는 정진은 모래를 쪄서 밥을 만들려는 것과 같다. 썩은 제목으로 집을 지을 수 없듯 청정한 마음이라야 정진의 길도 가능하다.
잘못을 뉘우침 없이 어찌 구도자의 피눈물나는 역정이 가능할 것인가. 참회를 통해 원력이 다져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이 생긴다. 참회 발원이야말로 수행자의 생명이다.
5) 예불공양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받들어 모시는 길이다. 자신을 소중히 아는 사람만이 부처님을 모실 수 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는 품위 없고 천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부처님을 찾아 뵙고 삼보를 공양하는 것이 자신의 복을 가꾸고 불법을 일으키는 길이다.
쾌활은 빛이고 우울은 어둠이다. 쾌활과 우울은 공존하지 못한다. 쾌활해지면 우울이 사라지고 우울해지면 쾌활이 사라진다. 쾌활하게 살자. 크게 웃고 살자. 우울해지면 웃음을 터뜨리자. 마음이 밝을 때 건강과 행운이 오는 법이다. 사람들 중에는 말과 표정과 몸가짐 전체가 밝게 빛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받는다. 초청 받은 사람이라도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언젠가는 사람들이 싫어한다. 사람들이 우울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마음 밝은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라 붙고 어두운 사람에게는 불운이 따라 붙는다.
보살의 6덕목
1)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
생명의 원천은 하나! 우리는 호흡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허공과 만나 있다. 너와 나는 하나, 인류도 하나, 우주도 하나. 많은 재물과 명예가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잠시 관리하다 가는 것이 인생!
하나인 우리의 삶은 서로 베풀어주는 삶이어야 한다. 재물을 구하는 자에게 자신의 능력에 따라 아낌없이 베풀고 진리에 목마른 자에게 진리를 베풀라.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두려움 없는 평안한 삶을 누리도록 하라.
2) 계율 지켜 청정한 마음
계행을 지키는 마음은 복덕을 부르는 마음,
계행, 그곳에 인격의 완성을 지향하는 수행자의 결의가 있다. 계행을 지키는 사람의 몸과 입과 생각은 맑고 밝은 구슬, 계행자 가득한 사회는 맑고 밝은 청정의 사회, 거기에 불보살의 거룩하신 가호지 묘력이 펼쳐진다.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여는 마음은 계행의 마음! 그를 통해 우리의 마음은 영원을 간다.
5)참고 견디는 마음
참는 마음은 화합의 바탕.
우리는 참음을 통해 하나가 된다.
참음이 없는 사회는 반목과 분열의 사회!
날카로운 비판의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려라.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용감히 그 고난을 감내하라. 고통을 극복하는 능력만큼 자기 발전의 가능성이 커진다. 참고 견디며 용서하는 마음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나의 것으로 하는 진정한 부처님의 아들이 되자.
4) 쉬임없이 노력하는 마음
우리는 부지런히 쉬지 말고 걸어야 한다.
쉬임없이 걷는 자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가 가야 할 부처에의 길은 멀고도 또 험한 길! 게으름은 비상이다.
끈질긴 노력, 불퇴전의 자세만이 부처님의 영광을 이 땅위에 구현할 수 있다. 용맹 정진하는 마음, 흔들리지 않는 마음만이 미래를 기약 받을 수 있다. 부처님께서는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고 거듭거듭 가르치셨다.
5)동요없는 안정된 마음
우리의 마음은 항시 놓아먹이는 망아지와도 같이 허공을 방황한다.
마음 속의 번뇌, 망상은 잠시도 우리를 가만히 놓아 두지 않는다.
마음 한 생각 잘 가다듬으면 해탈의 길이 열리고 마음 한 생각 그르치면 삼악도가 열린다. 마음 가운데 무량한 보배가 있고 열반이 있고 부처가 있다. 동요없는 고요한 마음, 안정된 마음은 현세의 성공뿐 아니라 영원의 승자로 이끌어 준다.
6)현실과 영원을 밝혀 아는 마음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 계율 지켜 청정한 마음, 참고 견디는 마음, 쉬임없이 노력하는 마음, 동요 없는 안정된 마음을 통해 우리는 현실과 영원을 밝혀 알게 된다. 현실과 영원을 아는 마음은 삶과 죽음을 아는 마음이며 만남과 헤어짐을 아는 마음이며 만성속에 깃들인 부처님의 지혜를 깨듣는 마음이다.
이 같은 반야의 마음을 통해 우리는 부처님을 만난다.
회심곡
목숨이 다해 정신이 떠나면 가을철에 버려진 표주박처럼 살은 썩고 앙상한 백골만 딩굴 것을 무엇을 사랑하고 즐길 것인가.
사람이 만일 바른 법을 모르면 그 늙음은 소의 늙음과 같다 한갓 자라나 살만 더할 뿐 하나의 지혜도 더할 것 없나니.
회심곡
세상천지 만물중에 사람밖에 또있는가 여보시오 시주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나온사람 뉘덕으로 나왔는가 석가여래 공덕으로 아버님전 뼈를빌고 어머님전 살을발며 칠성님전 명을빌고 제석님전 복을빌어 이내일신 탄생하니 한두살애 철을몰라 부모은덕 알을손가 이삼십을 닿아여도 부모은공 못다갚아 어이없고 애닲고나 무정세월 여류하야 원수백발 돌아오니 없든망령 절로난다 망령이라 휴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닲고도 설은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할수없다 할수없다 홍안백발 늙어가면 인간에 이공도를 누가능히 막을손가 춘초는 년년록이나 왕손은 귀불귀라 우리인생 늙어지면 다시젊지 못하리라 인간백년 다살아도 병든날과 잠든날과 걱정근심 다제하면 단사십도 뭇살인생 어제오늘 성튼몸이 저녁나절 병이들어 섬섬약질 가는몸에 태산같은 병이드니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는것이 냉수로다 인삼녹용 약을쓰나 약효험이 있을손가 판수불러 경읽은들 경의덕을 입을손가 무녀불러 굿을하나 굿덕인들 있을손가 재미쌀을 쓸고쓸어 명산대천 찾아가서 상탕에 메를짓고 중탕에 목욕하고 하탕에 수족씻고 촏대한쌍 버려놓고 향로향합 불갖추고 소지한장 든연후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처님전 비나이다 칠성님전 발원하고 신장님전 공양한들 어느성현 알음있어 감응이나 할까보냐 제일전에 진광대와 제이전에 초강대왕 제삼전에 송제대왕 제사전에 오관대왕 제오전에 염라대왕 제육전에 변성대왕 칠보전에 태산대왕 제팔전에 평등대왕 제구전에 도시대왕 제십전에 전륜대왕 열시왕의 부린사자 일직사자 월직사자 열시왕의 명을 받아 한손에 철봉들고 또한손에 창검들며 쇠사슬을 빗겨차고 활등같이 굽은길로 살대같이 달려와서 닫은문을 박차면서 뇌성같이 소리하고 성명삼자 불러내여 어서가자 바삐가자 뉘분부라 거역하며 뉘영이라 지체할까 실날같은 이내목에 팔뚝같은 쇠사슬로 결박하야 끌어내니 혼비백산 나죽겠네 여보시오 사자님네 노자돈도 갖고가게 만단계유 애걸한들 어느사자 들을손가 애고답답 설은지고 이를어이 한잔말가 물쌍하다 이내일신 인간하직 망극하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진다고 설워마라 명년삼월 봄이오면 너는 다시 피련만은 우리인생 한번가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북망산 돌아갈제 어찌갈고 심산험로 한정없는 길이로다 언제다시 돌아오랴 이세상을 하직하니 불쌍하고 가련하다 처자의 손을잡고 만단설화 다못하여 정신차려 살펴보니 약탕관 벌려놓고 지성구호 극진한들 죽을목숨 살릴손가 옛늙은이 말들으니 저승길이 멀다드니 오늘내게 당하여선 대문밖이 저승이라 친구벗이 많다한들 어느누가 동행할까 구사당에 하직하고 신사당에 예배하고 대문밖을 썩나서니 적삼내여 손에들고 혼백불러 초혼하니 없든곡성 낭자하다 일직사자 손을끌고 월직사자 등을밀어 풍우같이 재촉하여 천방지방 몰아갈제 높은데는 낮아지고 낮은데는 높아진다 악의악식 모은재산 먹고가며 쓰고가랴 사자님아 사자님아 내말잠깐 들어주오 시장한데 점심하고 신발이나 고쳐신고 쉬여가자 애걸한들 들은체도 아니하고 쇠뭉치로 등을치며 어서가자 바삐가자 이렁저렁 여러날에 저승원문 다달으니 우두나찰 마두나찰 소리치며 달려들어 인정달라 비는구나 인정쓸돈 반푼없다 단배골고 모은재산 인정한푼 써볼손가 저생으로 옮겨볼까 환전부처 가져올까 의복벗어 인정쓰여 열두대문 들어가니 무섭기도 끝이없고 두렵기도 측량없다 대명하고 기다리니 옥사장이 분부등고 남녀죄인 등대할제 정신차려 살펴보니 열시왕이 좌개하고 최란관이 문서잡고 남녀죄인 잡아들여 다짐받고 봉초할제 아두귀면 나찰들은 전후좌우 벌려서서 기치창검 삼열한데 형벌기구 차려놓고 대상호령 기다리니 엄숙하기 측량없다 남자죄인 잡아들여 형벌하며 묻는말이 이놈들아 들어보라 선심하랴 발원하고 인세간에 나아가서 무슨선심 하였는가 바른대로 아뢰여라 용방비간 뽄을받아 임금님께 극간하여 나라에 충성하며 부모님께 효도하여 가법을 세웠으며 베고푼이 밥을주어 아사구제 하였는가 헐벗은이 옷을주어 구란공덕 하였는가 좋은곳에 집을지어 행인공덕 하였는가 깊은물에 다리놓아 월천공덕 하였는가 목마른이 물을주어 급수공덕 하였는가 병든사람 약을주어 활인공덕 하였는가 높은산에 불당지어 중생공덕 하였는가 좋은밭에 원두심어 행인해갈 하였는가 부처님께 공양들여 마음닦고 선심하야 염불공덕 하였는가 어진사람 모해하고 불의행사 많이하며 탐재함이 극심하니 너의죄목 어찌하리 죄악이 심중하니 풍도옥에 가두리라 착한사람 불러들여 위로하고 대접하며 못쓸놈들 구경하라 이사람은 선심으로 극락세계 가올지니 이 아니 좋을손가 소원대로 물을적에 네원대로 하여주마 극락으로 가려느냐 연화대로 가려느냐 선경으로 가려느냐 장생불사 하려느냐 서왕모의 사환되어 반도소임 하려느냐 네소원을 아뢰어라 옥제에게 주품하사 남중절색 되어나서 요지연에 가려느냐 백만군중 도독되어 장수몸이 되겠느냐 어서바삐 아뢰어라 옥제전에 주문하며 석가여래 아미타불 제도하게 이문하자 산신불러 의논하며 어서바삐 시행하자 저런사람 선심으로 귀히되어 가나니라 대웅전에 초대하야 다과올려 대접하며 못쓸놈들 잡아내어 착한사람 구경하라 너희놈은 죚ㅇ하니 풍도옥에 가두리라 남자죄인 처결한후 여자죄인 잡아들여 엄형국문 하는말이 너에죄목 들어봐라 시부모와 친부모께 지성효도 하였느냐 동생항열 우애하며 친척화목 하였느냐 괴악하가 간득한년 부모말씀 거역하고 동서간에 이간하고 형제불목 하게하며 세상간악 다부리며 열두시로 마음변화 못듣는데 욕을하고 마주앉아 웃음낙담 군말하고 성내는년 남의말을 일삼는년 시기하기 좋아한년 풍도옥에 가두리라 죄목을 물은후에 온갖형벌 하는구나 죄지경중 가리어서 차례대로 처결할제 도산지옥 화산지옥 한방지옥 검수지옥 발설지옥 독사지옥 아침지옥 거해지옥 각처지옥 분부하야 모든죄인 처결한후 대연을 배설하고 착한여자 불러들여 공경하며 하는말이 소원대로 다일러라 선녀되어 가려느냐 요지연에 가려느냐 남자되어 가려느냐 재상부인 되려느냐 제실황후 되려느냐 제후왕비 되려느냐 부귀공멸 하려느냐 네원대로 하여주마 소회대로 다일러라 선녀불러 분부하야 극각으로 가게하니 그 아니 좋을손가 선심하고 마음닦아 불의생사 하지마소 회심곡을업신여거 선심공덕 아니하면 우마형상 못면하고 구렁배암 못면하네 조심하여 수신하라 수신제가 능히하면 치국안민 하오리니 아무쪼록 힘을쓰오 적덕을 아니하면 신후사가 참혹하니 바라나니 우리형제 자선사업 많이하여 내생길을 잘 닦아서 극락으로 나아가세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공양게
*식사 전에 합장하고
한 방울의 물에도 부처님의 은덕이 녹아져 있고, 한 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과 정성이 깃들여 있습니다. 덕행이 부족한 저희들이 이 공양을 받음에 부처님의 은혜화 피땀흘려 수고하신 많은 분들께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 이 공양을 마음과 몸의 양식으로 삼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현하는 영약으로 알아 많은 사람들의 번창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부처님과 가르침, 스님들께 정성을 다 바쳐 귀의하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며, 기도정진을 그치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복덕을 내려 주시고 보살피시어 부처님의 가피력을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베푸는 마음 가운데 살기를 서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 공양을 들게 됨에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기도 드립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식사후에 합장하고
이르는 곳마다 부처님의 도량이 되고, 베푼이와 수고한 모든 이들이 보살도를 닦아 다 같이 성불하여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깨끗한 행실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산도 쌓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부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는다.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산도 쌓지 못하면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어이 미치랴.
찬불가
사람이 만일 자신을 사랑하거든 모름지기 삼가 자기를 지켜라 지혜로운 사람은 하루 세 때 가운데 적어도 한 번쯤은 자기를 살피나니.
원래 자기가 지은 업이라 뒤에 가서 언젠가는 스스로 받는다. 자기의 지은 죄는 자기를 부수나니 금강석이 보석을 부수는 것처럼.
예불대참회문
악한 일은 나를 괴롭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하기 쉽다 착한 일은 나를 편안케 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하기 어럽다.
물거품 같다고 세상을 보라 아지랑이 같다고 세상을 보라 이렇게 세상을 관찰하는 사람은 염라왕을 만나지 않는다.
사람이 먼저는 잘못이 있더라도 뒤에는 삼가 다시 짓지 않으면 그는 능히 이 세상을 비추리 달이 구름에서 나오듯이.
부디 나쁜 일 하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해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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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심귀명례 재광명불 - 절
* 지심귀명례 지혜승불 - 절
* 지심귀명례 미륵선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선적월음묘존지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세정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용종상존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일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일월주광불 - 절
* 지심귀명례 혜당승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사자후자재력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묘음승불 - 절
* 지심귀명례 상광당불 - 절
* 지심귀명례 관세등불 - 절
* 지심귀명례 혜위등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법승왕불
* 지심귀명례 수미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수만나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우담바라화수승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대혜력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아촉비환희광불 - 절
* 지심귀명례 무량음성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재광불 - 절
* 지심귀명례 금해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산해혜자재통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대통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일체법상만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 - 절
* 지심귀명례 금강불괴불 - 절
* 지심귀명례 보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용존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정진군불 - 절
* 지심귀명례 정진희불 - 절
* 지심귀명례 보화불 - 절
* 지심귀명례 보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현무우불 - 절
* 지심귀명례 보월불 - 절
* 지심귀명례 무구불 - 절
* 지심귀명례 이구불 - 절
* 지심귀명례 용 시 불 - 절
* 지심귀명례 청정불 - 절
* 지심귀명례 청정 시불 - 절
* 지심귀명례 사류나불 - 절
* 지심귀명례 수천불 - 절
* 지심귀명례 견덕불 - 절
* 지심귀명례 전단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무량국광불 - 절
* 지심귀명례 광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무우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나라연불 - 절
* 지심귀명례 공덕화불 - 절
* 지심귀명례 연화광유희신통불 - 절
* 지심귀명럐 재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선명칭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홍염제당왕불 - 절
* 지심귀명례 투전승불 - 절
* 지심귀명례 선유보불 - 절
* 지심귀명례 주잡장엄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보화유보불 - 절
* 지심귀명례 법계장신아미타불 - 절
* 여시등 일체세계 제불세존 상주재세 시제세존 당자념아 약아차생 약아전생 종무시생사이래 소작중죄 약자작 약교타작 견작수희 약탑약승 약사방승불 약자취 약교타위 견취수희 오무간죄 약자작 약교타작 견작수희 십불선도 약자작 약교타작 견작수희 소작죄장 혹유부장 혹불부장 응타지옥 아귀축생 제여악취 변지하천 금멸려차 여시등처 소작죄장 금개참회 - 절
* 금제불세존 당증지아 당억념아 아부어제불세존전 작여시언 약아차생 약아여생 증행보시 흑수정계 내지시여 축생 일단지식 혹수정행 소유선근 성취중생 소유선근 수행보리 소유선근 급무상지 소유선근 일체합집 교계주량 개실회향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과거미래 현재제불 소작회향 아역여시회향 중죄개참회 제복진수희 급청불공덕 원성무상지 거래현재불 어중생최승 무량공덕해 아금귀명례 - 절
* 소유시방세계중 삼세일체인사자 아이청정신어의 일체변례진무여 보현행원위신력 보현일체여래전 일신부현찰진신 일일변례찰진불 - 절
* 어일진중진수불 각처보살중회중 무진법계진역연 심신제불개충만 각이일체음성해 보출무진묘언사 진어리래일체겁 찬불심심공덕해 - 절
* 이제최승묘화만 기악도향급산개 여시최승장엄구 아이공양제여래 최승의복최승향 말향소향여등촉 일일개여묘고취 아식공양제여래 아이광대승해심 심신일체삼세불 실이보현행원력 보변공양제여래 - 절
*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종신어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 - 절
* 시방일체제중생 이스유학급무학 일체여래여보살 소유공덕개수희 - 절
* 시방소유세간등 최초성취보리자 아금일체개권청 전어무상묘법륜 - 절
* 제불약욕시열반 아실지성이권청 유원구주찰진겁 이락일체제중생 - 절
* 소유예찬공양불 청불주세전법륜 수희참회제선근 회향중생급불도 - 절
* 원장이차승공덕 회향무상진법계 성상불법급승가 이체융통삼매인 여시무량공덕해 아금개실진회향 소유중생신구의 견혹탄방아법등 여시일체제업장 실개소멸진무여 염념지주어법계 광도중생개불퇴 내지허공세계진 중생급업번뇌진 여시사법광무변 원금회향역여시 - 절
나무대행보현보살
나무대행보현보살
나무대행보현보살 마하살 - 반배
원멸 사생육도 법계유정 다겁생래 죄업장 아금참회 계수례 원제죄장 실소제 세세상생 보살도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주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대연심 합장
* 마음 다스리는 글
* 마음 닦는 법
* 보왕삼매론
* 수행 5과
* 보살의 6덕목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없이 타고 있는데 그대들 어둠 속에 덮여 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
보라, 이 부서지기 쉬운 병투성이 이 몸을 의지해 편타 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엔 변치 않는 실체가 없네.
마음 다스리는 글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도는 안정에서 생기고, 며은 화창에서 생기 나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뭄른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입을 조심하여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따르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이익 없는 말을 실없이 하지 말고, 내레 상관없는 일을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 미거한 이를 밝게 분별하여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마라. 남을 손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느니라. 불자야, 이 글을 읽고 낱낱이 깊이 새겨서 다같이 영원을 살아갈지어다.
마음 닦는 법
삼계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불타는 집과 같은데, 어찌 거기 머물러 긴 고통받는 것을 달게 여기는가. 윤회를 면하고자 할진대 부처를 구하는 것만 같음이 없나니 만일 부처를 구하고자 한다면 부처는 곧 이 마음이라.
마음을 어찌 먼데서 찾으리요. 이 몸을 여의지 않느니라.
육신은 가짜라 생이 있고 멸이 있지만, 참마음은 허공과도 같아서 끊이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음이니라. 그러므로 <뼈와 살은 무너져 흩어져서 불로 돌아가고 바름으로 돌아가되 한 물건(마음)은 길이 신령하여 하늘을 덮고 땅을 덮는다>하시니라.
슬프다! 요즈음 사람들은 미혹해온 지 오랜지라 자기 마음이 참부처인 줄 알지 못하며 자성이 참부처인 줄 알지 못하며 자성이 참법인줄 알지 못해서 법을 구하고자 하되 멀리 성인들에게 미루며 부처를 구하고자 하되 자기 마음을 관하지 않는구나. 만일 말하되
<마음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밖에 법이 있다.>고하여 이 정을 굳게 집착해서 불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이 같은 사람은 비록 티끌의 수만큼 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몸을 태우고 팔을 태우고 골수를 내며, 또한 피를 뽑아 경을 쓰고 밤낮으로 장좌하여 눕지 않으며, 하루 한 때만 먹고 팔만대장ㄱㅇ을 줄줄 외우며 온갖 고행을 닦는다 할 지라도 모래를 쪄서 밥을 짓듯 다만 스스로 수고로움만 더할 뿐이다. 다만 자기 마음을 알면 강가의 모래알 같이 수많은 법문과 헤아릴 수 없는 묘의를 구하지 않아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널리 모든 중생을 살펴보니 여래의 지혜덕상이 갖추어 환화가 다 여래의 원각묘심에서 일어난다.>하시니, 이 마음을 떠난 밖에서 부처를 가히 이룰 수 없음을 알라.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은 다만 이 마음을 밝힌 사람이시며, 현재의 모든 성현들도 또한 이 마음을 닦은 사람이시며, 미래에 수학하는 사람들도 마땅히 이와 같은 법을 의지해야 할 것이니 원컨대 모든 도를 닦는 사람들은 결코 밖에서 구하지 말지어다. 마음의 바탕은 물듦이 없어서 본래부터 스스로 원만히 이루어진 것이니, 다만 망령된 인연을 여의면 곧 여여한 부처이니라.
**보살의 8가지 바른길 **
1. 정견 : 올바른 윤리관과 우주관
2. 정사유 : 보편타당성이 있는 사고력
3. 정어 : 올바른 언어표현
4. 정업 : 올바른 몸가집
5. 정명 : 올바른 생활수단
6. 정정진 :악은 나지않게하고, 선은 자꾸나게 하려는 끝없는 노력.
7. 정념 : 향상된 자아완성을 위한 정신집중
8. 정정 : 마음이 마치 고요한 바다와 같은 경지를 유지시켜 나아감
보왕삼매론
1.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하셨느니라.
2.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 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3.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없기를 바라지 마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속에서 해탈을 얻으라>하셨느니라.
4.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 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5.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마라.
일이 쉽게되면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하셨느니라.
6.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마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하라>하셨느니라.
7.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마라.
남이 내뜻대로 순종해 주면 아믐이 교만해 지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원림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8.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마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덕 베푼 것을 헌신짝처럼 버리라> 하셨느니라.
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마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 하셨느니라.
10.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마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도웁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의 문을 삼으라.
우리는 남을 칭찬하기보다 비난하는데 익숙하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 남을 칭찬하는 삶을 살아가자. 칭찬하는 마음에는 광명이 깃들고 비방하는 마음에는 어둠이 깃든다. 칭찬 속에 극락이 열려 가고 비방하는 발길에는 가시덤불이 엉기나니. 입은 진실과 광명을 토하는 문이다. 언제나 찬탄과 기쁨을 말하도록 하자.
수행 5과
1) 전법도생
부처님께서 이 땅위에 오신 큰 뜻은 전법도생을 통해 이 땅을 북국토로 만드시기 위해서다. 위없는 바른 진리를 많은 이들에게 전해 주어 고해에 허덕이는 무명 중생들을 깨우치는 것이 제불보살의 원력이다. 불자는 언제 어디서나 전법도생을 생명으로 삼아야 한다.
2) 신심견고
신심의 나무는 하루 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끊임없는 기도 정진의 피아 땀과 눈물을 머금고 자란다. 신심의 나무가 기도 정진의 피와 땀과 눈물을 머금고 자라기에 신심은 도의 근원이며 모든 공덕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불자는 끊임없는 기도 정진의 길을 통해 신심을 굳건히 다져야 한다.
3)간경구법
기도 정진의 길은 험난하고 힘겹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중도에서 그 길을 저버린다. 기도 정진을 감행하는 불자들을 부추기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은 끊임없이 설해져야 한다. 부처님의 말씀은 다정한 동반자로 길을 묻는 자를 안내한다. 불자는 경을 따라 구법의 길을 가야 한다.
4) 참회발원
참회 없는 정진은 모래를 쪄서 밥을 만들려는 것과 같다. 썩은 제목으로 집을 지을 수 없듯 청정한 마음이라야 정진의 길도 가능하다.
잘못을 뉘우침 없이 어찌 구도자의 피눈물나는 역정이 가능할 것인가. 참회를 통해 원력이 다져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이 생긴다. 참회 발원이야말로 수행자의 생명이다.
5) 예불공양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받들어 모시는 길이다. 자신을 소중히 아는 사람만이 부처님을 모실 수 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는 품위 없고 천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부처님을 찾아 뵙고 삼보를 공양하는 것이 자신의 복을 가꾸고 불법을 일으키는 길이다.
쾌활은 빛이고 우울은 어둠이다. 쾌활과 우울은 공존하지 못한다. 쾌활해지면 우울이 사라지고 우울해지면 쾌활이 사라진다. 쾌활하게 살자. 크게 웃고 살자. 우울해지면 웃음을 터뜨리자. 마음이 밝을 때 건강과 행운이 오는 법이다. 사람들 중에는 말과 표정과 몸가짐 전체가 밝게 빛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받는다. 초청 받은 사람이라도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언젠가는 사람들이 싫어한다. 사람들이 우울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마음 밝은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라 붙고 어두운 사람에게는 불운이 따라 붙는다.
보살의 6덕목
1)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
생명의 원천은 하나! 우리는 호흡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허공과 만나 있다. 너와 나는 하나, 인류도 하나, 우주도 하나. 많은 재물과 명예가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잠시 관리하다 가는 것이 인생!
하나인 우리의 삶은 서로 베풀어주는 삶이어야 한다. 재물을 구하는 자에게 자신의 능력에 따라 아낌없이 베풀고 진리에 목마른 자에게 진리를 베풀라.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두려움 없는 평안한 삶을 누리도록 하라.
2) 계율 지켜 청정한 마음
계행을 지키는 마음은 복덕을 부르는 마음,
계행, 그곳에 인격의 완성을 지향하는 수행자의 결의가 있다. 계행을 지키는 사람의 몸과 입과 생각은 맑고 밝은 구슬, 계행자 가득한 사회는 맑고 밝은 청정의 사회, 거기에 불보살의 거룩하신 가호지 묘력이 펼쳐진다.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여는 마음은 계행의 마음! 그를 통해 우리의 마음은 영원을 간다.
5)참고 견디는 마음
참는 마음은 화합의 바탕.
우리는 참음을 통해 하나가 된다.
참음이 없는 사회는 반목과 분열의 사회!
날카로운 비판의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려라.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용감히 그 고난을 감내하라. 고통을 극복하는 능력만큼 자기 발전의 가능성이 커진다. 참고 견디며 용서하는 마음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나의 것으로 하는 진정한 부처님의 아들이 되자.
4) 쉬임없이 노력하는 마음
우리는 부지런히 쉬지 말고 걸어야 한다.
쉬임없이 걷는 자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가 가야 할 부처에의 길은 멀고도 또 험한 길! 게으름은 비상이다.
끈질긴 노력, 불퇴전의 자세만이 부처님의 영광을 이 땅위에 구현할 수 있다. 용맹 정진하는 마음, 흔들리지 않는 마음만이 미래를 기약 받을 수 있다. 부처님께서는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고 거듭거듭 가르치셨다.
5)동요없는 안정된 마음
우리의 마음은 항시 놓아먹이는 망아지와도 같이 허공을 방황한다.
마음 속의 번뇌, 망상은 잠시도 우리를 가만히 놓아 두지 않는다.
마음 한 생각 잘 가다듬으면 해탈의 길이 열리고 마음 한 생각 그르치면 삼악도가 열린다. 마음 가운데 무량한 보배가 있고 열반이 있고 부처가 있다. 동요없는 고요한 마음, 안정된 마음은 현세의 성공뿐 아니라 영원의 승자로 이끌어 준다.
6)현실과 영원을 밝혀 아는 마음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 계율 지켜 청정한 마음, 참고 견디는 마음, 쉬임없이 노력하는 마음, 동요 없는 안정된 마음을 통해 우리는 현실과 영원을 밝혀 알게 된다. 현실과 영원을 아는 마음은 삶과 죽음을 아는 마음이며 만남과 헤어짐을 아는 마음이며 만성속에 깃들인 부처님의 지혜를 깨듣는 마음이다.
이 같은 반야의 마음을 통해 우리는 부처님을 만난다.
회심곡
목숨이 다해 정신이 떠나면 가을철에 버려진 표주박처럼 살은 썩고 앙상한 백골만 딩굴 것을 무엇을 사랑하고 즐길 것인가.
사람이 만일 바른 법을 모르면 그 늙음은 소의 늙음과 같다 한갓 자라나 살만 더할 뿐 하나의 지혜도 더할 것 없나니.
회심곡
세상천지 만물중에 사람밖에 또있는가 여보시오 시주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나온사람 뉘덕으로 나왔는가 석가여래 공덕으로 아버님전 뼈를빌고 어머님전 살을발며 칠성님전 명을빌고 제석님전 복을빌어 이내일신 탄생하니 한두살애 철을몰라 부모은덕 알을손가 이삼십을 닿아여도 부모은공 못다갚아 어이없고 애닲고나 무정세월 여류하야 원수백발 돌아오니 없든망령 절로난다 망령이라 휴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닲고도 설은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할수없다 할수없다 홍안백발 늙어가면 인간에 이공도를 누가능히 막을손가 춘초는 년년록이나 왕손은 귀불귀라 우리인생 늙어지면 다시젊지 못하리라 인간백년 다살아도 병든날과 잠든날과 걱정근심 다제하면 단사십도 뭇살인생 어제오늘 성튼몸이 저녁나절 병이들어 섬섬약질 가는몸에 태산같은 병이드니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는것이 냉수로다 인삼녹용 약을쓰나 약효험이 있을손가 판수불러 경읽은들 경의덕을 입을손가 무녀불러 굿을하나 굿덕인들 있을손가 재미쌀을 쓸고쓸어 명산대천 찾아가서 상탕에 메를짓고 중탕에 목욕하고 하탕에 수족씻고 촏대한쌍 버려놓고 향로향합 불갖추고 소지한장 든연후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처님전 비나이다 칠성님전 발원하고 신장님전 공양한들 어느성현 알음있어 감응이나 할까보냐 제일전에 진광대와 제이전에 초강대왕 제삼전에 송제대왕 제사전에 오관대왕 제오전에 염라대왕 제육전에 변성대왕 칠보전에 태산대왕 제팔전에 평등대왕 제구전에 도시대왕 제십전에 전륜대왕 열시왕의 부린사자 일직사자 월직사자 열시왕의 명을 받아 한손에 철봉들고 또한손에 창검들며 쇠사슬을 빗겨차고 활등같이 굽은길로 살대같이 달려와서 닫은문을 박차면서 뇌성같이 소리하고 성명삼자 불러내여 어서가자 바삐가자 뉘분부라 거역하며 뉘영이라 지체할까 실날같은 이내목에 팔뚝같은 쇠사슬로 결박하야 끌어내니 혼비백산 나죽겠네 여보시오 사자님네 노자돈도 갖고가게 만단계유 애걸한들 어느사자 들을손가 애고답답 설은지고 이를어이 한잔말가 물쌍하다 이내일신 인간하직 망극하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진다고 설워마라 명년삼월 봄이오면 너는 다시 피련만은 우리인생 한번가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북망산 돌아갈제 어찌갈고 심산험로 한정없는 길이로다 언제다시 돌아오랴 이세상을 하직하니 불쌍하고 가련하다 처자의 손을잡고 만단설화 다못하여 정신차려 살펴보니 약탕관 벌려놓고 지성구호 극진한들 죽을목숨 살릴손가 옛늙은이 말들으니 저승길이 멀다드니 오늘내게 당하여선 대문밖이 저승이라 친구벗이 많다한들 어느누가 동행할까 구사당에 하직하고 신사당에 예배하고 대문밖을 썩나서니 적삼내여 손에들고 혼백불러 초혼하니 없든곡성 낭자하다 일직사자 손을끌고 월직사자 등을밀어 풍우같이 재촉하여 천방지방 몰아갈제 높은데는 낮아지고 낮은데는 높아진다 악의악식 모은재산 먹고가며 쓰고가랴 사자님아 사자님아 내말잠깐 들어주오 시장한데 점심하고 신발이나 고쳐신고 쉬여가자 애걸한들 들은체도 아니하고 쇠뭉치로 등을치며 어서가자 바삐가자 이렁저렁 여러날에 저승원문 다달으니 우두나찰 마두나찰 소리치며 달려들어 인정달라 비는구나 인정쓸돈 반푼없다 단배골고 모은재산 인정한푼 써볼손가 저생으로 옮겨볼까 환전부처 가져올까 의복벗어 인정쓰여 열두대문 들어가니 무섭기도 끝이없고 두렵기도 측량없다 대명하고 기다리니 옥사장이 분부등고 남녀죄인 등대할제 정신차려 살펴보니 열시왕이 좌개하고 최란관이 문서잡고 남녀죄인 잡아들여 다짐받고 봉초할제 아두귀면 나찰들은 전후좌우 벌려서서 기치창검 삼열한데 형벌기구 차려놓고 대상호령 기다리니 엄숙하기 측량없다 남자죄인 잡아들여 형벌하며 묻는말이 이놈들아 들어보라 선심하랴 발원하고 인세간에 나아가서 무슨선심 하였는가 바른대로 아뢰여라 용방비간 뽄을받아 임금님께 극간하여 나라에 충성하며 부모님께 효도하여 가법을 세웠으며 베고푼이 밥을주어 아사구제 하였는가 헐벗은이 옷을주어 구란공덕 하였는가 좋은곳에 집을지어 행인공덕 하였는가 깊은물에 다리놓아 월천공덕 하였는가 목마른이 물을주어 급수공덕 하였는가 병든사람 약을주어 활인공덕 하였는가 높은산에 불당지어 중생공덕 하였는가 좋은밭에 원두심어 행인해갈 하였는가 부처님께 공양들여 마음닦고 선심하야 염불공덕 하였는가 어진사람 모해하고 불의행사 많이하며 탐재함이 극심하니 너의죄목 어찌하리 죄악이 심중하니 풍도옥에 가두리라 착한사람 불러들여 위로하고 대접하며 못쓸놈들 구경하라 이사람은 선심으로 극락세계 가올지니 이 아니 좋을손가 소원대로 물을적에 네원대로 하여주마 극락으로 가려느냐 연화대로 가려느냐 선경으로 가려느냐 장생불사 하려느냐 서왕모의 사환되어 반도소임 하려느냐 네소원을 아뢰어라 옥제에게 주품하사 남중절색 되어나서 요지연에 가려느냐 백만군중 도독되어 장수몸이 되겠느냐 어서바삐 아뢰어라 옥제전에 주문하며 석가여래 아미타불 제도하게 이문하자 산신불러 의논하며 어서바삐 시행하자 저런사람 선심으로 귀히되어 가나니라 대웅전에 초대하야 다과올려 대접하며 못쓸놈들 잡아내어 착한사람 구경하라 너희놈은 죚ㅇ하니 풍도옥에 가두리라 남자죄인 처결한후 여자죄인 잡아들여 엄형국문 하는말이 너에죄목 들어봐라 시부모와 친부모께 지성효도 하였느냐 동생항열 우애하며 친척화목 하였느냐 괴악하가 간득한년 부모말씀 거역하고 동서간에 이간하고 형제불목 하게하며 세상간악 다부리며 열두시로 마음변화 못듣는데 욕을하고 마주앉아 웃음낙담 군말하고 성내는년 남의말을 일삼는년 시기하기 좋아한년 풍도옥에 가두리라 죄목을 물은후에 온갖형벌 하는구나 죄지경중 가리어서 차례대로 처결할제 도산지옥 화산지옥 한방지옥 검수지옥 발설지옥 독사지옥 아침지옥 거해지옥 각처지옥 분부하야 모든죄인 처결한후 대연을 배설하고 착한여자 불러들여 공경하며 하는말이 소원대로 다일러라 선녀되어 가려느냐 요지연에 가려느냐 남자되어 가려느냐 재상부인 되려느냐 제실황후 되려느냐 제후왕비 되려느냐 부귀공멸 하려느냐 네원대로 하여주마 소회대로 다일러라 선녀불러 분부하야 극각으로 가게하니 그 아니 좋을손가 선심하고 마음닦아 불의생사 하지마소 회심곡을업신여거 선심공덕 아니하면 우마형상 못면하고 구렁배암 못면하네 조심하여 수신하라 수신제가 능히하면 치국안민 하오리니 아무쪼록 힘을쓰오 적덕을 아니하면 신후사가 참혹하니 바라나니 우리형제 자선사업 많이하여 내생길을 잘 닦아서 극락으로 나아가세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공양게
*식사 전에 합장하고
한 방울의 물에도 부처님의 은덕이 녹아져 있고, 한 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과 정성이 깃들여 있습니다. 덕행이 부족한 저희들이 이 공양을 받음에 부처님의 은혜화 피땀흘려 수고하신 많은 분들께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 이 공양을 마음과 몸의 양식으로 삼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현하는 영약으로 알아 많은 사람들의 번창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부처님과 가르침, 스님들께 정성을 다 바쳐 귀의하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며, 기도정진을 그치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복덕을 내려 주시고 보살피시어 부처님의 가피력을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베푸는 마음 가운데 살기를 서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 공양을 들게 됨에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기도 드립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식사후에 합장하고
이르는 곳마다 부처님의 도량이 되고, 베푼이와 수고한 모든 이들이 보살도를 닦아 다 같이 성불하여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깨끗한 행실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산도 쌓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부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는다.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산도 쌓지 못하면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어이 미치랴.
찬불가
사람이 만일 자신을 사랑하거든 모름지기 삼가 자기를 지켜라 지혜로운 사람은 하루 세 때 가운데 적어도 한 번쯤은 자기를 살피나니.
원래 자기가 지은 업이라 뒤에 가서 언젠가는 스스로 받는다. 자기의 지은 죄는 자기를 부수나니 금강석이 보석을 부수는 것처럼.
예불대참회문
악한 일은 나를 괴롭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하기 쉽다 착한 일은 나를 편안케 한다 그러나 그것은 행하기 어럽다.
물거품 같다고 세상을 보라 아지랑이 같다고 세상을 보라 이렇게 세상을 관찰하는 사람은 염라왕을 만나지 않는다.
사람이 먼저는 잘못이 있더라도 뒤에는 삼가 다시 짓지 않으면 그는 능히 이 세상을 비추리 달이 구름에서 나오듯이.
부디 나쁜 일 하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해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네
예불대참회문
* 대자대비민중생 대희대사제함식 상호광명이자엄 중등지심귀명례- 잘
* 지심귀명례 금강상사 - 절
* 지심귀명례 금강상사 - 절
*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 - 절
* 아금발심 불위자구 인천복고 성문연각 내지권승 제위보살 유의최상승 발보리심 원여법계중생 일시동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 절
* 지심귀명례 시방 진허공계 일체제불 - 절
* 지심귀명례 시방 진허공계 일체존법 - 절
* 지심귀명례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 - 절
* 지심귀명례 보광불 - 절
* 지심귀명례 보명불 - 절
* 지심귀명례 보정불 - 절
* 지심귀명례 다마라발전단향불 - 절
* 지심귀명례 전단광불 - 절
* 지심귀명례 마니당불 - 절
* 지심귀명례 환희장마니보적불 - 절
* 지심귀명례 일체세간락견상대정진불 - 절
* 지심귀명례마니당등광불 - 절
* 지심귀명례 혜거조불 - 절
* 지심귀명례 해덕광명붕 - 절
* 지심귀명례금강뢰강보산금광불 - 절
* 지심귀명례 대강정진용맹불 - 절
* 지심귀명례 대비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자력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자장불
* 지심귀명례 전단굴장엄승불 - 절
* 지심귀명례 현선수불 - 절
* 지심귀명례 선의불 - 절
* 지심귀명례 광장엄왕불 - 절
* 지심귀명례 금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보개조공자재력왕불 - 절
* 지심귀명례 허공보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유리장엄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보현색신광불 - 절
* 지심귀명례 부동지광불 - 절
* 지심귀명례 항복주아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재광명불 - 절
* 지심귀명례 지혜승불 - 절
* 지심귀명례 미륵선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선적월음묘존지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세정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용종상존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일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일월주광불 - 절
* 지심귀명례 혜당승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사자후자재력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묘음승불 - 절
* 지심귀명례 상광당불 - 절
* 지심귀명례 관세등불 - 절
* 지심귀명례 혜위등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법승왕불
* 지심귀명례 수미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수만나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우담바라화수승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대혜력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아촉비환희광불 - 절
* 지심귀명례 무량음성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재광불 - 절
* 지심귀명례 금해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산해혜자재통왕불 - 절
* 지심귀명례 대통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일체법상만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 - 절
* 지심귀명례 금강불괴불 - 절
* 지심귀명례 보광불 - 절
* 지심귀명례 용존왕불 - 절
* 지심귀명례 정진군불 - 절
* 지심귀명례 정진희불 - 절
* 지심귀명례 보화불 - 절
* 지심귀명례 보월광불 - 절
* 지심귀명례 현무우불 - 절
* 지심귀명례 보월불 - 절
* 지심귀명례 무구불 - 절
* 지심귀명례 이구불 - 절
* 지심귀명례 용 시 불 - 절
* 지심귀명례 청정불 - 절
* 지심귀명례 청정 시불 - 절
* 지심귀명례 사류나불 - 절
* 지심귀명례 수천불 - 절
* 지심귀명례 견덕불 - 절
* 지심귀명례 전단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무량국광불 - 절
* 지심귀명례 광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무우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나라연불 - 절
* 지심귀명례 공덕화불 - 절
* 지심귀명례 연화광유희신통불 - 절
* 지심귀명럐 재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선명칭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홍염제당왕불 - 절
* 지심귀명례 투전승불 - 절
* 지심귀명례 선유보불 - 절
* 지심귀명례 주잡장엄공덕불 - 절
* 지심귀명례 보화유보불 - 절
* 지심귀명례 법계장신아미타불 - 절
* 여시등 일체세계 제불세존 상주재세 시제세존 당자념아 약아차생 약아전생 종무시생사이래 소작중죄 약자작 약교타작 견작수희 약탑약승 약사방승불 약자취 약교타위 견취수희 오무간죄 약자작 약교타작 견작수희 십불선도 약자작 약교타작 견작수희 소작죄장 혹유부장 혹불부장 응타지옥 아귀축생 제여악취 변지하천 금멸려차 여시등처 소작죄장 금개참회 - 절
* 금제불세존 당증지아 당억념아 아부어제불세존전 작여시언 약아차생 약아여생 증행보시 흑수정계 내지시여 축생 일단지식 혹수정행 소유선근 성취중생 소유선근 수행보리 소유선근 급무상지 소유선근 일체합집 교계주량 개실회향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여과거미래 현재제불 소작회향 아역여시회향 중죄개참회 제복진수희 급청불공덕 원성무상지 거래현재불 어중생최승 무량공덕해 아금귀명례 - 절
* 소유시방세계중 삼세일체인사자 아이청정신어의 일체변례진무여 보현행원위신력 보현일체여래전 일신부현찰진신 일일변례찰진불 - 절
* 어일진중진수불 각처보살중회중 무진법계진역연 심신제불개충만 각이일체음성해 보출무진묘언사 진어리래일체겁 찬불심심공덕해 - 절
* 이제최승묘화만 기악도향급산개 여시최승장엄구 아이공양제여래 최승의복최승향 말향소향여등촉 일일개여묘고취 아식공양제여래 아이광대승해심 심신일체삼세불 실이보현행원력 보변공양제여래 - 절
*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종신어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 - 절
* 시방일체제중생 이스유학급무학 일체여래여보살 소유공덕개수희 - 절
* 시방소유세간등 최초성취보리자 아금일체개권청 전어무상묘법륜 - 절
* 제불약욕시열반 아실지성이권청 유원구주찰진겁 이락일체제중생 - 절
* 소유예찬공양불 청불주세전법륜 수희참회제선근 회향중생급불도 - 절
* 원장이차승공덕 회향무상진법계 성상불법급승가 이체융통삼매인 여시무량공덕해 아금개실진회향 소유중생신구의 견혹탄방아법등 여시일체제업장 실개소멸진무여 염념지주어법계 광도중생개불퇴 내지허공세계진 중생급업번뇌진 여시사법광무변 원금회향역여시 - 절
나무대행보현보살
나무대행보현보살
나무대행보현보살 마하살 - 반배
원멸 사생육도 법계유정 다겁생래 죄업장 아금참회 계수례 원제죄장 실소제 세세상생 보살도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주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경일암 대작불사 원만성취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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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의 총사령관이신 그분에게서 한바탕의 법문을 듣는것이리라. 그 두 분 모두는 제자들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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