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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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2023.08.07 15:16
본문
밀든지 쫓아내든지 욕을 하든지 내 아기를 위해서 약 한 사발 얻는다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그 약을 얻기 위해서 쉴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곳인가에 있을 약을, 내 아기를 살려줄 약을 찾아내야 했습니다.
&&&&&&&&&&&&&&&&&&&&&&&&&&&&&&&&&&&&&
이렇게 아이를 살리려고 돌아다니는 중에 아기의 선업 덕분에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다른 이들처럼 머리를 흔들지 않았습니다.
''오! 고통스러워하는 딸이구나.
네가 원하는 약이 나에게는 없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라.
약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가르쳐 주리라.
이 큰길을 곧장 따라가다 서쪽에 있는 큰길로 곧바로 가라.
그 큰길 끝에 제따와나 정사를 만날 것이다.
그 절 밥상에 고따마 부처님이라는 의사께서 모든 고통의 근본 덩어리를 치료할 수 있는 죽지 않는 약을 나누어주신다.
그 스승님께 빨리 빨리 가라.
가여운 딸이어.''
그분께서 자세히 가르쳐 주신 길대로 스승님, 그 은혜로운 의사를 만나야 했습니다.
그 의사 스승님께는 아기를 위해서 죽지 않는 약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겨우 겨우 찾아온 그 의사도 당신의 손에는 약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약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일러 주셨으니 그것이 무슨 문제이겠습니까.
사왓띠에 가면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왓띠로 돌아와서 제일 처음 만난 집에 들어가서 겨자씨를 빌었습니다.
필요한 겨자씨는 한 줄뿐인데 마음씨 좋은 집주인 아주머니는 듬뿍 듬뿍 두 번이나 집어 주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의사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약이 되는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한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이 집에서 어느 한 사람이라도 죽은 적이 있습니까?''
저의 물음에 그 집주인의 입이 벌어졌습니다.
그 다음 저와 저의 아기를 불쌍한 마음으로 자세히 보다가 대답했습니다.
''오! 이 사람아, 집집마다 사람 죽지 아니한 집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 집에서 죽어간 사람은 하나둘도 아니며 말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많았다오.''
''그러면 저는 다른 집에 가 보겠습니다.''
죽은 사람을 다 세지도 못하는 그 집주인에게 마음이 상해서 급히 떠나왔습니다.
그러나 다음 집도 그 집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왓띠 그 큰 도시의 큰길을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 다니며 부지런히 물었지만 사람이 죽지 않은 집을 전혀 만날 수 없었습니다.
어느 집은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어느 집은 갓 태어난 쌍둥이가 죽었습니다.
어떤 집은 아들과 딸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가는 집마다 사람이 죽었다고 했을 때 아니에게 약이 되는 겨자씨를 구할 수 없어서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
그러나 차례차례 사람이 죽은 적이 있는 집을 방문하고 그 죽어야 했던 사연을 차츰 들었을 때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마음이 줄어갔습니다.
의사 스승님이 방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내 아기 하나만 죽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픈 마음을 키워갔습니다.
이런 고통을 만난 이는 이 세상에 나 하나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억울했고 더 아팠습니다.
지금 의사 스승님 덕분에 그렇게 갈갈이 찢기도록아픈 마음이 차츰 사라져 갔습니다.
''무상의 성품대로 옮겨가고 변하는 일이
한 집안의 일도 아니고
한 마을, 한 도시, 한 나라의 일도 아니다.
목숨 있는 중생들이면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만나야 하는 일이 아닌가?''
이러한 고통을 만나는 이가 너 한 사람뿐이 아니다.
사람마다 만나는 일이라고 부처님께서 금구를 열어서 말씀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말씀해 주신 것보다 더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도 무상 때문입니다.
그 무상이 자기 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무상이었습니다.
이렇게 고통, 무상, 무야의 세 가지를 이해한 저는 아이으 죽은 몸을 사람들이 없는 곳에 묻었습니다.
정말로 은혜로운 분께서 그분의 신통으로 아기를 다시 살아나도록 치료해 주었다고 한다면, 그때 그 약은 그 아기 하나에게만 이익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머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는 아무 이익도 없습니다.
이 세 가지 법의 성품을 빨리 보게 되면 그 큰 약을 먹은 사람들이다.
죽지 않는 약 한 사발이 됩니다.
목숨있는 모든 중생이다 없지 아니한 무상. 고통.무아를 성품 그대로 보아 그 자체애 죽지 않으려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욕심의
번뇌가 사라져서 원래 그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면서 죽음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
새 사람, 새 마음으로 바꾼 새로운 생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지나온 길로 다시 돌아가지 않습니다.
죽지 않은 약을 주셨던 은혜로운 분께 돌아왔구나
남편에게 허락을 얻고 제따와나 정사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마하 빠자빠띠 고따미 마하테리를 전계사 스승님으로 모시고 교단에 들어왔습니다.
이 교단의 은혜 덕분에 모든 애착이 다했으므로 완전한 마음의 행복을 누리고 있음을 여러분들께 공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싸 고따미의 말씀 끝에 칭찬하는 소리가 널리 퍼져갔다. ''ㅆ~두, 싸~두, 싸~두......................''
그 약을 얻기 위해서 쉴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곳인가에 있을 약을, 내 아기를 살려줄 약을 찾아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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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를 살리려고 돌아다니는 중에 아기의 선업 덕분에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다른 이들처럼 머리를 흔들지 않았습니다.
''오! 고통스러워하는 딸이구나.
네가 원하는 약이 나에게는 없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라.
약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가르쳐 주리라.
이 큰길을 곧장 따라가다 서쪽에 있는 큰길로 곧바로 가라.
그 큰길 끝에 제따와나 정사를 만날 것이다.
그 절 밥상에 고따마 부처님이라는 의사께서 모든 고통의 근본 덩어리를 치료할 수 있는 죽지 않는 약을 나누어주신다.
그 스승님께 빨리 빨리 가라.
가여운 딸이어.''
그분께서 자세히 가르쳐 주신 길대로 스승님, 그 은혜로운 의사를 만나야 했습니다.
그 의사 스승님께는 아기를 위해서 죽지 않는 약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겨우 겨우 찾아온 그 의사도 당신의 손에는 약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약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일러 주셨으니 그것이 무슨 문제이겠습니까.
사왓띠에 가면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왓띠로 돌아와서 제일 처음 만난 집에 들어가서 겨자씨를 빌었습니다.
필요한 겨자씨는 한 줄뿐인데 마음씨 좋은 집주인 아주머니는 듬뿍 듬뿍 두 번이나 집어 주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의사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약이 되는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한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이 집에서 어느 한 사람이라도 죽은 적이 있습니까?''
저의 물음에 그 집주인의 입이 벌어졌습니다.
그 다음 저와 저의 아기를 불쌍한 마음으로 자세히 보다가 대답했습니다.
''오! 이 사람아, 집집마다 사람 죽지 아니한 집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 집에서 죽어간 사람은 하나둘도 아니며 말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많았다오.''
''그러면 저는 다른 집에 가 보겠습니다.''
죽은 사람을 다 세지도 못하는 그 집주인에게 마음이 상해서 급히 떠나왔습니다.
그러나 다음 집도 그 집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왓띠 그 큰 도시의 큰길을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 다니며 부지런히 물었지만 사람이 죽지 않은 집을 전혀 만날 수 없었습니다.
어느 집은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어느 집은 갓 태어난 쌍둥이가 죽었습니다.
어떤 집은 아들과 딸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가는 집마다 사람이 죽었다고 했을 때 아니에게 약이 되는 겨자씨를 구할 수 없어서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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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례차례 사람이 죽은 적이 있는 집을 방문하고 그 죽어야 했던 사연을 차츰 들었을 때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마음이 줄어갔습니다.
의사 스승님이 방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내 아기 하나만 죽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픈 마음을 키워갔습니다.
이런 고통을 만난 이는 이 세상에 나 하나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억울했고 더 아팠습니다.
지금 의사 스승님 덕분에 그렇게 갈갈이 찢기도록아픈 마음이 차츰 사라져 갔습니다.
''무상의 성품대로 옮겨가고 변하는 일이
한 집안의 일도 아니고
한 마을, 한 도시, 한 나라의 일도 아니다.
목숨 있는 중생들이면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만나야 하는 일이 아닌가?''
이러한 고통을 만나는 이가 너 한 사람뿐이 아니다.
사람마다 만나는 일이라고 부처님께서 금구를 열어서 말씀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말씀해 주신 것보다 더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도 무상 때문입니다.
그 무상이 자기 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무상이었습니다.
이렇게 고통, 무상, 무야의 세 가지를 이해한 저는 아이으 죽은 몸을 사람들이 없는 곳에 묻었습니다.
정말로 은혜로운 분께서 그분의 신통으로 아기를 다시 살아나도록 치료해 주었다고 한다면, 그때 그 약은 그 아기 하나에게만 이익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머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는 아무 이익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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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있는 모든 중생이다 없지 아니한 무상. 고통.무아를 성품 그대로 보아 그 자체애 죽지 않으려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욕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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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부처님.''''실재로 그렇게 듣지 않았으면도 어떤 수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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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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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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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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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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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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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일심원 요익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겠습니다. 위리야 2020-0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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