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의 참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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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8 2017.09.26 00:19
본문
반야심경은 "깊이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를 행할때", 일체
고액苦厄 에서 제도됨을 설해주시는 경전이다. 그리고 정토염
불淨土念佛 의 핵심은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 의 염불念佛ㅜ에 의
해서, 괴로움이 가득한 사바세계를 떠나서 즐거움만 있는 극락에
가게 된다는 가르침이다.
이 두 가르침은 모드가 석가세존釋迦世尊 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한 부처님께서 주신 가르침
인데도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아주 다른 방향을 지향하는 내용
인 듯이 받아들여지는 경우를 흔히 본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맏는다. 중생들이 부처님께 귀
의하는 것이 오직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함이라면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주시는 것은 중생들을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
뿐일 것이다.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생들이 원源 을 들어주시는 부
처님의 자비가 곧 "괴로움을 없애고 즐거움을 주시는것
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러한 중생의 뜻과 부처님의 뜻이
합해져 원源 이 성취된 상태가 곧 "모든 괴로움은 없고 오직
즐거움만 있다 는 극락極樂 이다.
이렇게 괴로움이 없는 극락과 반야심경般若心經 이 가르치시
는 "일체의 괴로움이 제도됨이 어찌 각각 다른 것일수 있겠
는가? 하나의 상태를 다른 표현방법으로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혹자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는것"은 자력自力 수행이
며, 나무아미타불의 염불은 타력他力 신앙인데 어찌 같을수
있겠는가? 하고 반문할른지 모르겠다.
그러나 자력이라고 할때의 나는 과연 무엇이며 타력이
라고 할때의 남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나가 어찌 공이라고
설하여지는 오온일 수 있겠으며 남이 어찌 내 밖에
따로 계신 어떤 초월적인 존재일수 있겠는가?
이 두 가지 경우 모두가 오온을 나로 착각하고 있는
잘못을 벗어버리게 하고자 하시는 부처님 자비방편의 가르
침이 아니겠는가?
따라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 는 말씀의 참된 뜻은 거짓
의 "나"를 부정하라는 가르침이기에 자력일 수가 없다. 또한 염
불하라는 가르침은 "참나眞我" 만을 절대 긍정하기에 남의
힘일수 없다는 가르침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렇기에 반야심경에서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 느
것은 아미타경의 "십만억十萬億 국토를 지난다" 는뜻과 같은것
이고 반야심경의 "일체고액을 건너는것"은 극락왕생極樂往生
한다는 끗과 다르지 않다.
이러하건만 오온으로 나를 삼고 지내는 이가 "내 힘으
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고 한다면 이런 망형됨이 어디 있겠
으며 둘이 아닌 세계不二 를 지향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잊고
공간적으로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극락으로의 왕생을 바란다면
이 또한 외도外道 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러므로 "깊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 이 곧 "나무아미
타불"임을 알게 된다.
"나무南無" 는 귀명歸命 이니, 참생명으로의 복귀를 뜻한다.
참생명으로의 복귀란 거짓된 생명의 버림을 말하는 것인데,
어찌 오온을 나로 알고 있는 자신의 노력으로 가능할수 있겠는가?
부처님께 귀의歸依 하는 것 말고는 이 일은 성취될수 없으리라.
이와같이 "참 생명으로 복귀"하는 귀명과 "거짓 생명을 버리는"
귀명과 "부처님께 절대 귀의"하는 귀명을 함께 포함하여 나무南無
라고 한다. 그러니 "나무! 하는 자리에는 당현히 영원.
절대이신 부처님이 계시게 될 것은 틀림없다.
이 부처님은 일찍이 인도 카피라국의 태자로 태어나시어
80평생을 중생제도에 헌신하셨던 역사 속의 부처님이신 석가세
존의 본신本身 으로서 곧 "아미타불阿彌陀佛 "을 가리킨다.
"아미타불"은 우주 전체의 본체로볼 때 법신法身 이며 자비
방편으로 출현한 법장보살法藏菩薩 이 무량원겁으로 수행해서 성
불하신 보신불報身佛 이기도 하다. 때문에 보신불이신 아미타불
은48대원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시어 마침내 열반에 들도록 하시
는 것이다.
그 48대원 중 34원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신다.
"제가 깨달음을 얻어 성불할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을 듣고, 보살의
무생법인無生法忍 과 깉은 지혜공덕인 다라니 법문을 얻을수 없다
면, 저는 차라리 깨달음을 이루지 않고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을 부름으로써 무생법인을 얻게 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여래如來 가 성취한 원력의 결과이다.
그리고 이 무생법인을 얻음이 곧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다.
고액苦厄 에서 제도됨을 설해주시는 경전이다. 그리고 정토염
불淨土念佛 의 핵심은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 의 염불念佛ㅜ에 의
해서, 괴로움이 가득한 사바세계를 떠나서 즐거움만 있는 극락에
가게 된다는 가르침이다.
이 두 가르침은 모드가 석가세존釋迦世尊 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한 부처님께서 주신 가르침
인데도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아주 다른 방향을 지향하는 내용
인 듯이 받아들여지는 경우를 흔히 본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맏는다. 중생들이 부처님께 귀
의하는 것이 오직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함이라면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주시는 것은 중생들을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
뿐일 것이다.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생들이 원源 을 들어주시는 부
처님의 자비가 곧 "괴로움을 없애고 즐거움을 주시는것
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러한 중생의 뜻과 부처님의 뜻이
합해져 원源 이 성취된 상태가 곧 "모든 괴로움은 없고 오직
즐거움만 있다 는 극락極樂 이다.
이렇게 괴로움이 없는 극락과 반야심경般若心經 이 가르치시
는 "일체의 괴로움이 제도됨이 어찌 각각 다른 것일수 있겠
는가? 하나의 상태를 다른 표현방법으로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혹자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는것"은 자력自力 수행이
며, 나무아미타불의 염불은 타력他力 신앙인데 어찌 같을수
있겠는가? 하고 반문할른지 모르겠다.
그러나 자력이라고 할때의 나는 과연 무엇이며 타력이
라고 할때의 남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나가 어찌 공이라고
설하여지는 오온일 수 있겠으며 남이 어찌 내 밖에
따로 계신 어떤 초월적인 존재일수 있겠는가?
이 두 가지 경우 모두가 오온을 나로 착각하고 있는
잘못을 벗어버리게 하고자 하시는 부처님 자비방편의 가르
침이 아니겠는가?
따라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 는 말씀의 참된 뜻은 거짓
의 "나"를 부정하라는 가르침이기에 자력일 수가 없다. 또한 염
불하라는 가르침은 "참나眞我" 만을 절대 긍정하기에 남의
힘일수 없다는 가르침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렇기에 반야심경에서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 느
것은 아미타경의 "십만억十萬億 국토를 지난다" 는뜻과 같은것
이고 반야심경의 "일체고액을 건너는것"은 극락왕생極樂往生
한다는 끗과 다르지 않다.
이러하건만 오온으로 나를 삼고 지내는 이가 "내 힘으
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고 한다면 이런 망형됨이 어디 있겠
으며 둘이 아닌 세계不二 를 지향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잊고
공간적으로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극락으로의 왕생을 바란다면
이 또한 외도外道 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러므로 "깊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 이 곧 "나무아미
타불"임을 알게 된다.
"나무南無" 는 귀명歸命 이니, 참생명으로의 복귀를 뜻한다.
참생명으로의 복귀란 거짓된 생명의 버림을 말하는 것인데,
어찌 오온을 나로 알고 있는 자신의 노력으로 가능할수 있겠는가?
부처님께 귀의歸依 하는 것 말고는 이 일은 성취될수 없으리라.
이와같이 "참 생명으로 복귀"하는 귀명과 "거짓 생명을 버리는"
귀명과 "부처님께 절대 귀의"하는 귀명을 함께 포함하여 나무南無
라고 한다. 그러니 "나무! 하는 자리에는 당현히 영원.
절대이신 부처님이 계시게 될 것은 틀림없다.
이 부처님은 일찍이 인도 카피라국의 태자로 태어나시어
80평생을 중생제도에 헌신하셨던 역사 속의 부처님이신 석가세
존의 본신本身 으로서 곧 "아미타불阿彌陀佛 "을 가리킨다.
"아미타불"은 우주 전체의 본체로볼 때 법신法身 이며 자비
방편으로 출현한 법장보살法藏菩薩 이 무량원겁으로 수행해서 성
불하신 보신불報身佛 이기도 하다. 때문에 보신불이신 아미타불
은48대원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시어 마침내 열반에 들도록 하시
는 것이다.
그 48대원 중 34원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신다.
"제가 깨달음을 얻어 성불할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을 듣고, 보살의
무생법인無生法忍 과 깉은 지혜공덕인 다라니 법문을 얻을수 없다
면, 저는 차라리 깨달음을 이루지 않고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을 부름으로써 무생법인을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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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무생법인을 얻음이 곧 반야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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