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반열반경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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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3 2017.07.30 05:08
본문
"세존이시여, 어떤 사람이 나이는 25세의 장정이요 인물도 잘생기고 금.은.보배를 많이 가졋으며, 부모 처자와 일가
권속이 넉넉하였는데, 다른 사람이 찾아와서 보물을 맡기면서 말하기를 '내가 볼일이 있어 타향으로 가게 되었는데 일을
본 후에는 돌아올 터이니 그 때에 내게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장정은 부탁 받은 보물을 자기의 소유처럼 보관하다가
병이 나서 죽게 될 때에 집안 사람들에게 유언하기를 '이것은 아무가 맡긴 것이니 만일 그 사람이 와서 찾거든 모두 돌려
주라'고 하였습니다.
지혜 있는 이는 어떻게 요량할 줄을 알았으므로 다녀와서는 맡겼던 보물을 하나도 실수 없이 모두 찾았습ㄴㅣ다.
세존께서도 그와 같아서 만일 법보을 아난이나 여러 비구들에게 부촉하시면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지 못할 것이니, 왜냐하면
모든 성문이나 대가섭은 다 무상하여서 늙은 사람이 남의 보물을 맡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없는 불법을 보살들에게 부촉하소소
보살들은 문답도 잘하므로 부촉하신 법보가 오래도록 머물러 있어서 한량없이 오랜 세월을 내려가면서 더욱 성행하여
많은 중생을 안락케 함이 저 장정이 남의 재산을 맡은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보살들이라야 물을 수 있으려니와, 저희들의 지혜는 모기나 등에 같으니 여래의 깊은 법을 어떻게 묻겠습니까?
이 때에 성문들은 모두 잠자코 있었고,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을 찬탄하셨다.
"좋다. 좋다. 너희들이 샘이 없는 마음과 아라한의 마음을 잘 얻었다.
나도 역시 이 두 가지 인연을 생각하였으니, 마땅히 대승법을 보살들에게 부촉하여 미묘한 법이 오래오래 세상에 머물게
하리라."
이 때에 부처님께서 모든 대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선남자.선여인들이여, 나의 수몀은 측량할 수 없고, 말 잘하는 변재도 끝이 없나니, 너희들은 마음대로 계율이나 귀의할
것을 물어라."
두 번때 세 번때도 역시 이와 같이 하였다.
이 때에 대중 가운데 한 동자 보살마하살이 있으니, 다라 ㅁㅏ음의 바라문인 대가섭이었다. 부처님의 신력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어깨를 드러내고 백천 번을 돌고 오른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ㅆ는데, 부처님께서 허락하시면 말하겠습니다."
"가섭이여, 여래.응공.정변지는 너희에게 마음대로 물으라고 하였으니, 묻는대로 대답하여 너의 의심을 끊어서 너를
기쁘게 하리라."
그 때에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여래께서 불쌍히 여기시어 허락하시니, 이제 묻겟습니다.
그러나 저의 지혜는 모기같이 보잘것없고, 부처님께서는 도덕이 높으시며 순전한 전단 사자 같은 깨뜨릴 수 없는 대중으로
권속을 삼으셨으며, 여래의 모은 금강 같으시고 빛은 유리 같으시어 진실하여 깨뜨리기 어려우며, 또 이러한 큰 지혜있는
이들이 호위하였으며, 이 모인 가운데 있는 보살마하살들은 모두 한량없고 가없는 묘한 공덕을 성취함이 향상과 같으니
이러한 대중 앞에서 어떻게 말을 묻겠습니까
그러하오나 이제 부처님의 신통력을 받고 대중의 선근위덕으로 말미암아 조금 묻겠나이다."
어찌하면 장수하고 금강과 같은 깨뜨릴 수 없는 몸을 얻겟으며 그리고 어떠한 인연으로야 견고하고 큰 힘을 얻겠으며
어찌하면 훌륭한 이 경전에서 끝까지 저 언덕에 이르오리까
바라건데 부처님 비밀장을 여시어 중생들을 위하여 말씀하소서
어찌하면 저렇게 크고 넓어서 중생들의 의지할 데 외겠으며 실상은 아라한이 아니면서도 도량이 아라한과 같겠나이까
감당하기 어려운 마군의 시험 어찌하면 그것을 알고 견디며 부처님 말씀인지 마의 말인지 어떻게 분별하여 아오리까
어찌하면 부처님 기쁜 맘으로 참되고 바른 이치 말씀하오며, 바르고 선한 일을 모두 이루어 네 가지 뒤바뀜을 연설하오며
어떻게 선한 업을 짓는지 부처님께서 이제 말씀해 주소서.
보살들은 어떻게 보기 어려운 참 성품을 무난하게 보는지요.
권속이 넉넉하였는데, 다른 사람이 찾아와서 보물을 맡기면서 말하기를 '내가 볼일이 있어 타향으로 가게 되었는데 일을
본 후에는 돌아올 터이니 그 때에 내게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장정은 부탁 받은 보물을 자기의 소유처럼 보관하다가
병이 나서 죽게 될 때에 집안 사람들에게 유언하기를 '이것은 아무가 맡긴 것이니 만일 그 사람이 와서 찾거든 모두 돌려
주라'고 하였습니다.
지혜 있는 이는 어떻게 요량할 줄을 알았으므로 다녀와서는 맡겼던 보물을 하나도 실수 없이 모두 찾았습ㄴㅣ다.
세존께서도 그와 같아서 만일 법보을 아난이나 여러 비구들에게 부촉하시면 오래도록 세상에 머물지 못할 것이니, 왜냐하면
모든 성문이나 대가섭은 다 무상하여서 늙은 사람이 남의 보물을 맡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없는 불법을 보살들에게 부촉하소소
보살들은 문답도 잘하므로 부촉하신 법보가 오래도록 머물러 있어서 한량없이 오랜 세월을 내려가면서 더욱 성행하여
많은 중생을 안락케 함이 저 장정이 남의 재산을 맡은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보살들이라야 물을 수 있으려니와, 저희들의 지혜는 모기나 등에 같으니 여래의 깊은 법을 어떻게 묻겠습니까?
이 때에 성문들은 모두 잠자코 있었고,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을 찬탄하셨다.
"좋다. 좋다. 너희들이 샘이 없는 마음과 아라한의 마음을 잘 얻었다.
나도 역시 이 두 가지 인연을 생각하였으니, 마땅히 대승법을 보살들에게 부촉하여 미묘한 법이 오래오래 세상에 머물게
하리라."
이 때에 부처님께서 모든 대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선남자.선여인들이여, 나의 수몀은 측량할 수 없고, 말 잘하는 변재도 끝이 없나니, 너희들은 마음대로 계율이나 귀의할
것을 물어라."
두 번때 세 번때도 역시 이와 같이 하였다.
이 때에 대중 가운데 한 동자 보살마하살이 있으니, 다라 ㅁㅏ음의 바라문인 대가섭이었다. 부처님의 신력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어깨를 드러내고 백천 번을 돌고 오른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ㅆ는데, 부처님께서 허락하시면 말하겠습니다."
"가섭이여, 여래.응공.정변지는 너희에게 마음대로 물으라고 하였으니, 묻는대로 대답하여 너의 의심을 끊어서 너를
기쁘게 하리라."
그 때에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여래께서 불쌍히 여기시어 허락하시니, 이제 묻겟습니다.
그러나 저의 지혜는 모기같이 보잘것없고, 부처님께서는 도덕이 높으시며 순전한 전단 사자 같은 깨뜨릴 수 없는 대중으로
권속을 삼으셨으며, 여래의 모은 금강 같으시고 빛은 유리 같으시어 진실하여 깨뜨리기 어려우며, 또 이러한 큰 지혜있는
이들이 호위하였으며, 이 모인 가운데 있는 보살마하살들은 모두 한량없고 가없는 묘한 공덕을 성취함이 향상과 같으니
이러한 대중 앞에서 어떻게 말을 묻겠습니까
그러하오나 이제 부처님의 신통력을 받고 대중의 선근위덕으로 말미암아 조금 묻겠나이다."
어찌하면 장수하고 금강과 같은 깨뜨릴 수 없는 몸을 얻겟으며 그리고 어떠한 인연으로야 견고하고 큰 힘을 얻겠으며
어찌하면 훌륭한 이 경전에서 끝까지 저 언덕에 이르오리까
바라건데 부처님 비밀장을 여시어 중생들을 위하여 말씀하소서
어찌하면 저렇게 크고 넓어서 중생들의 의지할 데 외겠으며 실상은 아라한이 아니면서도 도량이 아라한과 같겠나이까
감당하기 어려운 마군의 시험 어찌하면 그것을 알고 견디며 부처님 말씀인지 마의 말인지 어떻게 분별하여 아오리까
어찌하면 부처님 기쁜 맘으로 참되고 바른 이치 말씀하오며, 바르고 선한 일을 모두 이루어 네 가지 뒤바뀜을 연설하오며
어떻게 선한 업을 짓는지 부처님께서 이제 말씀해 주소서.
보살들은 어떻게 보기 어려운 참 성품을 무난하게 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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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진언-18
데 야타 옴 베칸제 베칸제 마하 베칸제 란자사몽 카퉈쉐야-
위리야 2025-04-30 13:55 1 -
금강진언347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2025-04-30 13:54 1 -
츰부다라니346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 2025-04-30 13:53 1 -
신묘장구대다라니349
신묘장구대다라니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위리야 2025-04-29 12:41 1 -
약사지언648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 2025-04-29 12:40 1 -
돌아갈 날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하여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노을…
smchang 2025-04-29 09:54 1 -
약사진언-647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 2025-04-25 11:28 128 -
귀한진언-17
데 야타 옴 베칸제 베칸제 마하 베칸제 란자사몽 카퉈쉐야-
위리야 2025-04-25 11:28 143 -
금강진언346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2025-04-25 11:27 142 -
츰부다라니345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 2025-04-25 11:25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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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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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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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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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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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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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일심원 요익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겠습니다. 위리야 2020-0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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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속도속에 시간을 건져가며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건만,그렇게 살아가시는 님이 계시… 향원 2019-12-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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