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제 24 묘음보살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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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 2017.05.24 00:55
본문
세존이시여, 정화수왕지 부처님께서 세존께 문안하시엇나이다.
"병도 없으시고 괴로움도 없나이까.
기거하시는 일이 편안하시며 즐겁고 기쁘게 생활하시나이까.
사대육신이 잘 조화되고 세상일이 참고 견딜함 하나이까
또 중생을 제도하기가 쉽나이까.
그 중생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질투와 인색함과 교만함이 많지 않나이까.
부모님에게 불효하고 스님들을 공경하지 않거나 업신여기는 앨은 없나이까
삿된 소견과 착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이가 없으며 다섯 가지 정욕을 거두어 들이나이까.
세존이시여, 중생들이 모든 마구니와 원수를 잘 항복시키나이까.
또 오래전에 열반하신 다보 부처님께서 칠보탑 속에 ㄱㅖ시며 법을 들으러 오시나이까."
또 다보 부처님께 문안하시기를 "안온하시며 번거로움이 없이 참고 견디시어 오래 머무시나이까."
하시었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다보 부처님 몸을 친히 뵙고자 하오니 원컨대 세존께서는 저로 하여금 친히 뵙도록 하옵소서."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다보 부처님께 말씀하시었다.
"디 묘음보살이 뵙고자 하나이다."
이때, 다보 부처님께서 묘음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착하고 착하다. 그대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공양하고 법화경을 듣고 아울러 문수보살을 보기 위하여 여기 왓구나."
3장 화덕보살에게 대답하시다
1. 이때, 화덕보살이 부처님께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묘음보살은 무슨 선근을 지었으며, 무슨 공덕을 닦았기에 이런 신통한 힘이 있나이까."
2.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말씀 하시었다.
"과거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이 운뇌음왕.다타아가도.아라하.삼먁삼불타이시라.
나라의 이름은 현일ㅊㅔ세간이고 겁의 이름은 희견이었느니라.
그때, 묘음보살이 일만 이천 년 동안을 십만가지의 기악으로 운뇌음왕 부처님께 공양하고 아울러 팔만 사천 칠보로 된 발우를
받들어 울렸느니라.
이러한 인연의 과보로 지금 정화수왕지 부처님 국토에 나서 이런 신통한 힘이 있느니라.
3. 화덕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때, 운뇌음왕 부처님 계신 곳에서 기악으로 공양하고 보배발우를 받들어 올린 이가 어찌 다른 사람이랴.
ㅇㅣ 묘음보살마하살이 바로 그이니라.
4.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일찍이 한량없고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친히 뵙고 오래도록 덕의 근본을 심었으며 또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님을 만나 뵈었느니라.
5. 화덕아, 너는 묘음보살의 몸이 여기에만 있는 줄 아느냐.
이 보살은 가지가지의 몸을 나타내어 여러 곳에서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6. 혹은 범천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제석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자재천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천대장군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비사문천왕의 몸을 나탸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전륜성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여러 작은 나라 왕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장자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거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관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비구.비구니.남자신도. 여자신도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장자나 거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이나 관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고 혹은 바라문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동남.동녀의 몸으로 나타내고 혹은 하늘.용.야차.건달바.
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의 몸을 나타내어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또는 모든 지옥.아귀.축생과 여러 가지 근심과 고통이 있는 어려운 곳에 나타나서 능히 다 구제하며 또는 왕의 후궁에서 여자의
몸으로 변화하여 나타나서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7.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능히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을 구원하고 지키는 보살이니라.
이 묘음보살이 이와 같은 가지가지의 변화하는 몸을 나타내어 사바세계의 국토에 있으면서 여러 중생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되 그 신통변화와 지혜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느니라.
이 보살은 많은 지혜로 사바세계를 밝게 비추어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각각 근기에 따라 알게 하며 시방의 항하 모래수와 같은
세계에서도 또한 이와 같이 하느니라.
8. 만일 성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성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보살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보살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부처님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해 주느니라.
이와같이 그 제도할 바를 따라서 여러 가지의 모습을 나타내며 열반함으로써 제도할 이에게는 열반함을 나타내어 보이느니라.
화덕아, 묘음보살마하살이 큰 신통과 지혜의 힘을 성취한 일이 이와 같으니라."
"병도 없으시고 괴로움도 없나이까.
기거하시는 일이 편안하시며 즐겁고 기쁘게 생활하시나이까.
사대육신이 잘 조화되고 세상일이 참고 견딜함 하나이까
또 중생을 제도하기가 쉽나이까.
그 중생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질투와 인색함과 교만함이 많지 않나이까.
부모님에게 불효하고 스님들을 공경하지 않거나 업신여기는 앨은 없나이까
삿된 소견과 착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이가 없으며 다섯 가지 정욕을 거두어 들이나이까.
세존이시여, 중생들이 모든 마구니와 원수를 잘 항복시키나이까.
또 오래전에 열반하신 다보 부처님께서 칠보탑 속에 ㄱㅖ시며 법을 들으러 오시나이까."
또 다보 부처님께 문안하시기를 "안온하시며 번거로움이 없이 참고 견디시어 오래 머무시나이까."
하시었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다보 부처님 몸을 친히 뵙고자 하오니 원컨대 세존께서는 저로 하여금 친히 뵙도록 하옵소서."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다보 부처님께 말씀하시었다.
"디 묘음보살이 뵙고자 하나이다."
이때, 다보 부처님께서 묘음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착하고 착하다. 그대가 석가모니 부처님을 공양하고 법화경을 듣고 아울러 문수보살을 보기 위하여 여기 왓구나."
3장 화덕보살에게 대답하시다
1. 이때, 화덕보살이 부처님께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묘음보살은 무슨 선근을 지었으며, 무슨 공덕을 닦았기에 이런 신통한 힘이 있나이까."
2.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말씀 하시었다.
"과거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이 운뇌음왕.다타아가도.아라하.삼먁삼불타이시라.
나라의 이름은 현일ㅊㅔ세간이고 겁의 이름은 희견이었느니라.
그때, 묘음보살이 일만 이천 년 동안을 십만가지의 기악으로 운뇌음왕 부처님께 공양하고 아울러 팔만 사천 칠보로 된 발우를
받들어 울렸느니라.
이러한 인연의 과보로 지금 정화수왕지 부처님 국토에 나서 이런 신통한 힘이 있느니라.
3. 화덕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때, 운뇌음왕 부처님 계신 곳에서 기악으로 공양하고 보배발우를 받들어 올린 이가 어찌 다른 사람이랴.
ㅇㅣ 묘음보살마하살이 바로 그이니라.
4.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일찍이 한량없고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친히 뵙고 오래도록 덕의 근본을 심었으며 또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백천만억 나유타 부처님을 만나 뵈었느니라.
5. 화덕아, 너는 묘음보살의 몸이 여기에만 있는 줄 아느냐.
이 보살은 가지가지의 몸을 나타내어 여러 곳에서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6. 혹은 범천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제석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자재천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천대장군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비사문천왕의 몸을 나탸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전륜성왕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여러 작은 나라 왕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장자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거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관리의 몸을 나타내며 혹은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기도 하느니라.
혹은 비구.비구니.남자신도. 여자신도의 몸을 나타내고 혹은 장자나 거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재상이나 관리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고 혹은 바라문의 부인으로 몸을 나타내며 혹은 동남.동녀의 몸으로 나타내고 혹은 하늘.용.야차.건달바.
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의 몸을 나타내어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또는 모든 지옥.아귀.축생과 여러 가지 근심과 고통이 있는 어려운 곳에 나타나서 능히 다 구제하며 또는 왕의 후궁에서 여자의
몸으로 변화하여 나타나서 이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7. 화덕아, 이 묘음보살은 능히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을 구원하고 지키는 보살이니라.
이 묘음보살이 이와 같은 가지가지의 변화하는 몸을 나타내어 사바세계의 국토에 있으면서 여러 중생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되 그 신통변화와 지혜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느니라.
이 보살은 많은 지혜로 사바세계를 밝게 비추어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각각 근기에 따라 알게 하며 시방의 항하 모래수와 같은
세계에서도 또한 이와 같이 하느니라.
8. 만일 성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성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보살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보살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부처님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해 주느니라.
이와같이 그 제도할 바를 따라서 여러 가지의 모습을 나타내며 열반함으로써 제도할 이에게는 열반함을 나타내어 보이느니라.
화덕아, 묘음보살마하살이 큰 신통과 지혜의 힘을 성취한 일이 이와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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